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한번의 클릭은 저에게 힘을주고♬
여러분의 한번은 리플은 저에게 기쁨을 준답니다♬
한통의 메일에 힘도 생기고 감동도 먹고^-^♬
모두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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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년이란 슬프고 아픈 시간이 흘렀습니다. 마지막 약속으로
정말 얼마 남지 않은 내 생을 마감하기 위해, 그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녀를 만나러 갑니다. 1년이란 시간이 흐르면서 어쩌면 기억 못 할지도 모르는
우리가 처음 만났던 장소... 그 곳을 향해 갑니다.
가인 기다리시오……. 내가 곧 가겠소…….
비는 볼을 타고 흐르는데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습니다.
하느님.. 꼭 가야 합니다. 멀쩡한 제 모습 꼭 그녀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마지막 이예요. 그러면 내일 죽는다 해도 여한이 없습니다.
나중에 계속 반복할 '단 한번만'이 아닌 '마지막 한번'의 기회를 주세요
마지막 한번만 살려주세요…….
내몸은 바닥으로 떨어져 조금씩 빗물이 스며들어 마치 솜주머니처럼
무거워져 갔다. 온 몸의 힘도 같이 풀려버리고…….
"여기요. 사람이 쓰러졌어요! 누가좀 도와주세요!"
다급한 여자의 목소리에,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고…….
머릿속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나는 희미 하지만 이미 익숙해져 있는 소독약 냄새... '죽음'을 예감하지
못한 가족들의 울부짖음에 정신을 차렸다.
언젠가는 이런일을 겪을지 미리 알고는 있었어요... 허나 이렇게 꼭 이런 순간에
절 데려가셔야 했나요? 하늘이란 존재가 이렇게 매정한 존재였나요?
난 혼자서 이말만을 중얼거려야만 했고
모든 시야가 흐릿하고... 희미하게 마치 담배연기가 머릿속과 눈을 휘감아 놓은 것처럼
눈물에 의해 코끝이 찡해지며 앞이 뽀얗게 변한다…….
어렸을때 이런생각을 했었지.
죽는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아플까……? 행복할까……?
괴로울까……? 하지만 정작 아니 막상 이렇게 되니 '죽음'이란 자신이 죽기 전에 모든 것을
예감하고 있다고 느끼지……. 하지만 실제로는 그게 아니야. 죽기 바로 직전에 정말로 느껴
그러나 난 내가슴에 돌을 매달고 어떻게 세상을 저버릴 수 있는지. 그녀가 날 기다리고 있는데
웃으며 달려오고 있을텐데……. 숨은 계속 차 오르고.. 이렇게 마감해야 할까……?
차라리 이렇게 깨끗이 지우려는 편이 낳을지도 모른다고…….
늘 눈물만으로 기다리고 괴로워 하는 편보다는…….
이내 옆에서 한 여자가 긴급히 실려온다.
"하아- 나 보내주세요. 그 사람한테 저 살아 있는 모습 보여줘야 해요…….
제발 보내주세요 네? 오늘 아니면 저 그사람 못 만나요"
애처롭게 울먹이는 목소리……. 그녀에겐 무슨 사연이 있을까…? 나와 같은 존재 일까?
자신의 처지를 말하지 못하고 그 사람에게 행복만을 보여주어야 하는…….
"안되요. 이제 자신의 몸 자신이 어떤지 아시잖아요. 여기서 나가면 아예 그사람 못 만나고
쓰러져서 죽을지도 몰라요. 그사람이 만약에 그런걸 본다면 좋아하겠어요? 차라리 그가
당신이 잊어버려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것만 알고 있다면 차라리 그 편이 좋을거예요"
그 말이 맞을런지도 모른다……. 그녀가 잊는다… 나를. 어쩌면 그게 더 행복할지도 몰라
괜한 설움에 눈물이 흐른다. 왜 그녀만 생각하면 아픈 것도 싹 낳고 그랬는데, 그렇게
1년이란 괴로운 시간 보내곤 했는데……. 이런 운명 주실려고 하늘은 그런것일까……?
잠시후 울부짖던 그 한여인은. 가만히 쪼그리고 앉아 말한다.
"Soul mate가 뭔지 알아요……? 그거 다른사람이 알지 몰라도 그 사람하고 나 빼고는
진정한 뜻을 몰라요 그 와 난 정말 천생연분일까? 그냥 먼 곳에 떨어져 있어도 서로를
찾아낼수 있는 그런 Soul mate일까……?"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데요……? 왜 그사람에게 당신은 가지 못하는 거죠?"
"제가 좀 아파요……. 그래서 그사람을 만나러 갈 수 없어요. 어쩌면 오늘안에 그를 만나지
못하면 영원히 못 만날수도 있어요…….그냥 하늘에서 그의 행복한 모습을 바라봐야 할
뿐이예요."
"하아-참 세상엔 같은 인연도 많나봐요. 당신과 나랑 왜 이렇게 비슷한 처지인지……."
소리없이 둘다 시끄러운 세상소리에 파묻혀 흐느낀다. 도대체 왜 이런일을 겪어야 하는지
나만이 아닌 그것도 여러사람이 같은인생을 살면서…….
그렇게 흐느낀지도 꽤 시간이 흐른것 같다. 서로의 고통은 점점더 해지고…….
그녀가 잠시 얼굴을 돌렸다 눈물을 흘리며 지그시 날 바라본다.
"당신과 내가 같은 삶을 살줄은 꿈에도 그리지 못했네요 1년동안 서로의 가슴에
상처주기 싫어서 이런 바보 같은 행동을 했을줄은……. 오늘 서로의 약속장소에
가지 못했네요 그쵸……?"
나와 같은 삶을 사는 그녀……. 내가 찾던 가인……. 왜 이제서야 내앞에 당신의
모습을 밝혀주었나요……. 당신도 날 그리며 찾았나요? 날 상상하며 아픔도
잊었나요……?
"가인……. 오늘 장소를 당신도 기억하고 있었던 건가요?"
"1년내내 오늘만 채우기를 기다렸어요… 하루하루 고통스러워도 당신만을 생각하며
고통도 다 잊었구요……."
차마 말을 잇지못하고 그녀눈에는 눈물이 고이기가 무섭게 흘러내린다.
"우리 이제 아픈사랑 하지 말자……? 서로가 서로 그리워만 하지 말자…….
그냥 이상태로가면 힘들고 아프겠지만 편안하게 하늘에가서 같이 행복하게
서로를 그리며 살자 그게 더 행복할 것 같애"
"왜 우리는 늘 바보 같았을까? 왜 그런거였을까? 바보같게도 왜 서로의 모습은
생각하지 못하였을까? 그래서 이렇게 괴로워야만 했을까……."
"우리는 다시 어떻게든 만날거야 내가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다시 이렇게 슬픈 생을
살고 마감할 것을 알더라도……. 절대로 널 잊으려고 노력안할거야. 그래도 난
니가 내 탓 안할거라 믿어……."
"그말……. 내가 죽어서도 간직 할거야……."
이제 남은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 다는 걸 알기에……. 아픈 만큼 웃었습니다.
그렇게 손을 잡고 나란히 누워서 자신의 고통을……. 마지막으로 자신의 감정을 숨겨가면서
보내야만 했습니다…….
"내가 말한거 기억하지……?"
"그럼……. 내가 다시태어나서 백발 할머니가 된다해도 기억할거야……. 아니 본능적으로
기억하게 될거야…….나도 기다릴게
니가 날 찾아낼때까지.그리고 다음에는 바보처럼 숨기고만 있지않을게……."
"다음에 태어나선 슬픈모습 말고……. 웃으며 '죽음'이란 두려움을 맞이 하고 싶어"
"그래 그러도록 하자……. 눈물말고 웃음으로"
눈물로…….
미소로…….
눈물로…….
미소로…….
삐─
"의사선생님 여기 두환자 같이 사망했어요"
"이런일이 있을 수도 있구만 같이 죽었어……. 손까지 붙잡고……. 가인이 찾던 그 사람을
찾았나봐 부디 행복하기를……."
GOOD BYE☆
비록 지금은 이렇지만 다음생에서는 꼭 못다 이룬 사랑을 마감하렴
비소가 아닌 미소로…….
그들이 이렇게 만날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
Soul mate란 사슬에 얽매여 늘 같은 생을 사는 그 들의 이야기…….
100.....200년 오랜시간이 흐른뒤 다시 태어난 그들은
옛날의 슬픔을 잊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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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보고 나머지 올릴려고합니다..
메일이나 꼬릿말으로 저의잘못을 지적해 주셔도 좋아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여러분의 반응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onebookof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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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 연애 ]
[SAD]Soul mate─────☆[프롤로그]
타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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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
04.01.31 22:1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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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용을 제가 잘 안잡은 이유는요....예고편이라서 그렇답니다^-^이해해주세요
우와 ^-^ 말 멋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