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십자가 사람은 저마다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인생을 살아간다. 문호 톨스토이의 명언입니다. 십자가가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시련과 고난의 무거운 십자가가 있습니다. 자식이 없거나 애정의 결여때문에 고민하는 부부, 부부 간의 갈등 때문에 번민하는 여성, 배우자의 부정으로 괴로워하는 남녀, 자식때문에 밤 낮 속을 썩여야 하는 부모, 이혼과 사별의 슬픔 속에서 몸부림치는 여인, 몸이 약하거나 지병 때문에 인생을 비관하는 사람, 사업의 실패나 시험의 낙방으로 인생을 저주하는 사람. 인간의 고민은 천태만상(千態萬象)이요, 백인백상(百人百相)입니다. 뜻대로 되는 기쁨보다 뜻대로 되지 않는 안타까움이 더 많은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인생에는 시련의 언덕이 있고, 고난의 바다가 있고, 슬픔의 절벽이 있고, 번민의 골짜기가 있고, 방황의 비탈길이 있고, 절망의 폭풍이 있고, 불안의 안개가 있습니다. 산다는 것은 시련을 극복하는 것이요, 고난과 싸우는 것이요, 역경을 이겨내는 것이요, 운명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극기의 힘이 있어야 하고, 인내의 덕이 필요하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지구력을 지녀야 합니다. 인생은 수련의 도장에 비유됩니다. 우리는 이 도장에서 힘을 기르고 덕을 쌓아야 합니다. 힘과 덕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닌 수련의 산물이요, 노력의 결과요, 공부의 소산이요, 정신적 악전고투의 열매입니다. 온실에서 자라나는 화초는 생명력이 약하지만 들판에서 비바람을 맞으며 자라는 화초는 생명력이 강합니다. 인생은 항상 훈훈한 봄바람만 부는 탄탄대로의 즐거운 여행길이 아닙니다. 남과 싸우고 자기 자신을 이겨야 하는 어려운 고행의 길이요, 험준한 난행의 길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안이하게 살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승리와 성공과 행복과 영광은 결코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글: 안병욱>
*상쾌한 주일 아침입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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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젊은 나이에(23살) 저는 염마대왕의 계시는 문턱까지 갔다가 왔습니다.
염마대왕께서 너는 아직 조금 더 살다가 오너라 하며 다시 저를 세상사람들이
사는 인간세계로 내 보내셨습니다.
잘 못 했으면 자신의 십자가에 매달릴 뻔 했습니다.
그러면 다시 찾은 제2의 인생을 이제부터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장애인되고 보니 세상과 싸우기는 힘이 버거웠습니다.
그래서 선배의 도움으로 사진기술을 배웠습니다.
5년간 죽으라고 열심히 사진기술을 배워서 5년 후에 프로사진사가 되었습니다.
고향에 내려와서 규모가 아주 큰 공원에서 카메라맨으로 시작을 해서 얼마 후 저는 사장님소리를 들으면서
생활도 안정이되고 또 흑백시대에서 칼라시대로 전환하면서 생각외로 영업이 잘되었으며
처음에 세상을 비관하며 죽을려고 하였던 자신을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세상도 있다는 실감을 느끼면서 벗진 가정을 꾸미고 아이들도 잘 키우고 이제는
삶의 기본에서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그 후 세월은 돌아보니 벌써 제가 노인이되었습니다.
노인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고 익어간다는 것을 실감하면서 지금은 옛 추억을 가끔 생각하면서
그래도 그때가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은 여생을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