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TV가 빛나는 밤에 (연이말2)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이 곳은 무조건적으로 연예인을 비난하는 곳이 아닌 올바른 비판을 지향하는 카페입니다. |
중학교 2학년 타케우치
같은 반에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다.
자신에비해
자신의 절친 야노는 어느곳에서나 인기절정.
이번에 캠프에서 부를 노래를 외우던중 가사가 안 외워져
이런 노래 누가 뽑았냐고 욕하던중 좋아하는 여자애가 자기가 뽑았다며 다가온다.
좋아하는 애 이야기를 듣고나니 더 설레임.
친구들한테 이야기하자 친구들이 저질농담으로 받아친다.
하필 농담을 좋아하는 애가 들어버림.
저질농담에 타케우치가 곤란해 하는걸 알고
절친 야노가 여자애한테 사과하러옴.
타케우치 때문에 사과하지 말라며 화냄.
야노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그냥감.
이번에 가는 캠프에서 촛불교환을 하고 그걸 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타케우치는 아까 하야미한테 한 농담 때문에 이미 패닉상태.
반에서 점등할 대표를 뽑는데 친구들이 하야미를 추천함.
타에우치는 하야미라면 분명 이쁘겠지라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갑자기 다른 친구가 절친인야노를 추천하게됨
남녀노소 인기절정인 야노를 어떻게 이겨!!라는 생각이 들었음
심지어 추천한 애들조차 우물쭈물 거리는걸 보면서 속으로 분개해하고있음.
하야미가 했으면 좋겠는 사람 손들기에서
혼자 손을 들어버림.
하지만 이일을 계기로 180도 달라진 하야미와 자신의 관계
자신 나름 꾸미고 싶어짐 이발소 대신 미용실을 가고..
엄마한테 데이트 비용을 졸라보지만 주질 않음.
대신 누나가 지원 사격.
용기내서 말했지만 시간없음. 하지만 다음날에 약속을 잡게됨.
혼자서 데이트 생각을 하면서 씐나.
이제 캠프에서 부를 그노래는 본인에게만은 사랑노래가 되었음.
이노래가 인연을 만들어주는 노래라며 즐거워하고 있던 나에게
야노는 그건 짝사랑 노래야 하며 다른 의견을 내놓음.
그걸 듣고 있던 하야미가 갑자기 다가와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기 의견을 말함.
하야미 의견에 부정하는 야노에게 하야미는
"너 낭만주의구나?"
"넌 낙관주의네."
라며 받아침.
타케우치는 불길한 느낌이 듬.
캠프파이어 촛불교환에서 친구는 하야미에게
넌 흰색 양초사지말고 타케우치에게 받을 다른색 양초를 사라고함.
하야미는 뭔가 껄끄러운 표정.
아이스크림을 먹으러온 하야미는 기분이 언짢아 보인다.
자신이 예상했던 아이스크림을 사먹지 않고 자신이 사주고 싶었는데
더치페이까지 하게됨.
둘이 걷던 모습을 보던 야노가
"데이트하냐~~?" 능글맞게 놀리자 하야미 표정이 얼음장처럼 변함
본인은 초조해진 마음에 손을 잡으려 하지만 거절
데이트는 이렇게 망하게됨.
뭔가 하야미에 대한 야노의 마음이 심상치 않은걸 알게된 타케우치는
야노한테 상처주는 말을 내뱉게됨.
아버지가 계시지 않은 친구한테 아버지가 없다는 말을 내뱉고
자신을 최악이라며 후회함.
버스에서 친구없이 혼자앉겠구나 생각하던차..
야노는 뜬금없이 자신이 타케우치 한테 빌린 모자를 잃어버렸다고 이야기함
샘샘이라며 화하자는 야노와 감동받은 타케우치.
타케우치에 대해 하야미한테 물어보지만
하야미는 쌀쌀맞게 대답함. 야노도 흥그래? 콧웃음치며 돌아감.
타케우치는 이미 다 눈치를 챘음.
야노한테 너와나는 쉽게 헤어질 사이가 아니야라고
야노가 모르는 의미심장한 말을 함.
자신때문에 고백하기도전에 불을 꺼버린 하야미한테
고백하라고 가서 말함.
자신의 불도 옮겨줌.
하야미가 야노한테 달려가는걸 봄.
그렇게 그 둘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보지 않음.
다음날 버스에서 손으로 양초를 분질러서 아무랑도 교환하지 않은 야노.
첫사랑은 끝내 안됐지만 우정은 남은 타케우치랑 야노.
첫댓글 그래서 이 만화가 뭐죠?
우리들이 있었다? 이거의 외전같아요.
좋으네요 ㅠㅠ 야노 머싯다
둘이잘되라
ㅠㅠ
풋풋하고 싱그럽다는 표현을 이런데에다가 하나봐요 ㅎㅎ 좋다~~ ㅎㅎ
우리들이 있었다 그림체같당
남주이름이랑 남주친구이름도 똑같당
@코라손 우리들이있었다에나오는 부록내용이에요
@쿨 이재훈‥♥ 끼엑 그렇군여!!
타 뭐시기라는 남자주인공에 이입을 한 나머지 서럽고 비참하고 여자애도 얄미워보이고 야노얼굴도 보기힘듬ㅠ ㅠ 이짧은시간에 이렇게나 이입됨
아... 너무 좋다
힘내라 타케 난 니편이다!!!ㅠ0ㅠ
결국 솔로3 생성....
와 재밌네요!
올~
ㅠㅠㅠ 아련아련
우리들이있었다 꿀잼..
ㅋㅋㅋㅋㅋ제가 짝사랑하던 상대랑 말도없이 뒤에서 몰래 사겨버린 제 친구가 생각이 나는군욬ㅋㅋㅋㅋㅋ 양보해줄 수 있었는데.. 어차피 나를 좋아할것도 아니고 친구를 좋아했었다는데.. 미리 말만 해줬다면 축하라도 해줬을것을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안생겨요...ㅠㅠ
타케우치미안...난야노가 더좋았어..... 비록 개똥차였지만...잘생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