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부족할때 나타나는 빈혈증상은 뭘까? 어지럽게하는 빈혈 넌 누구냐-_-?! |
친구덕분에 빈혈증상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ㅎㅎ
그래서 궁금하신 분들도 많을듯해서 빈혈의 증상은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봤어요. 사실 제가 가지고 있는 증상도 빈혈이라고 할수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해서 정보를 찾아봤어요. 증상이 어떠한지 들어가기전에 먼저 '빈혈은 무엇인가'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ㅅ+
사실 빈혈은 혈액 중 혈색소 혹은 적혈구의 양이 정상이하로 감소 된것을 말하는데요. 혈색소는 적혈구의 가장 중요한 성분으로 산소를 세포에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빈혈은 철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으로 철분은 적혈구 내의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이라 할수 있는데요. 철분이 부족해지면 헤모글로빈의 생산과 골수에서의 적혈구 생산이 줄어들게 됩니다. 적혈구 생산이 줄어들면 세포에 산소를 결합하는 헤모글로빈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세포들에게 충분한 산소공급이 불가능하게 되는 것이죠.
빈혈은 위에서 이야기한것 처럼 산소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현상을 이야기하는데요. 이러다보니 빈혈증상도 산소공급이 부족해서 타나나는 증상과 이를 보상하는데 따른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쉽게 피로하고 운동을 할때 호흡곤란, 맥박수의 증가와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이 빨라집니다. 또 실신, 어지럼증, 두통이 올수도 있고 이명(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경우)가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저혈압이나 미열, 부종 등의 증상이 몸으로 나타나기도 해서 피부가 창백해지거나 노랗게 보일수는 있지만 이러한 증상은 심장, 폐, 신경계통의 이상이 있을때 나타날수도 있는 증상이므로 이러한 증상이 일어났다고 해서 빈혈이라고 판단할수는 없어요.
세계 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전세계 인구의 30%가 빈혈환자인데 그 중 여성은 남성보다 무려 3-4배나 더 많은 빈혈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여성 빈혈의 경우 한달의 한번 마법(생리)와 임신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산소공급을 돕는 혈색소의 부족을 막기 위해서는 철분이 필요하답니다. 그런데 생리, 임신등으로 철분요구량이 많아지거나 출혈로 철분소모가 증가하게 되는 경우 빈혈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임신 후반기나 몸의 성장이 빠른 청소년 시기에는 철분이 든 영양제 공급으로 철결핍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친구가 처방받았던 페린젝트와 같은 임산부를 위한 철분제주사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거 같아요. 임산부의 50%이상이 경험한다는 임산부 빈혈은 엄마에게는 물론 태아에게까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