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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소울서퍼
2편 바로가기 : 영어공부에 관한 차분한 고찰 2 : 기본 동사의 진짜 의미만 알면 회화는 끝난다.
안녕! 예전에 ‘오늘부터저염식’이라는 닉넴으로 글 썼던 여신데,
올린지 꽤 됐는데도 어떻게 검색해서 찾았는지 아직까지 댓글이 꾸준히 달리더라고!
여시들 이쁜 댓글 보면서 너무 뿌듯한 나머지 앞으로 시리즈로 연재해볼까 하구 다시 수정해서 들고왔어 :)
닉첸해서 활동하다보니까 예전 글에 댓글 달아주기 너무 불편하드라고!
이젠 이걸로 꾸준히 써야징 ㅎ_ㅎ
(언니들이 영어 하면서 힘든 부분이나 궁금했던 점들 적어주면 앞으로 글 쓸 때 참고해보도록 할게!)
1.서론
먼저 의식의 흐름대로 내가 글을 쓰게 된 이유부터 설명하면서 시작해볼게.
다들 영어에 관한 고민이 다양하게 있을 거라고 생각해.
어떤 사람은 영어시험 성적에 대한 고민,
어떤 사람은 입이 안 트이고 귀가 안 열리는 것에 대한 고민.
또 어떤 사람은 영어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에 관한 막연한 고민.
위에 열거한 내용은 아니지만 나도 물론 영어에 관한 고민을 많이 했었고, 지금도 하고 있어.
남들이 보는 나는 영어학원이나 어학연수 한 번 다녀온 적 없이 별 노력 도 안 했던 것 같은데,
여행, 교환학생, 인턴, 봉사활동, 해외 포럼 발표, 대학원공부 등의 영어 관련 활동을 하고 있으니
주변에서 영어 관련된 여러 질문과 고민을 많이 듣게 됐고,
그러다가 나는 어떻게 공부를 했었는가’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됐어.
그래서 내가 이제까지 거쳐왔던 생각들을 공유하고자 해.
또 이 기회로 여시들 얘기도 들어봤음 하구!
영어에는 많은 철학과 공부방법이 있을 거고 각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택하면 된다고 생각해.
이 글은 내가 생각하는 영어라는 언어에 대한 철학과 방법을 담은 거기 때문에
내 방법이 옳다 그르다 라고 얘기하고 싶진 않고
다만 여시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줬음 좋겠다는 것이 자그마한 내 바램 ;)
2. 아는 것만 보이고, 아는 것만 들린다
우리가 어렸을 때 우리 말을 깨우친 과정을 생각해 보자!
우리 어렸을 때 단어장 들고 다니면서 외웠어? 놉
지나가다 마주치는 것들! 떠오르는 것들! 이런 일상 속 단어부터 자연스럽게 알아나갔을 거야.
그렇게 단어를 알아나가기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아는 단어만 조합해서 의사소통을 하게 되지.
그러다가 조금 더 정확하게 말을 하고 싶으면 문장을 말해야 할텐데,
문장을 구사하기 위해서 문장을 구사하고 단어를 꾸며주는 기본적인 문법적인 요소들을 배우게 되고,
눈치가 점점 상승함에 따라 주변 사람들이 말하는 것들을 듣고 따라하고, 고등교육을 받게 되면서 이제는 고급 문법도 익히게 돼!
영어도 다르지 않아. 같은 언어니깐.
나는 지금부터 미국 애기다!!!!응!!애!!응!!애!! 하면서 천천히 따라가면 돼.
그럼 위에 말한 내용들을 우리가 새로 배우는 영어라는 언어에 적용 해보자!
1. ABCDEFG~~~노래를 부르며 알파벳을 익힙니당 랄라
2. 자, ABC 다 깨우쳤으니 기본적인 단어를 먼저 익히게 됩니다.
3. 이제는 아는 단어들만 나열해서 말할 수 있게 되고 아는 단어들 위주로 눈치껏 알아듣게 돼.
(예) 여시가 apple, banana, no, yes
라는 단어들만 알아.
그러면 이제 과일 가게에 가서 apple no!!
banana yes!! (사과는 싫다 바나나를 다오!!!!) 와 같은 말을 할 수 있어.
4. 그래도 내가 전하고자 하는 포인트를 전달 못함? 포인트가 안들림? -> 단어를 충분히 몰라서임!
(예) 어제 과일가게에 가서 사과나 바나나 말고 자두를 사고 싶었는데 영어로 몰라서 못먹었어..바보 같은 나년 ㅠ_ㅠ..
자책하며 사전을 검색해본다..자두…플럼..plum…체크..(김정은 짤)
5. 단어를 충분히 아니까 이제 왠만한 글을 봐도 단어로 때려맞출 수 있어.
하지만 문법을 모르니까 이게 조금만 문법적으로 꼬아버리면 반대로 해석하는 일등의 문제가 생기지.
그럼 이제 기본적인 문법을 배워볼까?
(예) 이제까지는 이거 하나! 저거 하나! This one! that
one! 이라고 했다면
이제는 조금 더 공손하게 I want this
one. 이라고 말하고 싶다! Can I get
this one, please? 까지도 할 수 있다면 엄지 척!
6. 이제 내가 과일가게를 가도 이거 말고 저거 주세요~ 이거 얼마예요? 등의 기본적인 문장을 말할 수 있게 되고 고런 비슷한 수준의 말도 들려!
이제 드디어 유딩-초딩 수준에 진입! 미국 초딩들이여 너네들은 이제 나의 말동무! 큽
7. 아 근데 왜 나는 과일가게 말고 딴 곳에만 가면 말이 안 나오고 안 들릴까..
혹은 여시들이 많이 하는 고민!
"난 왠만한 지문들은 잘 푸는데 어쩌다가 새로운 지문을 읽으면 머리가 하얘지면서 아무것도 모르겠어."
이럴 경우에는 다시 2번이나 4번으로 돌아가야 해.
왜냐? 새로운 상황, 새로운 지문에서 쓰이는 단어들이 내겐 너무 생소하기 때문이지.
단어들만 다 알아도 80%는 눈치껏 알아들을 수 있어. 단어를 공부해. (단호)
8. 이제 책상에서 책 보면서 공부하는 단계는 지났어. 살아있는 영어를 배울 차례.
여러 컨텐츠(영어책/미드/영화/신문 등)를 접하면서 고급 문법 또는 실생활에 가까운 표현을 접하면서 익히거나
여행을 가서 외국인 친구를 사귀던가. 방법은 많고 다양하지.
9. 익힌 표현을 혼잣말이나 나가서 써먹으면서 내 것으로 자연스럽게 만든다!
POINT?
여기서 언니들이 듣기/말하기/쓰기/읽기 등은 다 따로 공부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걸 느꼈을 거야.
그리고 그 바탕은 문법, 단어!
영어 시험이든 회화든 모든 것이 똑같아.
처음에는 따로 공부하면서 점수가 따로 조금씩 오르는 것 같지만
결국 어느 수준 이상 올라가려면 전체적인 밸런스가 맞아야 한다는 거고,
결국 그 밸런스가 맞으려면 단어와 문법이 튼튼해야 한다는 것!
그럼 여기서 여시들이 할 수 있는 생각!
문법 공부해봤자 다 필요없던데?. 난 외국인 친구들이랑 잘만 얘기하고 지내는데?
-> 얼굴은 20대 차분한 여성인데 입만 열면 10살짜리면 사람들이 겉으로 말은 안해도 속으로는
‘왜 쟤는 1년 전에도 저 초딩 수준이였는데 더 나아지지가 않는거지.. 모른다는 핑계로 계속 실수하면 저건 귀여운게 아니라 매너가 없는건데’ …큽..^_ㅠ
단어 다 필요없음. 듣다보면 걍 나중에 자연스럽게 알게 되지 않어?
-> 어느정도 노력은 필요해. 보통 모르는 단어는 잘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아서 결국 자연스럽게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여기서 결국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기초 공사를 튼튼히 하자! 기! 초! 공! 사!
[내가 생각하는 어학연수 효과적으로 다녀오는 방법!]
사실 나는 예전부터 단어나 문법이 (재밌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는데) 나름 튼튼했고,
그걸로다가 과외나 학원 알바를 하면서 돈을 벌었었어. 그러면서 더 공부하고 배우면서 더 늘기도 했고.
그 상태에서 처음 외국을 나가게 되니 남들보다 늦게 나갔어도, 어학연수가 아니라 장기 배낭여행, 교환학생일지라도
더 빨리 늘게 된 것 같애.
왜냐면 이미 알고 있는 단어나 문법을 토대로 말하고 활용하는데에 익숙해지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야!
그리고 다 아는거니까 들리는 것도 잘 들리고, 나도 사람들이 말하는 패턴 따라서 내뱉기만 하면 되니까!
어학연수도 똑같아. 어학연수 가서까지 매일 책상에 앉아서 문법책 보고 단어장 보는건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해.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었던 거잖아. 거기선 나가서 실제로 영어를 몸으로 느끼고 익히기에 초점을 맞춰야 해.
그러니 어학연수 갈 예정인 학생들은 가기전에 충분히 공부를 하고 가자!
(사실 책상에서 하는 영어공부에 최고인 나라는 우리나라인 것 같기도 햌ㅋㅋㅋㅋ학원 쵝오! 인강 쵝오! 교재 쵝오!)
3. 영어의 시작은 단어!
위에서 내가 영어의 시작은 단어, 문법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댔지?
다 까먹었을까봐 다시 예를 들어볼게.
우리 초등학교 때 받아쓰기 시험 보고, 같은 기본적인 문장 막 꼼지락 꼼지락 쓰고
그림 보면서뭐가 맞는 문장인지 줄 그어서 연결하던 걸 떠올려 보자.
일단 우리가 기본적인 문장, “나는 사과를 먹었습니다.”를 배웠어!
-> 그러고 나니 막 다른 것에 응용을 해서 엄마한테 칭찬받고싶어 죽겠어!
-> 그 다음에는 뭐 먹을때 마다 이 음식을 뭐라고 하는지 너무너무 궁금해! 왜냐면 내가 배운 문장에 넣어서 말하고 싶거든.
-> 이제는 바나나라는 단어도 알게 되고, 딸기라는 단어도 알게 됐어!
-> 엄마한테 “나는 바나나랑 딸기를 먹었습니다.” 라고 말할 수도 있게 된거야 이제!
대충 어떻게 흘러가는 지 알겠지?
단어는 우리가 말 할 수 있는 주제를 풍부하게 해 주고,
문법은 그 주제를 말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해 주는 거라고 생각해.
그렇다면 세상의 많고 많은 단어, 어떻게
다 외울 수 있을까?
4. 단어 외우는 법? 자기주도 찬~스!
[부제: 언제까지만 지루한 단어장 1장만 펴보고 말거야? 내 단어는 내가 관리한다!]
나는 단어장? 이런거 귀찮아서 안봤어. 특히 오답노트 뭐 이런거도 제일 싫어함. (그래서 내 성적이 이딴식인지????)
나의 철학 1. 내 생활에 안 쓰이는 단어는 결국 나에겐 필요없는 단어이니 굳이 외우지 않겠노라..
나의 철학 2. 나중에 또 궁금하면 또 찾아보리라..
나의 철학 3. 한 두세번 찾아보고 써먹어보면 언젠간 기억이 나리라..
....이라고 쓰고 귀차니즘이라고 읽는다.......
근데 이게 실제로 나에겐 정말 잘 맞는 방법이였어!
(진짜 두번 이상 찾았는데도 안외워지거나 진짜 까먹기 싫은 아이템은 메모장에 적어놓거나 사전 검색화면 캡쳐해서 한동안 보관해두기도 했어.)
나는 실제로 외국 친구들이랑 다니면서 의식의 흐름대로 막 보이는거 아무거나 잡아서 대화하다보니 그에 맞는 단어가 차곡차곡 쌓이게 됐어.
(원래 한국 친구들이랑도 막 지나가다가 "어? 저 매장 언제 생겼지?", "야 저 사람 뭐 하는 것좀 봐" 이런식으로,
혹은 식당에서 밥먹으면서 티비를 보는데 어떤 뉴스가 나와, 그 때 "저거 진짜 문제지 않냐?" 이런식으로 막 대화 이어지지 않아?)
특히 외국 친구들은 토론을 아주 좋아하지. 주제도 아주 다양해.
(내가 종교도 없는데 터키에서 외국 애들이랑 신이 존재하는지 아닌지 등 종교 배틀을 뜰 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
나도 말하는거 하나는 엄청 좋아하는데 영어 단어를 몰라서 꿩먹은 벙어리처럼 있을 순 없잖아?
왜냐면 나는 영어로도 말을 많이 해야 하고든ㅋㅋㅋ
나는 지나가다 문득 드는 생각을 머릿속에서 영어로 바꿔보기도 하고,
만약에 이걸 친구들이랑 얘기한다면? 하고 단어를 검색해보는 습관이 있어!
사형제도, 낙태, 민주주의, 유전자 변형, 탄수화물 중독, 요요현상, 독재주의...등등
우리 주변에서 한번쯤은 가볍게나마 얘기해볼만한 주제인데 단어장 1장에 가볍게 등장하지 않는 단어지?
그리고 단어장에서 봤다한들 우리가 이 단어를 쓸일이 없는 이상 백번 천번 끄적여봤자 외워질까? ㄴㄴ
그러니까 신문을 보든 뉴스를 보든 친구랑 어떤 주제에 대해서 얘기를 하든 어떤 순간이든
이걸 내가 언젠가는 영어로 얘기하게 된다면? 하고 한번 재미로 사전을 검색해보고 생각을 해봐!
그러면 언니 머리에 풍부한 어휘들이 차곡차곡 쌓이게 되고, 나중에는 어떤 얘기를 하든 영어로 바로바로 통번역이 가능하게 된다?
그리고 미국인 남자친구를 오래 만나면서 많은 곳을 함께 다녔고, 내가 한국에 있을 땐 한국도 몇번 왔었는데,
'나중에 남자친구 또 오면 이것도 설명해줘야겠다', '어? 이건 영어로 뭐였지? 남자친구가 물어보면 잘 얘기해주고싶은데?',
한국 음식 먹을 때 '이거 맛있다 나중에 이것도 설명해줘야지' 이러던게 습관이 됐고,
지나가다가 목련이 보이면 목련을 사전에 검색해보고, 매화수를 마실 때면 이게 영어로 뭘까하기도 했었지.
포인트는 이렇게 내 생활 자체를 하나씩 자연스럽게 영어로 전환시켜 보는거야.
지나치는 작은 것도 물음표를 달면서 이건 뭐지? 이건 뭐지? 해 보는 것.
나 한국에 있을 때 내가 하는 일 관련해서 미국분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셔서 나랑 다른 사람 한명이랑 같이 그분들 서울 구경 시켜드렸는데,
길 가는 도중에 사람들이 파업 시위를 하는 걸 봤어.
다른 한국사람은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다녀와서 기본적인 대화는 문제가 없었지만 저런 주제로는 얘기할 기회도 없었고 단어도 몰랐던거지.
나는 평소에 위에 말한 방법처럼 생활속에 어휘들이 이미 다 있었기 때문에미국분들이 무슨 일이냐 물어보셨을 때
"아 저분들 피켓 보니까 임금 협상이 안돼서 파업하겠다고 시위하고 있는 것 같아요." 라고 했고,
그날 하루종일 나랑 다닌 한국사람은 나중에 "너는 모르는 단어가 없냐 걸어다니는 단어장같애" 라고 했다한다.
이거 솔직히 한국어로 하면 별 얘기 아니고, 실제로 영어로도 별 거 아냐. (쓰기에도 민망하다...오글..오글..)
근데 지금 당장 이걸 얘기해 보라고 하면 얘기하기 쉽지 않지? 왜냐면 이제까진 여시들이 영어로 쓸 일이 없었기 때문이지.
그러니까 나중에 인터뷰 볼때, 시험 칠때 머리 쥐어 뜯으면서 외우려 들지 말고 평소에 생활화 해보자!
나중에 외국인 남친(혹은 친구)한테 설명해줄거다~ 생각하며 즐겁게!!!
시중에 있는 단어책 문법책 억지로 공부하려 하지 마.
우리가 언제 국어사전 국어 교과서 끼고다니며 달달 외우고 만화영화랑 만화책 읽었어?
필요할 때 뒤져봐. 그게 기억에 더 잘 남아.
드라마를 볼 때도 눈치로 보기도 해봐. (쉬운거일 때), 책을 봐도 단어로 감만 잡으면서 유추하면서 한번 읽어봐.
아 진짜 내가 이 단어/이 문법을 모르면 도저히 다음 장을 못넘어가겠다!
그땐 한번 사전을 찾아보던지 검색을 해봐. 이젠 그 단어가 머릿속에 박힐거야.
사전 끼고 한줄 한줄 찾고 책 밑에 필기하고.. 그 전 줄 까지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이나 나겠어?
괜히 영어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서 재밌는 소설책이나 만화책 교과서화 시키지 말구 걍 한번 봐봐.
결국 영어로 책보고 싶어서 영어 배우는거지 영어 배울려고 책 보는건 아니잖아?
나 그렇게 책 여러권 읽고 (장기 여행 중이라 영어 책밖에 구해 볼 게 없었음) 감으로 때려 잡은 단어들 수백개.
이제는 비슷한 계열의 단어만 봐도, 흔히 말하는 어근? 어미? 아무튼..새로운 단어를 봐도 종족이 예상이 가고 이제는 감으로 단어 다 느껴.
우리도 한자 들어가면 그 뜻 하나하나로 전체 단어의 뜻을 유추할수 알듯이.
언어는 과학이거든!
[요즘 유행하는 단어? 신조어는 어떻게 알아?]
재밌는 사이트 하나 추천할게! 아마 많은 여시들이 알고 있을 거야.
Urban Dictionary라고 신조어들 사전식으로 정리해논 웹사이트야.
여시할 때만 보더라도 하루가 다르게 신조어들이 생겨나고 있잖아. 나같은 할모이는 따라가기 힘들어.....흑흑..
넌씨눈! 엄빠주의! 답정너! 이런 신조어들 외국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돼.
웹상에서 유행하는 단어들, 줄임말들, 19금 엄빠주의*-_-*표현들.. 등등 이거 보다보면 재밌다!
http://www.urbandictionary.com/
5. 영어 공부, 스트레스 받지 말고 놀면서 하자!
영어 공부에는 짜여진 방법이 없어.
사실 영어는 언어의 한 부분이고 자연스럽게 익히면서 늘어가는 거지 공부한다는 것도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라고 봐.
(우리는 외국인이니까 어느정도 기본적인 것은 공부해야 하는 면도 있긴 있어.
하지만 국어국문학과 친구들 빼고 우리 일반인들은 한국어 고급 문법 다 공부해서 아는거 아니잖아?
보어 목적어 구분두고 쓰는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사용하듯이
영어도 기본이 된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시키다 보면 그 뒤는 따라온다는 말이야.)
일단 나는 내가 스트레스 받으며 공부하는 걸 싫어하는 스타일이고 하고 싶은 것만 하는 스타일인 것을 알기 때문에 영어를 공부하려고 하지 않았어.
남들 다 하고 검증된 공부 방법이라고 해도 언니가 스트레스 받고 언니한테 안 맞으면 말짱 꽝!
예를 들어 미드를 볼 때 자막 없이 적어도 세 번은 봐라, 영어 자막으로 봐라, 스크립트를 구해서 같이 봐라
->이거 나 같은 경우에는 그거 아ㅏㅏㅏ주 스트레쑤!!!
드라마 재방송도 지겨워서 안보는데 무슨 똑 같은 걸 몇번을 봐? 라는 생각이였어.
지금은 귀찮아서 자막 없이 그냥 보고, 공부하는게 다 원서라서 번역본 구하는게 더 귀찮아서 그냥 보는데,
예전에 처음 볼 때는 그냥 한국자막만 깔고 귀는 말하는 거 듣고, 눈으로는 번역해놓은 자막 보면서
아 이런 거는 이런식으로 표현하는구나 하면서 나도 이런 말 하고 싶을 때 이렇게 말해봐야지 하고
가벼운 맘으로 혼자 심심풀이로 한번 따라 말해보고 그랬어.
(이거 부담스러운 언니들은 통합자막(영+한) 보면서 가볍게 보는것도 추천!->물론 눈,귀,입 다 열려있어야 함!ㅋㅋㅋ)
이걸 다 알아먹겠다느니, 모르는 단어 나오면 일일이 다 사전 디벼가면서 이걸 다 씹어먹겠어 하면
스트레스만 받고, 책 한권 미드 한편 끝내는 데 일 평생이 걸릴 지도 몰라.
나는 이거 하나 보는데 표현 한 개라도 얻어 걸려서 일상 생활에서 한번 써보자! 이런 마음가짐으로 봤어.
그러면 진도도 쭉쭉 나가서 그거 보는 재미도 있고, 실제로 써먹으면 또 뿌듯하고 그래.
재밌는 걸 찾아서 재미를 느끼면서 하다 보면 영어도 어느정도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점도 있다고 봐!
[영어 공부하기에 좋은 미드 추천]
1. 위기의 주부들
동네 아줌마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막장 드라마인데
이거는 내가 영어 회화 스터디 진행할 때 보게 한 미드야.
내용은 범상치 않아도 일상 회화라던지, 나레이션의 깔끔한 발음이라던지!
여러모로 처음 시작하기에는 좋은 미드인 것 같아.
2. 모던 패밀리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사랑 모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는 미국 스타일 코미디에 익숙해지면 진짜 웃긴 시트콤인데ㅋㅋㅋㅋㅋㅋㅋ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아빠네 가족, 아들네 가족, 딸네 가족.
근데 각각의 가족이 연령대도 다르고 해서 각각의 연령대 별로 어떤 말을 쓰는지
또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표현을 익히는데 정말 좋아.
이거는 우리에게 익숙치 못한 미국식 개그/표현/슬랭이 많이 나오고 말하는 속도가 빠른 편이라서
초보 언니들은 통합 자막 꼭 두고 보는게 재밌을거야ㅋㅋ
6. 영어는 자신감!
그 전에 나는 문법에 기초해 있는 한국의 수능/토익 시험에 강한 전형적인 스타일이였던 것 같아.
그래서 학원알바, 과외를 할 수 있었던 거기도 하고.
근데 내 영어가 거기서 한 수준 더 나아가서 지금처럼 의사소통에 문제 없게 된 데에는
내 근자감 (영어만 하는 너네보단 2개국어 하는 내가 더 낫지 이것들아) + 적극적인 성격(아니 뭐 영어 못한다고 얘네들이랑 못 놀건 또 뭐야? 마음은 통하는거여) 이런 성격들이 한 몫 했던 것 같아.
영어나 세상 모든 언어는 어찌됐든 계속 노력하는 이상 시간이 지날수록 늘 수 밖에 없고,
나보다 잘 하는 사람은 나보다 더 시간을 더 투자했다던가,
나를 능가하는 신박한 노력을 했을 거기 때문에 나도 시간 지나서 노력하면 될 문제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당연히 우리는 한국어가 모국어인 상태에서 한국에서만 살아왔는데, 당연히 한순간에 영어만 써왔던 원어민들처럼은 될 수 없지.
Survival English라고 들어봤어? 생존영어라고 내가 항상 극찬하고 다니는 건데
결국 부딪혀서 하다보면 없는 실력도 생겨서 하게 되더라!
나는 전공 관련해서 영어로 맨날 글쓰고, 논문 쓰고, 이메일 주고 받고, 발표하고, 회사랑 일하고 하는데
이런 아카데믹/비지니스적인 거는 실제로 어느 정도의 노력이 들어가야 한다고 봐.
하지만 일상 생활에 관해서는 생존영어가 최고라고 생각해.
책상밖으로 나가서 실제로 부딪혀서 써보는 것!
내가 회화가 많이 늘게 된 데에는 여행이 크게 한 몫 했어.
나는 혼자 배낭 하나 짊어지고 훌쩍 떠나는 걸 되게 좋아해.
모은 돈으로 1년 넘게 여러 나라들 여행도 했었고,
나중에는 여행만 할 시간적 여유가 없으니 여행도 하고 경력도 쌓을 겸 해외 연구인턴/회사인턴 같은 걸 찾아서 방학 때 마다 했던 것 같아.
물론 혼자 떠난다고 해서 완벽히 혼자 있는 건 아니야.
“둘이서 여행하면 그 둘만 친구고, 혼자 여행하면 모든 사람이 친구가 된다.” 라고 하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야.
카우치서핑 / 해외봉사 / 호스텔 / 서핑, 다이빙, 하이킹 등 같은 취미를 즐기면서 친해지는 것
길에서 만난 사람이랑 얘기하다가 친해지는 것 등등 친구 만들 기회는 정말 많다!
혼자 다니면서 사귄 친구들 덕분에 여행이 단 한 순간도 외로운 적이 없었어.
이런 적극적인 성격 덕분인지,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겨서 여행 내내 별 별 주제로 대화도 하고
그러다 보니 어떤 주제를 내놔도 대화가 가능해지고, 영어 실력도 늘게 되고
또 영어가 더 자유롭게 되니까 친구들과의 관계도 더 깊어질 수 있게 되고
친구들과 더 친해지니 한국에 돌아가도 꾸준히 페이스북 채팅이나, 스카이프, 통화를 하고,
어쩔 때는 친구가 한국에 놀러온다던지, 내가 주변 나라 갈 때 거기서 만난다던지
그런 정말 소중한 인연도 가질 수 있고, 또 그러면서 영어를 꾸준히 쓰게 되는 선 순환이 이어지는 것 같아!
내가 외국 나간 초기에 만난 영국 친구 한 명은 괜히 내 말만 못 알아듣는 척 했었는데,
내가 오히려 너 영어 못하냐고 왜 내 말 못 알아 듣냐니까 처음에는 당황해 하더니 나중에 이러더라, (지금은 베프)
“우리는 영어만 쓸 줄 알면 다 되니까 거만해지고 게을러져서 다른 언어를 배울 생각도 안 했는데,
너는 한국어도 하고 영어도 하는 거니깐 괜히 부러워져서 그랬던 것 같아.
우리는 이 오만함에 얼마나 삶의 많은 부분을 놓치고 있는 걸까?”
또 다른 친구 한명은,
“영어 못한다고 미안해 하지마. 나는 한국어 전혀 몰라. 나도 한국어 못해서, 너랑 한국어로 대화 못해서 더 더 미안해.”
언니들, 외국인들 우리 영어 못한다고 아무도 무시하지 않아. 무시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친구 인성이 쓰레기인거임.
다들 처음엔 못하니까 주눅들지 말고 꾸준히 노력해서 언니가 원하는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게 해보자!!
7. 영어를 잘 하면 좋은 이유
영어를 잘 함으로서 얻는 행복은 단지 높은 영어시험 성적을 이력서에 써 넣는 뿌듯함보다,
남들 앞에서 으스댈 수 있는 일차원적인 기쁨보다 더 풍부하고 많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
내가 소소하게 겪은 경험들로 예를 들어볼께
1. 길가다가 외국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주저없이 도와줄 수 있다.
관광지에서 외국인이 힘들게 셀카로 사진 남길때, 내가 찍어줄까? 지도 보고 있을 때, 어디가는데? 도와줄까?
이런식으로 먼저 말 걸면서 자연스럽게 이런 저런 얘기도 할 수 있고, 도와줌으로써 한국 이미지도 좋아지고!
2. 외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인을 만날 때도 나서서 도와줄 수 있다.
여행 다닐 때 홍길동 마냥 지나가면서 보는 한국분들,
말이 안통해서 문제가 생겼을 때나,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사기를 당했을 때 등
한국 같았으면 당장 따지고 문제 해결 했을 텐데 외국이라서 겁도 나고 말이 안나올 때 어쩌지 어쩌지 하고만 있을 때
내가 나서서 도와드린 적이 몇 번 있엇는데 되게 고마워 하시드라고! 괜히 내가 너무 뿌듯해서 하루종일 기분 좋았어.
3. 전 세계가 나의 옵션이 될 수 있다.
대학원을 가고 싶을 때, 인턴을 하고 싶을 때, 취업을 하고 싶을 때 등.
좁은 한국에서만 아둥바둥 댈 게 아니라 모든 나라를 옵션으로 가지고 연락을 취해서 여러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국제화 시대에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내 가치도 올라간다!
4. 외국 친구들과도 깊게 사귈 수 있다!
나는 친구를 빨리 사귀는 편이기도 하고 잘 맞는 사람들이랑은 깊은 대화 하는걸 좋아해서 국적 막론하고 베프들이 많은데,
내가 영어를 못했다면 어느정도 이상은 못 친해졌을거라 생각해.
마음 속 깊은 얘기, 고민, 연애 상담 등 하다보면 얘네들도 다 똑같은 고민을 가지고 살고 있구나 싶고, 외국인도 그냥 한국사람이랑 똑같아 보여!
5. 차분한 20대 여성들이 관심 많이 가질법한 외국인 남자친구?
위에서 말했듯이 말도 똑같이 통하고 다 똑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외국인 남자친구라고 한국인 남자친구랑 다를 게 없어.
일단 말이 통해서 알아가면서 사귀다 보니, 진지하게 오래 만날 수도 있는 듯.
이건 더 쓰면 밀국용 텍토로 흘러가버릴 것 같아서 이쯤 할게 ㅋㅋ
6. 해외 여행? 외국 생활? 두려움 따위 없다!
일단 영어가 유창하게 되면 어느 나라에 가서도 내 권리를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고, 나를 영어못한다고 무시하지 않는다!
여행 다닐때 아시아 여자라고 무시해? 성희롱해?
니 같은 놈은 백명을 줘도 안잔다 이 고자색히야!!!!!!!!꼬추도
작은색히가ㅗㅗ 라고 나도 맞 성희롱..ㅋㅋㅋㅋ을 할수도
있고
왜 내가 수줍은 아시아 여자같아서 영어도 못하고 니가 무시해도 암말 못할줄 알앗냐
이색히야?????
니네 엄마가 이런거는 못배운 짓이라고 교육 안시키든???? 외국인한테 이러면 기분이 좀 좋냐??? 라고 겁나 쏘아주면
당황하는거 보는 재미도 있고 주변 사람들이 오히려 그사람 같이 욕해주면서 사과하라고 도와준닼ㅋㅋㅋㅋㅋ
글고 항공사 잘못으로 뱅기 잘못됏을 때 사무실에서 죽치면서 당당하게 보상 다 받을 수 있음!
나는 내 뱅기 날렸을 때 교통비/보상비/호텔/비지니스석 다 받아냄.
한국에서도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 되듯이, 외국에서는 우리가 외국인인만큼 무시못하게 더 당당하게 권리를 요구해야한다고 생각해!
7. 다양한 문화를 더 깊게 접할 수 있다.
여행을 다녀도 현지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 있고, 남들 다 가는 관광지 말고 현지인들만 아는 정보도 알 수 있고, 다양한 나라의 친구를 사귈 수도 있어.
그리고 나는 내가 더 깊게 알고싶던 나라에서 봉사활동도 했었는데 이런 기회들도 쉽게 가질 수 있겠지?
위의 예들은 그냥 내 에피소드들이야. 더 생각이 잘 안나지만 대충 이런것둘!
확실히 여행 다닐 때도 언어 안통해서 관광지 루트들만 따라다니는 것 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능동적으로 여행 할 수 있어!
(내가 여행이 젤 큰 취미다 보니 여행 얘기가 너무 많이 나왔당 미안 ㅋㅋ 사실 영어도 여행하기위한 도구였어)
어디서 본 글인데,
외국어는 신발이다. 세상 곳곳을 갈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외국어는 망원경이나. 지구 반대편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외국어는 숟가락이다. 맛있는 요리를 먹을 때 꼭 필요하기 때문에.
이거 보고 조금은 동기부여가 됐음 좋겠다!
나는 이공계생인데, 고등학교때도 나는 사회과목처럼 그냥 외우는 과목이 싫어서
이해만 하면 시험 전날 달달 안외워도 기본 실력만 쌓이면 할 수 있는 수학 과학 같은 과목이 좋아서 이과를 갔어.
그런걸 보면 약간 나는 분석적이고, 외우는 것 보다는 이해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인 것 같아. (피곤한 스타일임)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이제까지 한 영어 공부도 이런 분석적인 방식을 따라왔던 것 같아.
그냥 외우는 건 싫었거든.
왜? 왜? 항상 이런 생각이였어.
나는 공대라서 인문계 언니들에 비해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덜했기 때문에,
혹은 누구도 나에게 영어를 강요/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천천히 내 방식대로, 즐기면서 했을지도 몰라.
하지만 어떤 언니들은 천천히 즐기면서 할 시간이고 나발이고
당장 시험 성적이 필요할 수도, 당장 영어 인터뷰 준비를 해야할 수도 있겠지?
그렇다면 학원으로 달려가서 족집게 강의를 듣고 스킬들을 익히면 금방 점수가 오르겠지.
하지만!!!!!!!!!!! 그 점수가 오롯이 언니 꺼라고 할 수 있을까?
학원 안다니고 나중에 다시 쳤을 때 점수가 그대로거나 더 올라있을까?
내 생각은 아니오야.
진짜 영어 실력은 사기를 칠 수 없어. 운도 없을거고, 야매로 단기간에 향상시킬 수도 없어.
언니들,
무조건 닥치는데로 영어를 공부하려 하지말고, 그리고 왜 나는 못할까 좌절하고 스트레스만 받지말고
하루 날 잡고 나는 어떤 스타일인지, 내가 어디가 부족한지,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건지
언니만의 영어 공부 철학을 세워봐. 그래서 언니에게 맞는 방법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시간을 각자 가져봤으면 좋겠어.
구구절절 횡설수설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내가 글 쓰는데 소질이 없어서 잘 읽힐런지 모르겠다만은! 아하핫!
언니들!!! 댓글이 나한텐 많은 힘이 되는거 알지? 이힛
읽는덴 시간 별로 안걸리지만 쓰는 나는 은근 시간 많이걸리더라 이거 ㅠ_ㅠ 흑흑..
어쨌든! 이 글 포인트 쓰고 꺼질게! 언니들!!!
언어로서의 영어를 배우자!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한글을 배워왔듯이!
뿅!
고마워 여시야 ㅠㅠ나도이제시작해야지
나는 살아가면서 영어는 필요없다고 느꼈었는데 유럽여행 다녀와서 영어의 필요성을 뼈져리게 느꼈엉 여시글 넘넘 도움된당!!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3.05 10:51
와 진짜 멋있다!!! 말도 잘하고 여시의 생각도 참 좋다 ㅎㅎ
교환학생준비중인데 이거 읽고 다짐도 더 되고 어케 공부해야할지 틀이 잡히는거같닼ㅋㅋㅋ 고마워 ㅠㅠ 글 하나하나에 여시의 노력이 보여♥︎
고마워~~^^
영어공부] 연어했숩니다~ 동기부여가 엄청 되었어!!!! 하나하나 꼼꼼히 알려줘서 고마워 여시..S2
헐 여시야 고마워...정말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7.26 17:0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7.26 17:04
ㅠㅅㅠ..고마워..잘배우고가
감사합니다 영어 공부법 공부하고 가요
영어공부 고찰) 연어하다 정독 하고가요 ♡
여시 글 읽고 힘을 얻었다!! 고마워 여시야
와.. 진짜 뭐라고 말해야하지? 내가 여시 글을 보게 된 건 정말 천운이라고 할까 읽는내내 가슴이 막 뜨거워 지면서 그렇게 무서워 하고 내 인생의 벽이라고 생각한 영어가 갑자기 하고 싶어졌어 정말..! 나는 항상 친언니한테 모진 말만 듣고 살아서 정말 나는 가치없는 아이라고 생각하고 느꼈는데 여시 글 보고 용기가 난다 난 누군가가 나한테 용기를 주길 기다렸나봐 난 영어 공부 시작 할려고 할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았거든.. 남들도 다 하는데.. 특히 우리 친언니.. 지금도 너같은애는 무조건 학원가서 abc부터 알려주는 기초 반 있으니까 거기 가라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진짜 여시 글 보니까 동기부여되고 너무 고맙다 진짜..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0.24 01:59
[1일1독] 여시성향 나랑 비슷한듯...나또한 이공계여시!! 매일 1일 1독하러 올거야... 여시 넘 배울점 많아 멋지다
영어에 대한 유익한 글 쪄줘서 고마워 여시야!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7.15 16:12
흐.. ㅋㅋㅋㅋ 내가 가진 문제점도 잘 알려줘서 고마워용 ㅎㅎ
영어공부하는데 도움될거같아!!고마워!!
외국어는 신발이다 에서 띵......
일일일독
공부하는데 자극됐어!! ㄱ마워!!!
영어공부 좋은글이다..
오늘부터 공부해야겠따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6.19 22:49
나 기초가 부족해 해서 ㅜㅜ 천천히 공부할래
ㅠㅠ고머워
영어 마스터하구싶다 고마워
고마워
고마워 ㅠㅠ 대왕연어 외국계회사 미팅에서 스트레스 왕창 받고 공부법 보러왔어! 하나하나 띵문이야 ㅠㅠㅠ
고마워!
연어하다 왔다 ! 고마워
여시야 공부하면서 참고할게 정말 고마 ㅝ ㅠㅠㅠ
정말좋은글
와 여행글 찾아보다가 들어오게됬는데 진짜 좋은 글이다ㅠㅠ글 올려줘서 고마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