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아 모 국가에선 월 생활비 200 만원이면 황제처럼 은퇴 생활을 할 수있다? 는 등, 은퇴이민이라는 단어가 회자된 적이 있습니다.그러나 중국이나 동남아 등 제반국가들은 물가가 싸고 살기 좋은 곳인지는 몰라도 사회기반 시설, 안전 문제,그 곳 주민과의 교류 문제등 여러가지 단점도 있어 우리 부부가 생각하고 있는 노후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은퇴자금은 넉넉치 않습니다만, 여행경험이 많고,영어가 되고,불편하고 싼 숙소에서도 잘 자고 현지 음식도 잘 먹고,건강도 보통은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건강이 허용되는 전기 노인기에는 우리가 살고 싶어하는 여러곳에서 다 살아보기로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예를 들어 동해, 삼척, 이천,경북 수비읍, 진해 순천, 고창 보은, 등 외국에서는 태국 파타야, 치앙마이,발리, 몽고, 우간다,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등, 태국 등 물가가 싼 나라에서는 1 년 쯤, 물가가 비싼 유럽에서는 1-2 달 등..그렇게 살아 볼 곳이야,세계는 넓으니 많지요. 은퇴 자금이 적어 후진국에서는 현지인들보다 약간 나은 수준,선진국에서는 가난한 배낭여행자 수준, 한국 농촌에서는 그 지역 주민 수준으로 살려 합니다.품위있고 여유있는 생활은 못 될 지언정 여행자가 누리는 자유를 만끽하는 행복이 있을 터 입니다. 건강이 나빠지는 후기 노인기가 되면 전기 노인기의 유목민 생활을 접고 지자체에서 사업을 시행중인 서민대상 실비 노인 실버타운에 가서 노인들에게 봉사도 하고 살다가 더 늙으면 내가 더 젊은 노인들에게 봉사 받고..그렇게 살려고 합니다. -------------------------------------------------------------------------------------- 은퇴 후 유목민 처럼 살기라는..어느 노부부의 블로그에서 제가 임의대로 발췌한 내용입니다. 어떤 배경을 가지신 분들인지 저야 모르지만 은퇴 후 어느 정도의 연금 혜택을 받으시는,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의 은퇴 후 계획으로,상당히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아 인용해 보았습니다. 저도 로또가 당첨되면 한국 서울 중심가에 아파트 하나,따뜻한 동남아 태국 방콕에 아파트 하나 유럽에 거점 하나,이렇게 3 군데 거점을 마련한 후,한국은 가을이 좋으니 9-11 월 까지 3 개월 겨울은 추우니 12월 부터 3월까지 4 개월은 동남아,5-8월 까지 4개월은 유럽에.. 고렇게 왔다리 갔다리 하며 살려고 합니다. 한국도 무척 춥다지만 이 곳도 정말 오랫만에 겨울다운 겨울이,오셨네요. 지구 전체가 꽁꽁 얼은것 같으니 이 추위가 이번주까지도 계속 된다 하니 다음주나 날씨가 풀리려는지... 날씨가 너무 추워 따뜻한 동남아 그리워,헛꿈, 헛소리 한 번 해봤습니다. 회원님들 추위에 건강 유의하세요.
첫댓글 은퇴후 유목민처럼 살기.......... 참 좋은 말씀입니다.감명깊게 읽었습니다.
그렇게 노년 보내도 좋을 것 같지요?다나님도 즐거운 나날 보내시기를
그동안 수고 하셨으,니 그럴만합니다.그러나 제 생각에는 님이 한국 농촌에 정착 하시어 꽃도 가꾸고 과일나무도 심고 야채도 심고 즐거운 농촌생활을 하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유목민처럼 떠돌이생활하면 남는게 없지 않은가요?
귀농, 귀촌 카페 가입해 들러본지 5-6 년은 된 것 같습니다.말씀하신 것 처럼 한국 농촌에서 여생 보내고 싶어서..그런데, 그것도 알면 알수록 쉽지가 않더군요. ㅎ
노년을 멋있게 사는 방법을 보여 주셨습니다. 저는 아직도 자식들이 분가(결혼)을 하지 않아 천천히 생각해 보겠습니다.
여행 좋아하시니 유목민은 아니더라도자녀들 출가 후,좋아하시니 박물관, 미술관 위주로 세계 여행많이 다니시기를
노부부의 은퇴계획이 멋지구만요누구나가 바라고 희망하는 ...한스님의 넋두리 덕분에 저도 좋은 계획하나 세워봐야겠습니다
즐겁고 보람된 노년 보내시기를 저도 바라겠습니다.
꿈이 꼭 이루어 지기를 바랍니다.
지기님의 꿈도 이루어지시기를..
일단 " 유목민 처럼 살기 " 이말 자체가 그냥 가슴을 파고 들어서 끝까지 보아네여..너무 좋은 생각 같아요..영어가 일단 안돼니 그래도 바디랭기지 잘통하는 동남아 검토대상 이네요..로또 당첨되면 무조건 콜(통역대동)유목민(완전자유보장) 돼고 시포라..!!
저도 유목민 그 단어가 꽤 끌리더군요.맘 통하는 짱님, 노년 자유롭게 훨훨 날아다니시기를..
꿈같은 이야기인듯 해도 사실 노년을 위한 준비를 차곡차곡 해 온 분들이라면 꿈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지로 은퇴하신 분들이 동남아 쪽으로 거처를옮겨서 노년을 알차게 즐기며 산다는 사례를 많이 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이곳에서 사는 한달 생활비로 그쪽에서는 가정부에 기사에 정원사까지 두고 골프나 치고 여행이나 하면서 살아도 된다는 그런 이야기지요. 그런데 내 나라에서 내 친지들 두고 타국에서 호화스럽게 산다고 꼭 행복할꺼라는 생각은 ... 신중히 생각해 보아야 할것 같더라구요. ^*^
호화스럽게 사는 건, 그건 또 다른 문제이고,저는 그것보다는 자유롭게 살고 싶네요. ㅎ한국도 노년에 여행 다니면서 여유있게 사시는 분 많더군요.
자유스러워 좋겠으나 허전함이 남습니다. 손수 토마토 나 꽃을 하나 길러보면 그거야말로 큰 보람이란걸 아실껄요 하하하 한번 해 보시라니깐요 정말이라니깐요. 하하하 이주일님이 생각나네요
노년의 꿈 잘 이루세요.
꽃 님도 아름다운 글 쓰시는 것 처럼아름답게, 즐겁게 보내시길..
한스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로토 당첨 되셔야 할텐데...^^
첫댓글 은퇴후 유목민처럼 살기.......... 참 좋은 말씀입니다.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그렇게 노년 보내도 좋을 것 같지요?
다나님도 즐거운 나날 보내시기를
그동안 수고 하셨으,니 그럴만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는 님이 한국 농촌에 정착 하시어 꽃도 가꾸고 과일나무도 심고 야채도 심고 즐거운 농촌생활을 하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유목민처럼 떠돌이생활하면 남는게 없지 않은가요?
귀농, 귀촌 카페 가입해 들러본지 5-6 년은 된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한국 농촌에서 여생 보내고 싶어서..
그런데, 그것도 알면 알수록 쉽지가 않더군요. ㅎ
노년을 멋있게 사는 방법을 보여 주셨습니다.
저는 아직도 자식들이 분가(결혼)을 하지 않아 천천히 생각해 보겠습니다.
여행 좋아하시니 유목민은 아니더라도
자녀들 출가 후,좋아하시니 박물관, 미술관 위주로 세계 여행
많이 다니시기를
노부부의 은퇴계획이 멋지구만요
누구나가 바라고 희망하는 ...
한스님의 넋두리 덕분에 저도 좋은 계획하나 세워봐야겠습니다
즐겁고 보람된 노년 보내시기를 저도 바라겠습니다.
꿈이 꼭 이루어 지기를 바랍니다.
지기님의 꿈도 이루어지시기를..
일단 " 유목민 처럼 살기 " 이말 자체가 그냥 가슴을 파고 들어서 끝까지 보아네여..
너무 좋은 생각 같아요..
영어가 일단 안돼니 그래도 바디랭기지 잘통하는 동남아 검토대상 이네요..
로또 당첨되면 무조건 콜(통역대동)
유목민(완전자유보장) 돼고 시포라..!!
저도 유목민 그 단어가 꽤 끌리더군요.
맘 통하는 짱님, 노년 자유롭게 훨훨 날아다니시기를..
꿈같은 이야기인듯 해도 사실 노년을 위한 준비를 차곡차곡 해 온 분들이라면 꿈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지로 은퇴하신 분들이 동남아 쪽으로 거처를옮겨서 노년을 알차게 즐기며 산다는 사례를 많이 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이곳에서 사는 한달 생활비로 그쪽에서는 가정부에 기사에 정원사까지 두고 골프나 치고 여행이나 하면서 살아도 된다는 그런 이야기지요. 그런데 내 나라에서 내 친지들 두고 타국에서 호화스럽게 산다고 꼭 행복할꺼라는 생각은 ... 신중히 생각해 보아야 할것 같더라구요. ^*^
호화스럽게 사는 건, 그건 또 다른 문제이고,
저는 그것보다는 자유롭게 살고 싶네요. ㅎ
한국도 노년에 여행 다니면서 여유있게 사시는 분 많더군요.
자유스러워 좋겠으나 허전함이 남습니다. 손수 토마토 나 꽃을 하나 길러보면 그거야말로 큰 보람이란걸 아실껄요 하하하 한번 해 보시라니깐요 정말이라니깐요. 하하하 이주일님이 생각나네요
노년의 꿈 잘 이루세요.
꽃 님도 아름다운 글 쓰시는 것 처럼
아름답게, 즐겁게 보내시길..
한스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로토 당첨 되셔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