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대저할매국수
2. 위치 : 대저동
3. 전화번호 : 051)973-0837
4. 지정주차장 : 인근에 주차
5. 크레디트 카드 : 미확인
6. 메뉴 및 가격 : 보리밥부페&국수부페
7. 느낌 :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먹는곳..
비오는 5월의 마지막주..
양산에 사는 친구집에 가기전 국수나 한그릇 먹고 갈려고 들른곳입니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네비에 '대저할매국수' 검색하니 안내해 주네요..
일하시는 분께 물어보니 성인은 1인당 4천원 초등 2천원 미취학 1천원이라고 합니다.
계산을 하고 자리 잡은뒤 부페식으로 각자 먹고 싶은대로 먹으면 됩니다..
저는 먼저 보리밥한그릇..
비깥에 있는 큰 가마솥에서 퍼온 선지국..
국물만 퍼왔더니, 보기에좀 멀게 보입니다만, 진국입니다..
다음은 호박죽..
몇일전 가족과함께 갔덤 부페에서 먹은 호박죽이 너무 달아서 실망이었는데,
이곳은 제대로 된 호박죽을 맛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수 쬐끔 말아 먹습니다..
저 가마솥에서 순두부찌개 선지국 숭늉 이 끓고 있습니다..
할머니 두분이서 쉬지 않고 호박을 다듬고 계십니다...
저렴한 가격에 맛난 음식들을 맘껏 먹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생문제는 좀 신경을 써주었으면..
싼 가격에 너무 많은걸 바라는걸까요....
첫댓글 우와 저게 다 4000원이예요...
아마 그럴껄요...ㅎㅎ
여길 어떻게 알고 가셨는지 ㅋㅋ 여친 집이 근처라 몇 번 갔었는데요. 양으로 배채우기엔 좋습니다^^ 전 항상 국수는 3그릇 먹고 옵니다 ㅎ단,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마시길^^
배가 크시네요...국수를 세그릇씩이나...
여름에 포도밭 그늘 밑 평상에 앉아 먹으면 한 맛 더 나지요~
확실히 위생 문제는 좀 있습니다만 저 정도 가격이나 음식종류에 비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지요... ^^
이 집은 아직 인심(?)이 살아 있어 단체로 가서 그냥 "몇명입니다" 하면 믿고 그대로 돈 받는 걸 갈 때마다 몇 번 봤는데,
한 때는 이 집 가서 공짜로 밥 먹고 온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는 얘기들이 많이 있었지요~ 그 몇 푼 한다고.. ㅎㅎ
한참 때는 이 집 가서 왕창 먹고 후식(?)으로 조금 가면 있는 대동할매국수 가서 그것도 곱배기로 먹었다는
아주 무지막지한 전설이.. ㅋ
아...포도밭 아래에서라면 더욱 맛있을것 같습니다. 건강하시지요? ^^
저는 항상 가면 죽 한그릇에 국수 한그릇하고 오지만 선지국은 처음 보는군요. 저기에 국수 말아먹으면 정말 맛있겠는데 다음에 또 가서 선지국에 함 도전해 봐야겠네요.
푸짐하게 허리띠 풀고 먹을 수 있는 집이네요...보리밥 맛나보여요^^
보리밥 아주 맛나 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