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검사자 6명 중 2명(양성), 4명(음성) 결과 조직위·질병청·식약처·강원도 감염병 방역태세 철저히 유지 |
□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 신고 접수 후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한 결과 6명* 중 2명(경기심판자)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은 귀가하여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감염경로 등에 대하여 역학조사 중이다.
* 6명: 증상자 경기심판자(4명), 추가 검사자 2명(1.16일 보도자료 이후)
□ 지금까지 조사 결과 시설 환경과 조리시설 등에는 바이러스 감염 등의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대회 참가 이전 감염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 질병관리청은 지난 해 11월에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인플루엔자나 코로나19 등 위험성이 높은 감염병을 집중관리대상 감염병으로 분류하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감염병 대비·대응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바 있다.
○ 이와 함께 경기장에 현장대응팀(평창, 강릉, 정선 지역별 전담팀)을 파견(총 35명)하는 등 감염병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 조직위원회는 질병청·식약처·강원도와 함께 대회 관계자들에 대한 감염병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감염병 의심환자에 대한 대응지침을 배포하는 등 대회기간 중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방역태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한편 조직위원회와 방역당국은 그간 열린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계절 특성상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을 포함한 장관감염증과 호흡기감염병이 다수 발생한 사례를 설명하며,
○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대응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여 선수와 관람객 건강을 보호하고 경기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아울러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올림픽 경기 특성상, 선수, 대회 운영관계자, 관람객 모두 손씻기, 기침예절, 환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위 내용은 관련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