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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유쾌방 스크랩 캡쳐 요즘 학생들의 왕따.jpg
↑니가 리더해 추천 6 조회 17,319 15.12.13 21:05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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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2.13 21:09

    첫댓글 진짜...이건 왕따 당해본 학생만이 알 수 있는 심정이에요...전교생 중에 나랑 밥 한 끼 먹을 친구가 없고...축제 때 같이 율동해야 하는데...정말 하기 싫고...하...

  • 15.12.13 21:12

    학생들 가르치기 위해 설립한건지..
    학생들 돈 뜯어먹으면서 자기 배 채우기 위해 설립한건지..
    존경스런 교직원분들도 많이 계시지만..ㅜ

  • 저도 당해봤네요 쌤도 안도와주고ㅎㅎ 하루하루가 진짜 싫었어요 이유도 어처구니 없었는데 가해자 중에선 이유도 모르고 그냥 그러던 애도 있었고

  • 15.12.13 21:22

    저런 선생님들이 제일 싫어요 왕따 얘기 볼 때마다 정말 답답

  • 15.12.13 21:24

    저 왜 아무것도 안보이죠... 크롬이라서 그런가

  • 15.12.13 21:27

    초1부터 고2 학교 그만둘때까지 왕따엿어요 초딩땐 외모로 왕따 중딩땐 초딩때 왕따엿다고 당하고 고딩땐 말도안돼는 이상한소문으로 왕따였어요 엄빠한테 말했지만 엄마는 진짜 피눈물흘리면서 절 도와줫어요 근데 아빤 더이상 학교다니면 내가 정말 죽을거같아 자퇴하고싶다해도 귀닫고 눈가리고 창피하다고 했어요 절 때리면서.. ..지금은 워낙에 행복한 나날을 살고잇고 다시 살아갈희망이잇지만 여전히 아빠랑은 거의 연을끊은상태..

  • 15.12.13 21:36

    으으으으 쿨병난 선생이 애들앞에서 대놓고 나의 건의를 드러냄으로써 날 고자질쟁이에 유난떠는새끼로 만들어서 일년이 참 아름다웠죠 하하하하하하

  • 15.12.13 21:39

    나 같으면 내 선생이라는 자가 저렇게 말하면 저 사람이랑 교장 머리 뜯고 재판 받겠다
    돈 쳐벌려고 교사하나 미친 새끼들

  • 15.12.13 21:41

    학교이미지 개뿔 ㄷㄷㄷㄷ

  • 15.12.13 22:35

    울 고등학교에선 왕따 없었는데?
    하고 생각해보니 다 내가 당하던거ㅋㅋㅋㅋㅋㅋㄱㅋㅋㄱ

  • 15.12.13 22:37

    근데 왕따라는 단어가 따돌림과 괴롭힘을 구분안하고 써서 그점도 따져봤으면...

  • 절대 안 도와주고 심지어 니 잘못이야라며 피해자가 오히려 못나서 왕따 된거라고 하더라구요. 더욱이 가족들마저 니잘못이다라며 왕따야 부르며 비난하기까지....
    국민학교시절(촌지가 극에 달하던 때) 한 남자애가 수시로 괴롭혀서 선생님께 말했지만 제가 더 혼나고 선생님 찾아온 다른 여자아이 엄마에겐 봉투 받고서 싹싹하게 나오면서 그 여자애만 편애하기까지....
    저도 어른이지만 자기배만 채우려는 이기적인 어른들 보면 부끄럽고 창피해요.
    지금도 날 은따, 왕따 시키던 놈들 생각하면 죽이고 싶은 충동 일어납니다

  • 15.12.13 23:31

    무섭네요.. 선생들이 왕따 학교폭력 문제를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냥 일 키우기 싫어서, 학교 이미지때문에(?) 쉬쉬하고 피한다는게.. 피해학생들은 대체 누굴믿고 누굴 의지해야하는거죠.. 진짜 어이없고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용기있게 고발한 학생을 고자질쟁이로 몰아버리다니.. 이게 말이되는 상황인가요?

  • 15.12.14 00:07

    그래도 나땐 내가 너무 내성적이어서 걱정했지만..없었어요..고등학교가 특히 실업계여서 것도 나때가 꼴통애들이 많았지만 왕따는 없었는데..

  • 15.12.14 00:10

    진짜 문제네요 문제.. 어른이 되서, 것도 애들 담임이란 사람들이 어휴......... 하여간 저는 임용볼때 인성검사도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에요. 꼭 필요한듯요..

  • 15.12.14 00:22

    왕따가 되기...보다 무서워하는건 은따...

  • 전 학교에서 왕따당할것같은 조짐을 느끼고 주동자애들 5명을 전부 이간질 시켰어요.
    걔네가 앞에서 '야 너 그림 못그리면서 왜 맨날그리냐?' 라고하면
    'ㅇㅇ도 그림못그린다며 지금 그림그리고있네 맨날 눈깔괴물그린다고했지?'라고 하던가
    '더러운년 화장실에서 손은 씻냐?'하면
    '씻었지 ㅇㅇ이는 가끔 안씻는다며? ㅇㅇ이가그러더라'라고 하는식으로 하다보니 지들끼리 싸우다가 그 그룹에서 왕따가 생겼어요.

  • 옳지 못한방법이란건 알고있었지만 같은수준에서 상대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15.12.14 01:15

    저는 ... 선생님이 직접적으로 해결 안해준건 신경안쓰는데 조퇴 잘시켜준건 좋았어요ㅋ.....왕따 당하는 애라는건 알았거든요

  • 15.12.14 01:28

    저기서 저렇게 얘기 하는 친구들이 왕따 주도하는 친구들이라면 엄청난 반전일듯

  • 15.12.14 01:42

    선생들 다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거에요..솔직히 다른 반 가서 몇 분만 훑어보면 이 반에 왕따 있구나 하고 딱 알아요.. 심지어 피해 학생이 누구고 가해자가 누군지도 한 눈에 보이는데 당연히 담임은 알고있죠..

  • 15.12.14 02:23

    현실이 이런데, 피해자 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 의지가 부족하다느니 하는거 보면 어이가 없어요. 세상에 내 편 들어주는 사람 하나 없는데 어떻게 견디나요

  • 15.12.14 09:49

    시골학교라 왕따가 대놓고 있진 않았지만 은따는 진짜.... 저 위에 내용들 극공

  • 15.12.14 10:01

    저는 초등학교때 담임선생님까지 같이 왕따시켰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전학갈때까지... ㅋㅋ 전학가고 새로운 친구들을만나면서 제가 잘못된게 아니였다는걸 그때서야 깨달았어요.

  • 15.12.14 13:06

    내 자식 귀한줄만 알고 남의 자식 귀한줄 모르는 몰상식한 부모와 자기 자식을 정신적, 육체적으로 학대하는 되먹지못한 부모가 왕따를 만들고, 몸이 불편한 아이, 가난한 집 아이와 어울리지 말라고 가르치는 사회와, 불의에 저항하는 것보다 묵인하는 걸 먼저 가르치는 학교가 왕따를 부채질한다고 생각해요. 왕따는 더이상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고 사회으로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문제인데 방송에서는 아직도 그냥 가해자와 피해자가 존재하는 평범한 폭력사건으로 치부해버리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는듯..

  • 15.12.14 20:31

    그 좁은곳에 40명씩처놓고 다같이사이좋게 지내라고하는거자체가 비현실적임

  • 15.12.14 23:35

    ㅇ...제이야기네요ㅎㅎㅎ그래서 고등학교 졸업한지 4년이 지난 지금도 칼날을 박박갈고있죠.
    제발 어릴때라서 그랬다고 사과 안했으면 좋겠네요
    그냥 양아치는 양아치 그대로 있었으면...그리고 선생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제가 제일 핵극혐하는 직업인 이유도 저기 있네요

  • 15.12.15 02:16

    아 진심 ... 완전 공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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