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2020년까지 9천억원을 들여 총 연장 37.5㎞에 이르는 외곽순환도로 건설을 추진, 지역 균형발전을 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1단계로 신설 예정인 경부고속도로 북천안 IC에서 번영로를 거쳐 KTX 천안아산역사로 연결되는 4.3㎞ 도로를 개설, 시가지를 거치지 않고도 아산신도시와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천안아산역에서 신방동 영상문화산업단지를 거쳐 국도 1호선과 연결되는 6.6㎞와 국도 21호선과 연결하는 3.8㎞를 개설, 아산신도시의 교통수요 급증에 대비토록 했다.
이밖에 북천안 IC 연계 교통망 구성을 위한 성환-진천(국도 34호) 도로 개설과 청삼교차로(국도 21호)-남천안IC, 신방 3거리-아산배방(국도 21호) 8차로 확장 등의 간선도로망 구축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순환도로망 구축을 위해 공사비 6천880억원과 용지 매입비 913억원 등 모두 8천917억원의 사업비 소요가 예상된다"며 "이 도로망이 구축되면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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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0년까지 외곽순환도로 건설
최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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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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