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는 크게 증류식과 희석식으로 나뉘는데. 우리가 흔히 자시는 두꺼비 처음처럼같은 놈들은 주정에 물을 탄 희석식. 그 옛날 소주고리에 방울방울 받아낸 증류식에는 화요, 일품진로, 안동소주, 진도홍주같은 것들이 있다. 그런데 한 병 마시기에 좀 부담스럽다는 사실. 그런데 캄보디아산 증류식 소주 '연화' 35도 알콜에 증류식 소주 우리동네에서는 4천냥에 살 수 있다. 완전 깔끔. 밤새 술냄새 맡다보니 저절로 술생각이나는 시간. 이 놈과 함께 하루를 털어 낸다.
첫댓글 머리를 좌로 제껴서 연화를
볼려니 넘 힘이들어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