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65번 NATV 국회방송 채널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초청, 빌게이츠 공동 이사장의 연설"을 봤습니다.
빌 게이츠씨의 발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겠네요.
1. 한국 정부의 방역 성과 칭찬
2. 빌 게이츠 본인이 가진 보건과 아동에 대한 생각
3. 더 나은 세계를 위해 우린 어떤 행보를 걸어야 하는가?
김진표 의장의 연설 2분, 빌 게이츠 공동이사장의 연설 2분. 대략 5분 동안 진행됐고 끝나자마자 여자목소리가 들렸는데 그 분이 사회자인가봐요.
"정현관에서 단체사진 찍을 예정이니 빌 게이츠씨와 사진 찍을 분들은 정현관으로 와주시기 바랍니다."
하고 끝.
원래 초청연설은 이렇게 금방 끝나는건가요? 차라리 빌 게이츠씨도 어제 오셔서 광복절 행사 참석 후, 빌리 아일리시 공연 보러 가시지. 이대로 보내긴 아쉬우니 유퀴즈 온더블록이나 대한외국인 같은 예능에 출연이라도 해서 한국 방송에서 보면 재밌겠네요.
첫댓글 아쉽네요. 판데믹을 TED에서 예측한 사람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손마사요시를 초청해서 미래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듯, 문재인 대통령이었다면 청와대에 초청해서 다음 한국이 미래를 어떻게 열어가야할지 의견을 청취했을 수도 있습니다. 저런 인사를 돈이 있다고 권력이 있다고 바로바로 픽업할 수 있는 사람도 아니고. 좋은 기회일수도 있었는데..
미래에 대한 생각보다 당장 국가자산 팔아제껴서 뒷돈연금으로 두둑히 빨아제낄 생각인 정권이니 답도 없지요
시간 낭비할 이유도 여유도 없는 VVIP급 인사인데 대통령과 면담할 거 아니면 중요하지 않은 다른 건 하고 갈 이유가 없을듯요
티비에 나올거면 그것도 마찬가지로 자기가 이야기하려는 걸 한국 대중한테 다시 강조할 목적이 아닌 이상은 나올 이유가 없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