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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이천수에 충고 "선수들과 융화가 중요" | ||
마이데일리 | 기사입력 2008-01-22 08:41 | 최종수정 2008-01-22 08:45 | ||
[마이데일리 = 남해 윤신욱 기자] 이천수(27)의 소속팀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이하 페예노르트·네덜란드)에서 2시즌 동안 활약한 송종국(29)이 이천수에 진심어린 충고를 전했다. 송종국은 지난 21일 경남 남해군 서면 서상리에 위치한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소속팀 수원의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인터뷰를 가졌다. 송종국은 '이천수가 시즌 중에 합류해 아직까지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기자의 말에 "페예노르트에서 경험을 했지만 아무래도 그 팀을 적응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팀인가를 아는 것이다"고 말했다. 자신의 경험담을 전한 송종국은 "페예노르트는 다른 팀과는 달리 가족적이어서 나 같은 경우는 적응하기 쉬웠다. 하지만 조직 문화를 익히기 위해서는 다른 선수들과 몸으로 부딪치고 배우고 느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이천수는 2007-08시즌 8경기에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또 이적 2개월 만에 극비 귀국하는 등 짧은 기간동안 우여곡절을 경험했다. 이를 아는 송종국은 "시행착오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천수가 하루빨리 선수들과 잘 융화한다면 팀이나 개인적으로도 충분히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는 기대를 전했다. 송종국은 페예노르트 베르트 판 마바이크 감독에 대한 경험담도 전했다. 마바이크 감독은 송종국의 페예노르트 시절 감독이었고 현재 페예노르트 사령탑이다. 그에 대해 송종국은 "선발진의 변화가 거의 없이 선발 선수를 믿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천수가 주전으로 뛰기 힘들다고 보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시즌 중에 합류했기 때문에 주전 자리를 꿰차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래서 더 노력해야 한다. 또 공격수기 때문에 공격 포인트도 중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의 이천수에 충고를 전한 수원의 송종국. 사진 = 윤신욱 기자 uk82@mydaily.co.kr] (남해 = 윤신욱 기자 uk82@mydaily.co.kr)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모바일 마이데일리 3693 + NATE/magicⓝ/ez-i -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첫댓글 송종국데뷔전에서 어시스트하고 시즌도중 마지막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송종국의 중거리골로 이긴적도 있을만큼 첫시즌에는 꽤 훌륭하게 보냈었습니다.. 다만 부상과 선수들과의 조합이되지않았고 반 마르크감독이 도르트문트로가고 굴리트감독이 오면서 송종국이 점점벤치에 밀린거지 나름 반주전으로 잘 했었습니다...
당시 또한 엄청난 수비력을 보였죠. 해설자가 1:1에서 송종국을 뚫을 공격수는 네덜란드에는 없다고 한게 기억나에요.
3시즌있었는데 골은 2골 넣었네요 ;; 어시스트는 않나와서 모르겠어요 -
수비수랑 공격수 스탯 비교가 가능한가요 ㄷㄷ
솔직히 그때 초반에는 송종국이 맨유정도에 팀에 갈줄알았지 박지성이 맨유같은팀을 갈지 누가알았나요ㅎ 정말 아쉬운선수
전 천수씨도 소시에다드 갔을때 빅클럽 갈줄 알았어요.
ㅇㅇ 그때는 송종국의 ㅎㄷㄷ했죠
말이안통해서 실패한걸로아는데..
헌데, 이천수가 팀융화 잘할려나?? 저번 스페인도 팀융화를 못해서 실패한건데.. 솔직히 이천수는 너무 믿음이 안간다.
송종국 골도넣고 어시도 꽤한거같던데
정말 2001년 2002년 송종국의 능력치는 ㅎㄷㄷ..거의 피넌이나 마이콘급 이었던걸로 아는데..
송종국 데뷔전에서 2어시 하지 않았던가요.. 그 중 하나는 오노가 받아먹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