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과 12월 연달아서 e스포츠와 축구에서 언더독이라 불리었던 DRX가 롤드컵에서 페이커의 T1을 꺾고 우승하고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강팀인 포르투갈을 이기고 극적으로 16강에 합류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KBL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KBL에도 이런 흥미롭고 기적적인 일이 일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가스공사가 꼴지에서 올라와서 우승을 하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해봤습니다ㅎㅎ
각자의 바람이니 자유롭게 댓글로 써주시면 될 것 같아요! 누군가가 시즌 MVP가 되거나 한경기에 미친 활약을 할 수도 있고 응원하는 팀이 우승하는 걸 쓸 수도 있을것 같아요 ㅎㅎ
첫댓글 가공의첫통합우승?
가공 통합우승이라니 말만 해도 좋네요 ㅎㅎ 시즌은 6위안에 들고 플레이오프 우승이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캐롯은 KGC를 꺾고
가공은 SK를 꺽고
아무나 우승 ㅎㅎ 아니 가공 우승이요!
캐롯이랑 가공 두 팀 다 좋아하시나봐요!! 이전에 캐롯 가공말고 좋아하시는 팀이 있었나요??
카멜로 앤써니 or 드마커스 커즌스 영입! 평균 스탯 40득점 20리바 가즈아
두 명 크블오면 느바팬들도 끌어올수도 있겠네요 ㅋㅋㅋ저도 카멜로 앤써니오면 직관가고 싶어요ㅎㅎ
@카이리무빙 아쉽게도 구단들은 구단 운영하는것도 적자이기도 하고 두 선수들이 한국은 안올거 같아요 ^^;;
네임있는 선수들이 와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성해봤습니다!
DB의 윤호영이 우승반지를 따내고 은퇴하는거요.. 드래프트 동기들이었던 하승진,김민수,강병현 모두 우승반지를 끼고 은퇴한데다 상무 입대전 마지막 시즌인 11-12시즌에도 나이는 동갑이나 유급해서 한 학번 선배인 양희종과의 신경전도 핫이슈였는데 양희종의 KGC가 우승하며 윤호영은 상무 입대 1년 미루고도 우승반지를 못꼈죠.. 그간 선수 생활하면서 챔결 4번 가서 모두 준우승에 그쳤으니 우승반지 꼭 끼고 은퇴했으면 합니다..
진짜 잊고있었던 부분을 말씀해주셨네요! 롤에서 drx 데프트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았지만 10년동안 우승 못하다가 우승을 했는데 윤호영도 훌륭한 선수였는데 우승이 없는건 비슷하네요 ㅠㅠ 디비도 선수진이 괜찮은데 반등했으면 좋겠어요!!
이종현의 완벽 부활이요
저도 이종현이 올시즌에 더블더블하는 경기를 하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그러면 자신감이 생겨서 그다음엔 더 잘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