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학 입학예정인 수험생인데요 문의하려고 대학에 전화했더니 처음 받는 분은 계속 존댓말 써주셨는데 두번째 분은 중간부터 갑자기 반말 쓰시더라구요.. 처음은 아니고 첫번째로 합격했던 대학에도 문의하려고 전화했더니 반말로 하시길래 좀 의아했긴 했는데 그냥 일본인들 문화가 반말을 잘 쓰는 문화인 거겠죠? 외국인이라고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제가 전화할때도 당황해서 막 어버버대긴 했거든요ㅠ 생각하는대로 말이 나오면 좋겠는데 입에선 말도 안나오고 하나같이 모르는거 투성이고 얼른 저런거에도 익숙해져야 되는데 아직 많이 낯서네요 지금에와서야 일본유학을 결정한게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요즘 잡생각이 많아서 괜히 피해의식이 생겼나봐요 그런거겠죠...
안녕하십니까. 이건 관점에 의한 차이도 있을겁니다. 반말을 하는사람이 무시하면서 거칠에 말을 예의없이 하는것은 잘못된겁니다. 다만 우리가 아이때 보면 말을 알려줄때, 그리고 우리가 일본어를 배울때는 반말부터 배웁니다. 즉 더 알아듣기쉽게 의사소통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경우도 있을겁니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일본과 같이 존댓말이 있지만 존댓말 자체가 없는 나라들도 의외로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나라사람들은 존댓말자체를 어려워하기에 반말로 의사전달을 하는게 조금더 스무즈한경우가 있습니다. 해외에 나오셔서 유학이라는 큰 결심을 하신것은 큰도약을위한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오셔서, 한국과 일본, 이 두 국가 만을 비교하기보다 세계적으로 어떤것인지등 비교하시면 새로운 관점등을 발견하실수있을겁니다. 오셔서 좋은인연과 새로운기회, 추억많이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되십쇼
이게 답 이네요. 헌국은 위무 정도룰 넘어서 반멀쑤면 칼부림 나지요 ㅋ 일본인은 완전 영업상대, 친하지 않운 서무적 비즈니스 관계는 의무적으로 존댓말을 쓰지만 그외에는 반말이 거의 대부분 입니다(아부분을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햐하더라고요) 아무튼 좀 복잡합니다. 참고로 저는 반말 들어와도 하나도 기분 않나쁩니다. ㅎㅎ 오히려 존댓말 써오면 좀 경계허지요
상황이나 관계에 따라 다르지만, 배려 차원에서 쓰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존댓말로 하면 엄청 길어져서 모르게 되어 버릴 때도 있기 때문이기도 하죠. 저도 쉐어하우스 살았을 때에 일본어 초급 실력이었는데, 같이 살던 일본인들이 반말로 했던 이유가 그런것이었고 자연스레 서로 친해지기도 했었어요.
솔직히 반말하는 사람이 왜 하는지는 절대 알 수 없습니다만 한가지 확실한것은 작성자님께서 확실한 경어체 사용이 숙달될수록 그리고 위아래가 아닌 수평적 관계일수록 첫대면 시에 조우하게 될 반말은 없어질 것입니다 저는 일본 워홀 스타트할때부터 N1이었습니다만 알바선배상사 등 반말이 나오는게 오히려 자연스러운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번도 반말을 들은 적은 없었습니다
첫댓글 쓰더라구요. 외국인이라고 쓰는 이유가 대부분이구요 연령대를 떠나 예의가 있는분들은 계속 존댓말 써주십니다
아하.. 그런가요 ㅠ 그냥 별생각 안해야겠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2.06 10:22
아이고 힘드시겠어요 저도 갑자기 반말 들으니까 적응도 안되고 당황해서 혹시 나 무시하나..? 생각을 하게되더라구요 공적인 자리나 초면에서는 항상 존댓말로 서로 대화했는데 좀 당황스러웠어요..
안녕하십니까.
이건 관점에 의한 차이도 있을겁니다.
반말을 하는사람이 무시하면서 거칠에 말을 예의없이 하는것은 잘못된겁니다.
다만 우리가 아이때 보면 말을 알려줄때, 그리고 우리가 일본어를 배울때는 반말부터 배웁니다.
즉 더 알아듣기쉽게 의사소통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경우도 있을겁니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일본과 같이 존댓말이 있지만 존댓말 자체가 없는 나라들도 의외로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나라사람들은 존댓말자체를 어려워하기에 반말로 의사전달을 하는게 조금더 스무즈한경우가 있습니다.
해외에 나오셔서 유학이라는 큰 결심을 하신것은 큰도약을위한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오셔서, 한국과 일본, 이 두 국가 만을 비교하기보다 세계적으로 어떤것인지등 비교하시면 새로운 관점등을 발견하실수있을겁니다.
오셔서 좋은인연과 새로운기회, 추억많이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되십쇼
일본은 반말이 한국만큼 무례한 문화는 아니에요 한국은 거의 의무적이지만 일본은 그정도는 아니라 좀 복합적이라 설명하기 어렵지만 살다보시면 감잡히실겁니다
이게 답 이네요. 헌국은 위무 정도룰 넘어서 반멀쑤면 칼부림 나지요 ㅋ 일본인은 완전 영업상대, 친하지 않운 서무적 비즈니스 관계는 의무적으로 존댓말을 쓰지만 그외에는 반말이 거의 대부분 입니다(아부분을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햐하더라고요) 아무튼 좀 복잡합니다. 참고로 저는 반말 들어와도 하나도 기분 않나쁩니다. ㅎㅎ 오히려 존댓말 써오면 좀 경계허지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2.06 11:15
느끼신게 맞습니다. 입국관리국 가보세요 거의 쇼미더머니입니다
상황이나 관계에 따라 다르지만, 배려 차원에서 쓰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존댓말로 하면 엄청 길어져서 모르게 되어 버릴 때도 있기 때문이기도 하죠. 저도 쉐어하우스 살았을 때에 일본어 초급 실력이었는데, 같이 살던 일본인들이 반말로 했던 이유가 그런것이었고 자연스레 서로 친해지기도 했었어요.
이건 뭐랄까 일본사회상 용납되는 선에서 사용되는 반말이 있습니다
살다보면 무시하는 반말인지 그냥 일상 대화인지 감이 잡히실거에요
솔직히 반말하는 사람이 왜 하는지는 절대 알 수 없습니다만
한가지 확실한것은
작성자님께서 확실한 경어체 사용이 숙달될수록 그리고 위아래가 아닌 수평적 관계일수록 첫대면 시에 조우하게 될 반말은 없어질 것입니다
저는 일본 워홀 스타트할때부터 N1이었습니다만
알바선배상사 등 반말이 나오는게 오히려 자연스러운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번도 반말을 들은 적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