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벌써 하은 군 입학하는 날이 되었네요. 오늘부터는 나래고등학교로 등교합니다. 아침에 컨디션 좋았고 오랜만의 등교라 기분이 더 좋아보였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하은이 이제 고등학생이네요. 하은이 형은 오늘 대학교 입학이구요. 하은이 새로운 친구들 만나 더 기분 좋겠네요~.^^ 고등학교도 잘 다닐 수 있도록 잘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하은 군은 고등학생, 형은 대학생. 부모님에게 여러모로 의미 있는 날이겠다. 오후에 하은 군 하교하면 부모님께 온 답장 보여주고 새로운 학교는 어떤지 물어봐야겠다.
2024년 3월 4일 월요일, 박효진
하은 군 고등학교 첫 등교를 부모님과 소식하며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애써 거들지 않았으면 흩어질 시간이 시선을 두고 의미를 담아 도울 때, 기억에 남는 하루로 자리하는 것을 종종 목도합니다. 오늘처럼요. 정진호
자녀의 키가 크고 나이에 맞게 진학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부모는 자신의 나이듦을 잊은 채 기뻐하죠. 하은이 부모님이 하은 군을 보며 그렇게 기뻐하시니 감사합니다. 월평
하은, 학교(나래고등학교) 24-1, 어머니 연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