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son-Kidd저도 전문가는 아니지만 요 몇 년간 쇼트트랙 대회를 쭉 팔로우해 온 경험으로 보면 마지막 코너에서 저런 인코스 추월은 부지기수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골인 지점 마지막 코너잖아요. 마지막 힘을 짜서 도전적인 시도로 안쪽을 파고 들었고 코너링을 할 때엔 이미 스피드가 붙은 상태죠. 그 상태에서 박지원도 마지막에 인코스 안주려고 들어오다가 충돌이 일어난거구요. 선두가 마지막 코너에서 인코스 견제하는 건 필수거든요. 그렇게 일어난 사고인거죠. 그리고 학연 파벌로 보기에는 황대헌은 역전을 위해 김건우도 추월했습니다. 그 사이 김건우와 접촉도 일어났구요. 앞 선수를 다 제치려고 승부수를 띄운거지 누군가를 노린거란 생각은 너무 위험해보입니다. 제가 컨디션 얘기한 건 저 장면만을 얘기한 건 아니고, 올 시즌의 컨디션을 얘기한거에요. 황대헌의 컨디션이 아직 올라온 것 같지 않다. 그래서 하던대로 도전적인 플레이를 하는데 의욕만큼 몸이 안따라줘서인지 올시즌 페널티를 자주 받았다. 이런 얘기를 한겁니다.
@풀코트프레스본문의 저 경기도 1차 월드컵 1,000m 결승 때 발생한 건데, 앞서 열린 1,500m 경기에서 황대헌이 우승을 했습니다. 지난 시즌을 통으로 쉬고 복귀한 첫 월드컵 경기에서 우승을 해버린거죠. 그래서 이어 열린 1,000m에서도 사기가 올랐던 것 같은데, 이후 대회들에서도 몸이 안따라준 거 보면 아직 본인 생각만큼 몸이 안 올라왔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월드컵 4차는 거의 안 뛰고, 5,6차도 불참했죠. 아무튼 이 장면과 어제 있었던 사고만으로는 근거도 부족하고 이런 낙인찍기는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풀코트프레스답댓글 잘 읽었습니다. 충분히 일리있는 말씀이라고 생각하여 저도 본문 카페의 황대헌 선수 관련 게시글을 여럿 읽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임효준 선수와의 사건과 관련하여 부정적인 이미지로 낙인이 어느정도 찍혀있는듯 하였습니다. 관련 게시물을 읽고 판단할때 더 유의하겠습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Jason-Kidd예. 저도 갑자기 이런 분위기가 형성되는게 당황스럽고 안타까워서 제가 아는 선에서 댓글을 올렸습니다. 황대헌은 팬이 많은만큼 안티도 많은 선수라 공격도 많이 받는걸로 알고 있고, 아시다시피 국내팬들에게 쇼트트랙 파벌은 민감한 문제라 조심히 따질 필요가 있어 그래도 쇼트트랙 몇 년 좀 봤다고 나서게 됐네요. 그래도 댓글 반응에 바로 낙인이 찍히는게 안타까워서요, 우리 카페에서만이라도 바로 잡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박지원-황대헌의 사고를 이미 걱정했었습니다. 파벌 때문은 아니고 두 선수 모두 최고의 선수라고 자부하는 선수들이라 끝까지 경쟁을 할거고 자연히 사고도 있을 것 같아서 둘이 결승에 올랐을 때 오히려 걱정을 했었는데 이게 이렇게 파벌로 연결되서 돌아다닐지는 상상도 못했네요. 아무튼 제 의견을 긍정적으로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임효준이 멍청하게 귀화해버리면서 진실이 달나라 가버려서 그렇지 황대헌 저 성추행범이 원래 쓰레기 놈이죠..여자 선수 엉덩치 친 인간이 그냥 웃고 넘어가고 지 바지 내린 임효준은 고소해버림..;;; 진짜 저 성추행범은 자기 보다 잘한다 생각하는 선수는 무조건 담그는 느낌이네요..임효준을 그리 날려버리더니 지금 안현수 빙의 수준으로 폼 좋은 박지원도 날려버리고..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많은 생각이 드네요.
정확히 보고 들이대는 느낌인데 ㄷㄷㄷ
하 참
왜 갑자기 저런 프레임이 씌워지는거죠?
단지 출신학교만을 근거로?
황대헌 선수 원래 과감하고 파고드는거 잘하는 선수인데 올 시즌 컨디션이 다 안올라와서인지 저거말고도 추월을 시도하다가 페널티 받은 거 꽤 있습니다.
저건 월드컵 1차 대회때고 2, 3차때도 다른 나라 선수들 추월하면서 페널티 받은 적 있어요. 무리한 플레이라고 하면 인정하겠지만 이런 낙인은 조심해야하지 않을까요
스크랩한이로서 말씀드리자면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시야에선 단순 "컨디션이 안좋다"로 설명,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의 코너링, 프로의 코너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코너링하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인지는 저 장면에서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여러 말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Jason-Kidd 저도 전문가는 아니지만 요 몇 년간 쇼트트랙 대회를 쭉 팔로우해 온 경험으로 보면 마지막 코너에서 저런 인코스 추월은 부지기수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골인 지점 마지막 코너잖아요. 마지막 힘을 짜서 도전적인 시도로 안쪽을 파고 들었고 코너링을 할 때엔 이미 스피드가 붙은 상태죠. 그 상태에서 박지원도 마지막에 인코스 안주려고 들어오다가 충돌이 일어난거구요. 선두가 마지막 코너에서 인코스 견제하는 건 필수거든요. 그렇게 일어난 사고인거죠. 그리고 학연 파벌로 보기에는 황대헌은 역전을 위해 김건우도 추월했습니다. 그 사이 김건우와 접촉도 일어났구요. 앞 선수를 다 제치려고 승부수를 띄운거지 누군가를 노린거란 생각은 너무 위험해보입니다.
제가 컨디션 얘기한 건 저 장면만을 얘기한 건 아니고, 올 시즌의 컨디션을 얘기한거에요. 황대헌의 컨디션이 아직 올라온 것 같지 않다. 그래서 하던대로 도전적인 플레이를 하는데 의욕만큼 몸이 안따라줘서인지 올시즌 페널티를 자주 받았다. 이런 얘기를 한겁니다.
@풀코트프레스 본문의 저 경기도 1차 월드컵 1,000m 결승 때 발생한 건데, 앞서 열린 1,500m 경기에서 황대헌이 우승을 했습니다. 지난 시즌을 통으로 쉬고 복귀한 첫 월드컵 경기에서 우승을 해버린거죠. 그래서 이어 열린 1,000m에서도 사기가 올랐던 것 같은데, 이후 대회들에서도 몸이 안따라준 거 보면 아직 본인 생각만큼 몸이 안 올라왔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월드컵 4차는 거의 안 뛰고, 5,6차도 불참했죠.
아무튼 이 장면과 어제 있었던 사고만으로는 근거도 부족하고 이런 낙인찍기는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풀코트프레스 답댓글 잘 읽었습니다. 충분히 일리있는 말씀이라고 생각하여 저도 본문 카페의 황대헌 선수 관련 게시글을 여럿 읽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임효준 선수와의 사건과 관련하여 부정적인 이미지로 낙인이 어느정도 찍혀있는듯 하였습니다. 관련 게시물을 읽고 판단할때 더 유의하겠습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Jason-Kidd 예. 저도 갑자기 이런 분위기가 형성되는게 당황스럽고 안타까워서 제가 아는 선에서 댓글을 올렸습니다.
황대헌은 팬이 많은만큼 안티도 많은 선수라 공격도 많이 받는걸로 알고 있고, 아시다시피 국내팬들에게 쇼트트랙 파벌은 민감한 문제라 조심히 따질 필요가 있어 그래도 쇼트트랙 몇 년 좀 봤다고 나서게 됐네요. 그래도 댓글 반응에 바로 낙인이 찍히는게 안타까워서요, 우리 카페에서만이라도 바로 잡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박지원-황대헌의 사고를 이미 걱정했었습니다. 파벌 때문은 아니고 두 선수 모두 최고의 선수라고 자부하는 선수들이라 끝까지 경쟁을 할거고 자연히 사고도 있을 것 같아서 둘이 결승에 올랐을 때 오히려 걱정을 했었는데 이게 이렇게 파벌로 연결되서 돌아다닐지는 상상도 못했네요.
아무튼 제 의견을 긍정적으로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음…
이정도면 파워차 수준인데요 이선수 원래 논란도 많고..
임효준이 멍청하게 귀화해버리면서 진실이 달나라 가버려서 그렇지 황대헌 저 성추행범이 원래 쓰레기 놈이죠..여자 선수 엉덩치 친 인간이 그냥 웃고 넘어가고 지 바지 내린 임효준은 고소해버림..;;; 진짜 저 성추행범은 자기 보다 잘한다 생각하는 선수는 무조건 담그는 느낌이네요..임효준을 그리 날려버리더니 지금 안현수 빙의 수준으로 폼 좋은 박지원도 날려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