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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작성자 : 엽혹진 호모포비아박멸프로젝트]
사진은 직접캡쳐와 구글링
네이버 검색과 블로그에서 글,사진 일부 인용
움짤은 유튭 동영상에서 부분 추출
인터뷰내용 일부 포터모어에서 번역
이건 해리포터가 호그와트 입학도 하기 전 일인뎈ㅋㅋㅋㅋㅋㅋ
빼먹은 얘긴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
두들리의 꼬리를 제거하기 위해 더즐리 가족은
매우 신중한 의료진이 있는 개인병원에 갔대여
의사는 사마귀가 겉잡을 수 없게 된 거라고 말했다고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시다ㅡㅡ!
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아즈카반에서 빼먹은 짤 같아서 넣었어여!
아즈카반 오프닝 부분에서 더즐리 몰래 루모스 맥시마! 를 외치며 읽던 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해드위그도 시침 뚝 떼고 자는척함ㅋㅋㅋ
상귀요미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 부분에서 해리 일어날때 자세히 보시면
해리 이불 밑에 저 위에 짤에 나오는 조명판이 깔려있음!ㅋㅋ)
(스포일러를 원치 않으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불편한 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결정적인 스포 요소는 피하려고 노력중이나
이미 영화를 수십번도 더 감상한 탓에 기준의 경계가 모호할수도 있어요
아무 지식도 없는 채로 온전한 스릴과 재미를 느끼고 싶으시면 글을 안읽는게 이롭습니다)
그리고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는 PC로 보시길 권하고
모바일이실땐 PC버전으로 보시길 권장합니당
불사조 기사단
2006년 2월 크랭크인 2007년 개봉
감독 데이빗 예이츠
오프닝에서 디멘터 등장해주심!
디멘터 얘기 잠깐 해볼게여ㅋㅋ
디멘터는 태어나는 생명체가 아니에요
사랑을 할 수 없기 때문이죠!
버섯처럼 어둡고 습한곳에서 자라난다고해요
(곰팡이같은 존재..! 잘어울리는듯ㅋㅋ)
그리고 디멘터는 죽일 수 없어요
패트로누스(patronus) 주문으로 쫓아낼 수 있을 뿐
디멘터 자체가 소멸되지는 않아요
디멘터를 쫓아내는 패트로누스 주문
'익스펙토 페트로눔(expecto patronum)'은 전에 말했듯이
'나는 수호자를 기다린다'라는 뜻이 있어요
불사조 기사단은 유일하게 패트로누스 주문으로 연락을 할 수 있는 마법사들이에요
D.A(덤블도어의 군대)에서 다들 패트로누스 주문을 연습하죠!
여기서 알아보는 각자의 패트로누스!
알버스 덤블도어 교장선생님 패트로누스는 '불사조'
교장선생님 동생 애버포스는 '염소'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님은 '고양이'
(기분 나쁘지만 엄브릿지 또한 '고양이')
스네이프 교수님의 패트로누스는
"잘 생각해보면 이상할게 하나 없다"
해리포터와 해리아빠 제임스포터의 패트로누스는 '수사슴'
엄마 릴리포터는 '암사슴'
헤르미온느의 패트로누스는 '수달'인데요
론 위즐리의 패트로누스는 수달 쫓는 개 '잭 러셀테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나 러브굿은 '토끼'
지니 위즐리는 '말'
초 챙은 '백조'
토마스 딘은 '여우'
진짜 불사조 기사단
아서 위즐리는 '족제비'
킹슬리는 '살쾡이'
님파도라 통스는 '늑대'
루핀 교수님은 늑대로 추정..
더 아시는 거 있으면 말씀 좀.... 흡..
이쯤하고, 본론으로 갈게여!
또 바뀐 감독!
데이빗 예이츠에 대해 먼저 얘기해볼게요
그동안의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 알폰소 쿠아론, 마이크 뉴웰들은 슈퍼스타급으로
아주 유명한 감독들이었죠
워너브라더스는
그 뒤를 이어 데이빗 예이츠에게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의 매가폰을 넘겼어요
예이츠는 잘 알려지지는 않은 감독이지만
역대급으로 귀여운 감독이죠!
ㅈㅅ..
암튼,
예이츠는
국제 매춘을 하는 여성들에 대해 다룬 영화 '섹스 트래픽'으로 극찬을 받은 적 있으며
2003년에 제작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라는 정치 드라마로 영국인 감독 연합상을 수상했고
불사조 기사단의 메가폰을 잡기 전 마지막 영화인 '카페의 소녀'는
그 해의 'Emmy Award'를 수상했어요
해리포터의 제작자 중 한사람인 데이빗 헤이먼은
"그는 지금 영국에서 가장 익사이팅한 감독"이라고 말한적이 있어요
하지만 예이츠는 거칠고 초현실적인 사회적 의식을 담아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에요
그에게 '해리포터'를 맡긴다고하니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죠
헤이먼 "그래요. 이번 영화는 일종의 혁명입니다."
그런데 반전
예이츠는 매우 조용한 사람이래요
심지어 그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어도 찾기가 어렵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뀌염!!!
하지만!
예이츠와 대화를 할 때 그가 무릎을 떨기 시작하고, 말이 빨리지면
그가 굉장히 흥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대요
왠지 상상이돼서 귀여워여ㅋㅋㅋㅋ
특히나 예이츠는 촬영을 하기전에 리허설을 아주 많이 한다고해요!
"될때까지 합니다. 스크린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배우에요.
연기가 현실감이 떨어지면, 수백만 달러를 들인 특수효과가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라고 예이츠는 말해요
(정말로 리허설 많이 함)
데이빗 예이츠는 불사조 기사단을 연출하고
영국 런던에서 2008년에 열린 '엠파이어 어워드'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해요!
(영화 보면서 느끼셨을지 모르겠지만, 배경음악이 아주 적절하게 삽입되어있죠!
감독상뿐만 아니라 영화음악상에도 후보에 올랐었어요!
그 외 여우주연상(엠아왓슨), 남우주연상(다니엘 래드클리프) 등
총 6개 부문에서 노미네이트 되었었는데요
아쉽게도 예이츠만 감독상을 수상했어요
그리고 '트랜스포머' 개봉과 겹친탓인지 흥행실적이 저조해요...)
예이츠는 이 때 수상소감으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또한 아주 매력적이다라고 밝혔었는데요~
결국 남은 시리즈 혼혈왕자, 죽성1, 죽성2 다 감독 맡으심ㅋㅋㅋㅋㅋㅋ
심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핼퐅 스핀오프까지 영화 작업을 더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비한 동물사전'은 2016년에 개봉 예정이래요!
다니엘이 이거 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이 출연하지 않는 '해리 포터' 시리즈를 처음 보는 것이기 때문에 "무척 흥분된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연 '에디 레드메인'의 의상이 화려하다고 부러워함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청바지와 재킷만으로 10년을 버텼는데 그는 이미 훌륭한 코트를 입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뀌염!!!!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은
롤링이 쓴 '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 이라는 책이에요
(각본, 제작에 J.K.롤링인건 말할것도 없지만
해리포터 시리즈를 쭉 함께한 기획, 제작자 데이빗 헤이먼과 리오넬 위그람까지 함께 작업함)
호그와트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인가봐요!
해리포터의 속편... 이라기보다는 스핀오프가 더 맞는듯!
벌써부터 기다려짐...
후........
암튼,
롤링 얘기나온김에, 롤링이 했던 얘기 더 해볼게요
롤링은 불사조 기사단에서 아서 위즐리를 죽이려했지만
결국 시리우스 블랙으로 바꿨다고해요
이 얘기 할 때 함께 풀어볼려고 했던 일화가 있는데요
롤링은 해리포터를 그냥 아이들이 읽는 동화 즉, 어린이 도서로 이끌고가느냐
아니면 성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설로 가느냐 고민을 했다고해요
오랜 고민끝에 후자를 택한거죠
가장 먼저 머리를 싸매야했던 것은 바로 볼드모트!
단지 어린이들이 볼 법한 악당.. 그러니까
때찌때찌 이얍! 해서 물리칠 수 있을 정도의 나쁜 사람 정도로는 안된다고 생각했대요
진짜 생생한 '악' 그 자체를 소설 속에서 구현하고 싶었다네요
그 때문인지
불의 잔에서 볼드모트가 부활하고부터 이야기가 점점 어두워지죠
마치 본격적인 이야기가 지금부터 펼쳐질것처럼!
그렇게 한명 죽이고 두명 죽이고 우수수 죽이고
해리에게 아픔과 슬픔, 고난과 역경을 겪게 만들면서 이야기를 끌어감
암튼,
더즐리네 집에서 나와서 시리우스 블랙과 함께 살 생각에 신났다가
다시 슬픔에 빠지는 해리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다음 얘기로 넘어가볼게용
아 그리구 여담으로
볼드모트는 사실 볼드모르라고 발음을 해야한대요!
영문표기로는 voldemort인데 프랑스식으로 발음한다고해요
그래서 프랑스어 특성상 마지막 자음은 묵음처리하기때문에
볼드모르가 되어야한다네요
(제 생각이지만 정확히는 볼드모.. 정도가 될 듯..?
프랑스는 r발음을 거의 안하기때문에 볼드모 또는 볼드모..ㄹ.....가 아닐까.. 싶어여)
프랑스의 문구인 'vol de mort = 죽음의 비행'으로 해석이 되어진다고해요
실제로 한 팬이 트위터로 볼드모트의 t는 묵음이라고 롤링에게 말해요
롤링은 여기에
"실제로 그렇게 발음하는 사람은 나뿐일 것.." 이라고 덧붙임
흡......ㅜㅜ
암튼,
이번 시리즈에서 '마법부'가 처음 등장해요!
마법부의 세트, 아트리움은 해리포터 시리즈 사상 가장 큰 세트였다고해요~
해리포터 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세트가 588개..
그 중 가장 큰 세트!!!
얼마나 크냐면요
런던버스 50대가 다 들어갈 정도의 규모래요
제작하는데 5개월하고도 2주 더 걸렸다네요
요로케 만들었어요!
엘리베이터 실제로 움직임..b
(위아래 앞뒤로 움직이는거보니 찰리초콜릿공장에 나오는 엘리베이터 같네요!
ㅈㅅ..)
그리고 마법부 세트는 런던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였다고해요
특히나 타일들이 그랬다고 하는데요~
보기엔 진짜 같아 보이는 타일들이 사실은 MDF합판으로 만들어졌대요!
합판 붙이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예언의 방' 씬에서는 완벽하게 블루스크린으로 이루어졌어요!
아 그리고 여기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함정을 발견했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빌이 날린 주문 '페트리피쿠스 토탈루스'는
본인이 처음 맞아본 주문(헮미에게)인 동시에
남에게 처음 날려본 주문ㅋㅋㅋㅋㅋㅋㅋ
왠지 뭔가 낯설지가 않은 느낌이 드는짘ㅋㅋㅋㅋ
도망 안가고 자꾸 뒤돌아보고 눈을 못 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그래픽이 많이 발달했다는 느낌이 팍팍 오네요
그래서 그래픽 씌우는 움짤도 만들었어여ㅋㅋㅋ
(아오 이번엔 전부 140% 배속으로 빨리감기 한건데도 이렇게 느림..ㅜㅜ
다음부터는 두배 빠르게해서 만들어볼게여)
그리고 비교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법사의 돌 때 퀴디치 시합인데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 캐릭터가 동동 떠있는거같지 않아여?
이게 절대 화질이 낮아서 그런게 아니에욬ㅋㅋㅋㅋㅋ
이정도면...
CG가 아니라 CGI.........
사람 아님...
그냥 아예 캐릭터 창조함...
화질 안좋은게 오히려 이득이었을지도...
게다가 매트키를 완벽하게 적용 할 정도로 발달하지 못했었나봐요
블루스크린을 제대로 못 빼서 이렇게 피사체 테두리에 푸른 끼가 남아있어요!
아무리 발달한 지금이어도 저렇게 섬세한 머리카락은 여전히 힘들지만..
(물론 그 당시엔 이정도도 굉장히 대단한거였겠죠!)
제가 직업병 때문인지 이런게 자꾸 눈에 들어와요.... ㅜㅜ
다시 위로 올려서 불사조 기사단 그래픽 씌우는거 한번 보세요
지식이 있고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정도로 확연히 차이나면 잘 못느끼는 사람도 느낄듯..
이제 캐스팅 얘기를 해볼게요
(별거 없이 휙휙 넘어가는 느낌이 나지만...
어차피 시리즈 글 끝나고 나중에 동영상 다 올릴건데
여기서 일일히 움짤 만들어서 설명 할 필요가 없다고 느껴졌어요
절대 힘들어서가 아니에요....☞☜)
아 근데 그 전에ㅋㅋㅋㅋ
저 오른쪽 구석에서 시리얼 먹고있는 학생이요ㅋㅋㅋㅋㅋㅋ
헤르미온느역 엠마 왓슨의 동생 알렉스 왓슨! 이래요ㅋㅋㅋ
촬영장에 종종 놀러오곤 하다가
이번에 까메오로 출연했대옄ㅋㅋㅋㅋㅋㅋㅋ
하... 우월한 유전자....b
혈연 관계는 나중에 더 자세히 얘기해볼게여ㅋㅋㅋ
다시 캐스팅 얘기로 ㄱㄱ
제가 넘나넘나 좋아하는 루나 러브굿!
엉뚱한게 매력인 루나 러브굿을 연기한 배우는 이반나 린치(Evanna Patricia Lynch)
이반나의 캐스팅 비화도 꽤 유명하죠
15000 : 1의 경쟁을 넘어 배역을 따냈다고!!
이반나는 원래부터 해리포터의 엄청엄청엄청난 팬이었어요
롤링의 사인회나 시사회장에 항상 나타났었대요
해리포터의 상징인 검은 뿔테 안경을 쓰고
팔에는 'I Love Harry Potter'라고 새긴 모습으로....b
그리고 루나역의 공개 캐스팅이 있기도 전부터
롤링에게 장문의 편지를 쓰고
영화사에 데모 테잎을 보내는 등 루나역에 대한 욕심이 대단했대요
그렇게 열의를 보인 결과
오디션에서 만오천명을 제치고 배역을 맡았네요
이런게 바로 성공한 덕후의 표본인가요..?
광팬에서 친구로 거듭남!!
여담으로
루나가 하고다니는 이 귀고리는 이반나가 직접 만들었다고해요!
그리고 이반나의 부모님 반응은
어머니는 가능성이 없다고 마음 접으라고했는데
아버지는 이반나의 열렬한 마음에 설득당해서 오디션장까지 태워다 주셨다네요
이반나는 오디션장에 도착해서 롤링을 만났을 때 너무 대단해보였대요
"왜냐면 우리 모두가 빠져있는 해리포터 세계를 창조한 분이니까요"
이거 인터뷰하는거 움짤 만든건데옄ㅋㅋㅋㅋㅋ
말투까지 루나랑 똑같음..!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뷰 중에
다니엘 '이반나는 러블리해요. 이반나는 뭐랄까.. 루나 자체랑 많이 다르지 않아요'
엠마 '그녀는 루나에요. 말 그대로 루나에요! 영화상에서나 현실에서나 차이점을 구분하지 못하겠어요'
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반나 본인은
"제가 루나와 얼마나 닮았는지는 모르겠어요.
몇몇 닮은 점은 있지만, 전 그녀보단 더 단호한 면이 있어요."
라고 했어요
또, 굉장히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었는데
루나 러브굿을 연기하면서 극복했다고해요
그리고 영화에 정말 몰입하게 해준 악역
돌로레스 엄브릿지를 연기한 배우는 이멜다 스턴톤!
엄브릿지는 실존 인물에서 따와서 만든 캐릭터래요..!
롤링이 매우매우 싫어했던 실존 일물을 바탕으로 아주 과장해서 썼다네요
(엄브릿지처럼 새디스트적이거나 악랄하지는 않았지만,
단 것을 좋아하거나 소녀풍 옷에 집착하는 면은 사실을 과장한거라고..)
이멜다 스턴톤은 베니스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이력이 있어요!
엄브릿지역에 어떻게 캐스팅되었는지는 자세히 나오지 않지만
아마도....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베라 드레이크'에서의
모습을 염두에 두지 않았을까.. 싶어요!
(저는 베라드레이크볼때 다큐멘터리 보는 줄..
그만큼 연기 잘해요)
(스턴톤의 진가를 느끼고싶다면 베라 드레이크 꼭 보세요)
도배하듯 꾸며진 장식용 접시 속의 고양이!
접시 속의 고양이들로 엄브릿지의 방을 꾸미기 위해
고양이 40마리를 촬영해야했대요..
대단쓰....b
삭제 된 장면같아서 만들어봤어여ㅋㅋ
아구스 필치 은근 매력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턴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게요
그간 많은 악역 연기를 해왔다는것도 알고있고,
엄브릿지라는 캐릭터도 '연기'라는걸 아는데!!! 알고있는데!!!!!
그래도 영화를 다시보면
나도 모르게 몰입하게돼서 엄브릿지가 미워져요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제가 좋아하는
벨라트릭스 래스트랭을 연기한 헬레나 본햄 카터!!!!!!!!!!!!!!!!!!!!!!!!!
헬레나 본햄 카터는 인터뷰 중
"영화 속 내 모습을 볼 때 난 대부분 좌절한다.
내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스처와 표현 방식을 넘어선 진정한 변신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난 항상, 나 자신을 표현했을 뿐 독창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진 못했다는 생각에 시달린다."
라고 말했어요
이거 보고 대박 소오름....
역시 명배우는 괜히 되는게 아닌듯..b
그리고 전에 간단하게 말한 내용인데,
브래너와 헤어진 후 카터는 팀 버튼과 만났죠!
팀 버튼이 감독한 2001년 영화 '혹성탈출' 현장에서 만났대요
당시 팀 버튼은 '영원한 뮤즈'라고 칭하던 리사 마리와 사귀고 있었지만
카터를 만나고 8년을 연애했던 리사에게 이별을 고해요
팀버튼의 '영원한 뮤즈'가 카터로 바뀜
아 그리고!
엄청 두근거렸던 얘긴데요
팀 버튼과 카터가 2003년에 아들 빌리를 낳았어요
빌리의 대부는 조니 뎁....!
시리우스 블랙이 해리의 대부라는 것과 오버랩되면서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ㅋㅋㅋㅋ
2007년에는 딸 넬을 낳았대요!
귀...귀엽기까지....!
암튼,
이후 '팀 버튼의 배우'가 된 카터는 '혹성탈출'의 유인원을 시작으로
'빅 피쉬'의 1인 2역,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찰리의 엄마 '유령신부'의 유령신부 목소리
'스위니 토드'의 로벳 부인,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서 하트 여왕까지 여섯 편의 영화에서 함께했어요
인생의 반려자임과 동시에 최고의 파트너였던 셈이죠
(하지만 2014년에 결별선언...!
심지어 '동거'만 했을 뿐 '결혼'은 한적이 없다고....... 큽..ㅜㅜ)
이 얘기의 연장선..(?)쯤으로 이야길 더 해보자면
영화, 드라마판에서는 ~~스튜디오 혹은 ~~사단 등
쉽게 말해 패밀리...(?) 정도 되는 타이틀을 가지고
호흡 잘 맞는 배우나 스텝끼리 함께 작업을 하는 경향이 있어요~
국내에서도 유명한 감독 이름을 붙여 ~~라인 하는 식으로 멤버들이 형성되어있죠
이 얘길 왜 하냐면요
함께 출연한 작품이 생각보다 많아서 더 깊이 조사해보다가 알게됐거든요ㅋㅋㅋㅋㅋ
그래서 그거 올려보려고요!!
전에 언급했던 얘기들이 좀 중복되겠지만
그래도 정리된게 한눈에 보이면 더 편할 것 같아서요!
음.. 먼저,
덤블도어역 마이클 갬본은 1997년 영화 '도브'에서 벨라트릭스역 헬레나 본햄 카터와 주연으로 출연했어요
젊은 교장 선생님....!
젊고 예쁜 벨라트릭스ㅜㅜㅜㅜㅜ
그리고 마이클 갬본은 2000년 영화 '슬리피 할로우'에서 리타 스키터역 미란다 리처드슨과 부부 연기를 했죠
('슬리피 할로우'의 주연이 '조니 뎁'이라고 말씀드렸었잖아요~ 감독은 '팀 버튼'입니당)
또, 마이클 갬본과 맥고나걸역 매기 스미스는 2002년 영화 '고스포드 파크'에서 함께 출연했었어요
여기엔 해리포터의 엄마 릴리포터역 제랄딘 소머빌도 조연으로 함께 출연!
(제랄딘 소머빌은 1993년 영화 '크래커'에서 해그리드역 로비 콜트레인과 함께 출연한 적이 있었죠)
로비 콜트레인은 트릴로니 교수역 엠마 톰슨 주연의 1989년 영화 '헨리5세'에도 출연했어요
이 때 질데로이 록허트역 케네스 브래너가 감독 겸 주연으로 헨리5세역이었고 엠마 톰슨이 주연 캐서린역
(브래너와 톰슨의 연애사는 비밀의방 글에서 자세히 다뤘으니 생략할게요)
이 사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결혼식 사진!
둘 다 넘나 젊으무ㅜㅜㅜㅜㅜㅜ
암튼,
엠마 톰슨은 2003년 영화 '러브액츄얼리'에서 스네이프 교수역 알란 릭맨과 부부로 출연
(검색하다 알게된건데, 알란 릭맨이 각본, 연출을 한 적도 있더라고요!
1997년 영화 '윈터 게스트'를 릭맨이 감독, 엠마 톰슨이 주연)
아...알란 릭맨 감독님.....!
이 둘은 그 전에 1995년 영화 '센스 앤 센서빌리티'에서도 함께 출연!
이 영화 짱이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네이프 교수님(알란 릭맨), 트릴로니 교수님(엠마 톰슨), 폼프리 부인(젬마 존스)랑
돌로레스 엄브릿지(이멜다 스턴톤), 코넬리우스 퍼지 장관(로버트 하디)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핀도르 기숙사 초상화 중 '뚱뚱한 여인'(엘리자베스 스프릭스)까지 다 나옴ㅋㅋㅋㅋㅋ
퍼지장관 로버트 하디
뚱뚱한 여인 초상화의 엘리자베스 스프릭스
돌로레스 엄브릿지 이멜다 스턴톤
폼프리 부인 젬마 존스
마법부 장관이랑 스네잎 교수님의 조화라니..!
엠마 톰슨은 왜 그렇게 못생긴 여자 연기에 집착을 하죠ㅜㅜㅜㅜ
이렇게 미인인데ㅜㅜㅜㅜㅜㅜㅜ
게다가 스네이프 교수님 넘나 멋지무ㅜㅜㅜㅜㅜ
그래서 검색해서 나오는 사진 몇개 더 넣었는데옄ㅋㅋㅋㅋㅋㅋ
화보사진 발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진짴ㅋㅋㅋㅋㅋㅋ
무슨 화보를 찍길래 저렇게나 역동적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앤센서빌리티에서 릭맨이랑 톰슨, 스턴톤까지는 알았는데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연진 쭉 보는데 익숙한 이름이 자꾸 보이는거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해리포터 출연진이랑 비교해보니까 이렇게 넘나 많은 것!
(글 쓰느라 하도 보다보니까 이제 이름 다 외울기세..;)
암튼,
릭맨과 톰슨은 영국방송 BBC에서 방송 된 2010년 영화 '시와 점심(The song of lunch)'에서 또 부부를 연기하심..!
알란 릭맨은 2007년 팀 버튼의 영화 '스위니 토드:오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에도 출연하는데
당연(?)하겠지만 주연은 조니 뎁이며 또 공동 주연으로 헬레나 본햄 카터!!
게다가 여기에.......;;
배신자 피터 페티그루역 티모시 스폴 또한 조연이며
죽음의 성물에서 갤러트 그린델왈드역을 맡은 제이미 캠벨 바우어도 조연으로 출연...
저 뒤에 캠벨 바우어랑
저 구석에 깨알같이 스폴ㅋㅋㅋㅋㅋㅋ
(여담으로,
제이미 캠벨 바우어는 영화 트와일라잇의 시리즈 '브레이킹 던'으로 더 잘 알려져있는데요
아시겠지만 케드릭 디고리역 로버트 패틴슨이 브레이킹 던 주연ㅋㅋㅋㅋ)
게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이미 캠벨 바우어는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이 개봉한 2010년에
지니 위즐리역 보니 라이트와 약혼했다고 엄청난 이슈였죠!
(심지어 죽음의 성물에서 아주 잠깐! 눈 서너번 깜빡이면 지나갈정도? 요맹큼 출연하는데
워너브라더스측에서 '영국의 훈남 제이미 캠벨 바우어 출연'한다며 홍보를 함..)
암튼,
해리포터 부부 1호가 탄생한다고 크게 떠들썩했던것같은데 2012년에 관계를 정리했나봐요
제이미 캠벨 바우어는 올해 5월쯤 릴리 콜린스와 재결합 했다는 얘기가 나온 이후 소식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2010년 팀 버튼의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붉은 여왕으로 헬레나 본햄 카터가 출연하는데요
보바통 마법학교의 교장선생님 프란세스 드 라 투어가 조연!
스네이프 교수님 알란 릭맨도 여기에 또 조연! 이지만 쐬기벌레 목소맄ㅋㅋㅋ
배신자 피터 페티그루역 티모시 스폴 또한 조연!!...이지만 베이어드 목소맄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해리포터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 있잖아요
다니엘의 데뷔작이 1999년 영화 '데이빗 코퍼필드'에요
여기서 맥고나걸 교수님 매기 스미스와 함께 출연했죠!
(덤블도어 하실뻔한 이안 맥캘런도 나와요)
매기 스미스가 다니엘의 해리포터 캐스팅에 아예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어보이는게
다니엘이 가끔 인터뷰에서
데이빗 코퍼필드를 언급하면서 매기 스미스를 멋진 배우라고 칭송하기도 하거든요
게다가 여기에!
돌로레스 엄브릿지역 이멜다 스턴톤이 또 단역으로 나와요ㅋㅋㅋㅋㅋㅋ
이 분 은근히 조연, 단역으로 함께 호흡 맞춘 배우들이 많아욬ㅋㅋㅋㅋㅋ
데뷔작 1986년 '스크린플레이'에서는 루핀 교수님역 데이빗 튤리스와 출연하고
(사진을 찾을 수가 없음..ㅜㅜ)
케네스 브래너가 감독, 조연을 맡은 1992년 영화 '피터의 친구들'에서 주연을 맡고, 조연에 엠마 톰슨!
또 케네스 브래너가 감독, 주연을 맡은 1993년 영화 '헛소동'에서 엠마 톰슨이 주연 스턴톤은 단역
2003년 영화 '브라이트 영씽'에서는 바티크라우치주니어역 데이비드 테넌트 조연, 스턴톤 단역
2005년 '내니맥피'에서 엠마 톰슨과 스턴톤이 나란히 주연, 조연!
(여기선 엠마 톰슨이 각본까지 맡았다고해요)
2010년 단편영화 'White Other'에서는 말포이역 톰 펠튼과 함께 출연함
2014년 영화 '패딩턴'에서는 덤블도어역 마이클 갬본과 함께 주,조연으로 호흡을 맞춤
패딩턴 보면서 갬본과 스턴톤이 나온다고 의식해본적이 없었는데...;
게다가 위즐리네 엄마 몰리 위즐리역 줄리 월터스도 주연
슬러그혼 교수님역 짐 브로드벤트까지 출연.....ㄷㄷ
심지어 제작자가 데이빗 헤이먼....
아니 이사람은 안껴있는데가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3년에 히트쳤던 영화 '그래비티'있져 아즈카반의 죄수 감독했던 알폰소 쿠아론 작품!
거기서도 헤이먼이 제작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알고보니
'패딩턴'은 대놓고 해리포더 제작진이 만든거였어옄ㅋㅋㅋㅋㅋ
포스터에 핼퐅 이름 팔아먹는걸로 부족해서
핼퐅 출연배우들 센터에 놓고 홍보...b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스턴톤 출연영화를 죽 보다보니까요
해리포터에 출연한 배우는 아니지만
스턴톤과 '안소니 헤드', '샐리 호킨스'와도 함께 작업한 작품이 많은듯
뭐 암튼,
2009년 영화 '킬러들의 도시'에서
레이프 파인즈(볼드모트) 브렌단 글리슨(매드아이) 클레멘스 포시(플뢰르)가
함께 출연했었다는건 말씀드렸었져!
해그리드랑 볼드모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뢰르 되게 매력적임!
그리고 2012년에 개봉한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에서
케네스 브래너, 엠마 왓슨, 제랄딘 소머빌이 모두 조연으로 출연..!
엠마...넘나 이쁜것..ㅜㅜㅜㅜ
케네스 브래너!
브래너와 소머빌
이 영화에 위에서 언급했던 '신비한 동물사전' 주인공 에디 레드메인이 주연이에요
나의 엠마를.....
흡..
어휴...
이렇게 들어가면 한도 끝도 없이 계속 나올텐데
너무 깊에 들어왔네여........
거창하게 적어놓긴 했는데
사실 이게 그렇게 신기할것도 없는 일이거든요...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로 자주 보이는 얼굴끼리 잘 나오고
호흡 잘 맞는 배우들끼리 배우감독끼리 자주 호흡 맞추잖아요
투자,제작,기획도 비슷한 맥락으로
단골 엔터테인먼트와 계속 함께 작업하고..
다른 나라도 뭐 다를건 없는데
'헐리웃'이라고하면 스케일이 다르게느껴지다보니 더 대단해 보일 뿐!
우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냥... 그... 뭐랄까..
대표적으로 팀 버튼하면 조니 뎁이 떠오르고
크리스토퍼 놀란에게는 크리스찬 베일이..
송강호가 봉준호의 페르소나인것처럼!
반대로 유명한 배우들인데 호흡 맞춘적이 단 한번도 없거나
내노라하는 슈퍼스타급 배우인데 유명한 감독 작품에 한번도 출연하지 않은 경우도 있고요..
대놓고, 혹은 은근히 그런 관계들이 형성되어 있는걸 얘기해보고싶었어요!
연장선쯤은 개풀
본론보다 더 파고 들어서 너무 길어지긴 했지만^^^^^^^^^
아, 이 얘기하다가 생각난건데요
다니엘이 개리 올드만을 엄청 따른다고해요!
멘토같은 존재라고 엄청 칭송함
아즈카반때 빼먹는 얘긴데옄ㅋㅋㅋㅋㅋㅋ
다니엘이 원래 개리 올드만의 엄청엄청 팬이었대요
엄청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시리우스 블랙역으로 개리 올드만이 출연한다고했을때 엄청 흥분했었다고해욬ㅋㅋㅋㅋ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엠마 왓슨이 그게 누구냐고 물어봐서 화낼뻔했다고.....
그래서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에 대해 열변했대욬ㅋㅋㅋㅋㅋ
대단한 사람의 대단한 연기
허공에 지팡이 휘두르는게 아주 마법사놀이 여러번 해봤을 법한 손놀림..!
덤으로 벨라트릭스도ㅋㅋㅋㅋㅋㅋㅋ
헬레나 본햄 카터 너무 좋아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서 본격 카터의 연기 연대기 역할들을 모아봤어요
1990년 영화 '헴릿' 주연 오필리아역
1994년 영화 '프랑켄슈타인' 엘리자베스역
(감독 케네스 브래너)
1997년 영화 '도브' 케이트 크로이역
1999년 영화 '파이트클럽' 말라 싱어역
(제 인생영환데... 말라가 카터라는거 알았을때 엄청난 충격쇼크..)
2001년 영화 '혹성탈출' 유인원 아리역
(감독 팀 버튼)
2003년 영화 '빅피쉬' 지니역과 마녀역
(감독 팀 버튼)
2005년 영화 '찰리와 초콜릿공장' 찰리엄마 버켓부인역
(감독 팀 버튼)
2007년 영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벨라트릭스 래스트랭역
2007년 영화 '스위니토드(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러벳부인역
(감독 팀 버튼)
2010년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붉은 여왕역
(감독 팀 버튼)
2010년 영화 '킹스스피치' 퀸 엘리자베스역
2012년 영화 '다크섀도우' Dr. 줄리아 호프먼역
(감독 팀 버튼)
2012년 영화 '레미제라블' 테나르디에 부인역
2015년 영화 '신데렐라'에서 요정 대모역
(감독 케네스 브래너)
작품활동한게 이게 다가 아니고요
제 기준으로 혹진님들이 알만큼 흥행한 영화거나
아니면 맡은 역할이 독특한 것들을 모은거에요
이외에 더더더 많은 작품을 찍었어요!
그리고 감독을 같이 기재한건 그만큼 많은 작품을 함께 했다는것도 있지만
브래너, 카터, 팀버튼이 만나고 헤어지는 시기와 교묘하게 비슷하길래 정리해봤어요
브래너는 94년에 톰슨과 이혼하고 카터를 만나 사랑에 빠졌죠
94년 프랑켄슈타인 현장에서!
5년의 연애끝에 99년에 이별을 밝히는데,
카터는 대히트작 '파이트클럽'을 찍었고 점점 승승장구
브래너도 감독,배우로써의 명성을 점차 쌓아가는 추세
그러던중 2001년 혹성탈출에서 팀 버튼을 만나고
팀버튼의 '영원한 뮤즈'가 된 카터
2014년에 결별 선언했는데
당장 2015년에 헤어진 이후 없던 케네스 브래너 작품에 출연!
심지어 팀버튼 작품이었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의 2를 찍은게 2016년에 개봉예정인데
감독이 다름.....!
아니 또 너무 멀리나갔네..
이게 남 연애사 가지고 왈가왈부 신나서 그런게 아니라여
흥미로운 얘기가 계속 보여서 자꾸자꾸 파고 들어가다보니
딱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많길래 그냥 주절거려봤어여..
원래 이렇게 거창한 얘길하려던게 아니었는데
제가 흥미롭게 느낀 얘기들을 혹진님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자꾸 길어지네요
혹시 보기 불편하시면 말씀해주세요!
위에서 배우의 연대기를 쭉 보고나니
정작 해리포터가 낯설게 느껴지는건 착☆각★
자꾸 스네이프 교수님만 편애해서 죄송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면알수록 넘나 매력적이어서 보이는 족족 다 저장해버림...^^
이번엔 맥고나걸 교수님!!!!!!
그리고 영화보다가 이 부분이 인상깊게 남아서 일부러 넣은건데요
이 장면 기억하시나요?
여기서 두분이서 계단을 오르내리는걸 주목해볼 필요가 있어요!
맥고나걸 교수님이 강하게 으름장 놓으실 땐 계단을 한칸 올라섰는데
엄브릿지가 마법부 권위에 대한 도전이냐고 세게 나오자
다시 한칸 내려가요
그리고 기고만장해진 엄브릿지는 그보다 높이 한칸 더 올라서며 큰소리치죠
단지 계단 한칸을 오르내릴뿐인데
권위적인 위치와 처한 입장에 대해 아주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표현하더라구요
이런 멋진 미쟝센들이 영화 곳곳에서 보여요
그래서 저는 영화도 재밌게 봤고
데이빗 예이츠라는 감독에 관심도 가지게 됐는데요
영화 평점도 굉장히 낮고
영화보다가 졸았다는 사람도 있고
생각보다 평가가 저조하더라구요
뭐 암튼!
여전히 지팡이를 드럼스틱으로 착각하는 다니엘
계속 두드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즈카반때 빼먹은 짤ㅋㅋ)
이제 지팡이를 뺏어놓고 촬영 슛 할때만 주기로했능가봉가
지팡이가 없는 다니엘은
외롭게 홀로 쓸쓸히 음악를 들음.....
하지만
멈추지 않았다고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태까지 그래와꼬
아패로도 께솤
앵간히 많이 부셔먹다보니
아예 준비되어 있는 지팡이가.... 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불의잔때 빼먹은 짤이에여!
메이킹 찍을 틈도 없이 쿨하게 불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너무 길어진거같네여
정작 할 본론에서 얘기 할 부분은
영상을 잘라놓기만하고 까먹어서 아직 움짤완성이 안됐어여......^^..
그건 그냥 혼혈왕자 얘기할때 보충할게여
해리포터 얘기는 별로 하지도 않고 쓸데없이 글만 길어져서 죄송해여..
뭐 하나 꽂히면 끝을 봐야 직성이 풀려서.....
그동안은 조사를 해도 그냥 차곡차곡 쌓아만 놓고
샛길로 안빠지게 잘 참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멜다 스턴톤이랑 헬레나 본햄 카터가 보이길래
욕심이 빵!!!!!!! 터진듯...
허허 참..
글 쓰는 의식의 흐름을 보면 아시겠지만...
제가 뭘 그렇게 대단히 많이 아는게 아니에요
그냥 알고있던 얘기나 소소하게 풀어보려다가
이거 캐보고 저거 캐보고 깊이 빠지다보니
너무 멀리까지 와버렸어여......
엄청 부족한 글인데도 재밌게 봐주시니
왠지 모르게 의무감이 생겨서
시리즈 끝까지 마무리는 할려고 여차저차 노력을 하고 있슴다
근데 할일이 많아서...
빠릿빠릿 올리지는 못하는 점 죄송해요
P.S_ 알고계시는 해리포터 비하인드가 있다면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점점 소재 고갈되고 있어서 후달려여
글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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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캬~~~덕분에 몰랐던것도 새로 알아가네요ㅠㅠㅠ매번 해리포터 글 쪄줘서 감사해여 글쓴님(하트)
헐 어떻게요 ㅠㅠㅠㅠㅠㅠ 이런글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정말루요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정보가 대단하시당
아 꿀잼이에요ㅠㅠㅠ 이거보다 지각해서 언넝 뛰어가야지ㅠㅠ
이번에도 잘 봤습니다 매번 감사해요ㅠㅠㅠ알찬데다가 존잼꿀잼허니잼!!!
늘 잘 보고있어요 감사해요! 원작덕후인 저로서는 잘 모르던 영화 얘기들이 많네용 ㅋㅋㅋ
카터ㅜㅜ좋아해요ㅠㅠ 근데 팀버튼과 결별했다는건 몰랐네요ㅜㅜㅜㅜㅜㅜㅜ
메이킹 찍게해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해리포터 완결을 못 보고 있어요...진짜 끝나는 기분이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해리포터 정말 좋아요...좋은 글 감사합니다!
세상에 너무 재미있게봤아요!!!!쪽쪽★
이번에도 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