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부터 고2 학교 그만둘때까지 왕따엿어요 초딩땐 외모로 왕따 중딩땐 초딩때 왕따엿다고 당하고 고딩땐 말도안돼는 이상한소문으로 왕따였어요 엄빠한테 말했지만 엄마는 진짜 피눈물흘리면서 절 도와줫어요 근데 아빤 더이상 학교다니면 내가 정말 죽을거같아 자퇴하고싶다해도 귀닫고 눈가리고 창피하다고 했어요 절 때리면서.. ..지금은 워낙에 행복한 나날을 살고잇고 다시 살아갈희망이잇지만 여전히 아빠랑은 거의 연을끊은상태..
절대 안 도와주고 심지어 니 잘못이야라며 피해자가 오히려 못나서 왕따 된거라고 하더라구요. 더욱이 가족들마저 니잘못이다라며 왕따야 부르며 비난하기까지.... 국민학교시절(촌지가 극에 달하던 때) 한 남자애가 수시로 괴롭혀서 선생님께 말했지만 제가 더 혼나고 선생님 찾아온 다른 여자아이 엄마에겐 봉투 받고서 싹싹하게 나오면서 그 여자애만 편애하기까지.... 저도 어른이지만 자기배만 채우려는 이기적인 어른들 보면 부끄럽고 창피해요. 지금도 날 은따, 왕따 시키던 놈들 생각하면 죽이고 싶은 충동 일어납니다
무섭네요.. 선생들이 왕따 학교폭력 문제를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냥 일 키우기 싫어서, 학교 이미지때문에(?) 쉬쉬하고 피한다는게.. 피해학생들은 대체 누굴믿고 누굴 의지해야하는거죠.. 진짜 어이없고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용기있게 고발한 학생을 고자질쟁이로 몰아버리다니.. 이게 말이되는 상황인가요?
전 학교에서 왕따당할것같은 조짐을 느끼고 주동자애들 5명을 전부 이간질 시켰어요. 걔네가 앞에서 '야 너 그림 못그리면서 왜 맨날그리냐?' 라고하면 'ㅇㅇ도 그림못그린다며 지금 그림그리고있네 맨날 눈깔괴물그린다고했지?'라고 하던가 '더러운년 화장실에서 손은 씻냐?'하면 '씻었지 ㅇㅇ이는 가끔 안씻는다며? ㅇㅇ이가그러더라'라고 하는식으로 하다보니 지들끼리 싸우다가 그 그룹에서 왕따가 생겼어요.
내 자식 귀한줄만 알고 남의 자식 귀한줄 모르는 몰상식한 부모와 자기 자식을 정신적, 육체적으로 학대하는 되먹지못한 부모가 왕따를 만들고, 몸이 불편한 아이, 가난한 집 아이와 어울리지 말라고 가르치는 사회와, 불의에 저항하는 것보다 묵인하는 걸 먼저 가르치는 학교가 왕따를 부채질한다고 생각해요. 왕따는 더이상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고 사회으로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문제인데 방송에서는 아직도 그냥 가해자와 피해자가 존재하는 평범한 폭력사건으로 치부해버리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는듯..
첫댓글 진짜...이건 왕따 당해본 학생만이 알 수 있는 심정이에요...전교생 중에 나랑 밥 한 끼 먹을 친구가 없고...축제 때 같이 율동해야 하는데...정말 하기 싫고...하...
학생들 가르치기 위해 설립한건지..
학생들 돈 뜯어먹으면서 자기 배 채우기 위해 설립한건지..
존경스런 교직원분들도 많이 계시지만..ㅜ
저도 당해봤네요 쌤도 안도와주고ㅎㅎ 하루하루가 진짜 싫었어요 이유도 어처구니 없었는데 가해자 중에선 이유도 모르고 그냥 그러던 애도 있었고
저런 선생님들이 제일 싫어요 왕따 얘기 볼 때마다 정말 답답
저 왜 아무것도 안보이죠... 크롬이라서 그런가
초1부터 고2 학교 그만둘때까지 왕따엿어요 초딩땐 외모로 왕따 중딩땐 초딩때 왕따엿다고 당하고 고딩땐 말도안돼는 이상한소문으로 왕따였어요 엄빠한테 말했지만 엄마는 진짜 피눈물흘리면서 절 도와줫어요 근데 아빤 더이상 학교다니면 내가 정말 죽을거같아 자퇴하고싶다해도 귀닫고 눈가리고 창피하다고 했어요 절 때리면서.. ..지금은 워낙에 행복한 나날을 살고잇고 다시 살아갈희망이잇지만 여전히 아빠랑은 거의 연을끊은상태..
으으으으 쿨병난 선생이 애들앞에서 대놓고 나의 건의를 드러냄으로써 날 고자질쟁이에 유난떠는새끼로 만들어서 일년이 참 아름다웠죠 하하하하하하
나 같으면 내 선생이라는 자가 저렇게 말하면 저 사람이랑 교장 머리 뜯고 재판 받겠다
돈 쳐벌려고 교사하나 미친 새끼들
학교이미지 개뿔 ㄷㄷㄷㄷ
울 고등학교에선 왕따 없었는데?
하고 생각해보니 다 내가 당하던거ㅋㅋㅋㅋㅋㅋㄱㅋㅋㄱ
근데 왕따라는 단어가 따돌림과 괴롭힘을 구분안하고 써서 그점도 따져봤으면...
절대 안 도와주고 심지어 니 잘못이야라며 피해자가 오히려 못나서 왕따 된거라고 하더라구요. 더욱이 가족들마저 니잘못이다라며 왕따야 부르며 비난하기까지....
국민학교시절(촌지가 극에 달하던 때) 한 남자애가 수시로 괴롭혀서 선생님께 말했지만 제가 더 혼나고 선생님 찾아온 다른 여자아이 엄마에겐 봉투 받고서 싹싹하게 나오면서 그 여자애만 편애하기까지....
저도 어른이지만 자기배만 채우려는 이기적인 어른들 보면 부끄럽고 창피해요.
지금도 날 은따, 왕따 시키던 놈들 생각하면 죽이고 싶은 충동 일어납니다
무섭네요.. 선생들이 왕따 학교폭력 문제를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냥 일 키우기 싫어서, 학교 이미지때문에(?) 쉬쉬하고 피한다는게.. 피해학생들은 대체 누굴믿고 누굴 의지해야하는거죠.. 진짜 어이없고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용기있게 고발한 학생을 고자질쟁이로 몰아버리다니.. 이게 말이되는 상황인가요?
그래도 나땐 내가 너무 내성적이어서 걱정했지만..없었어요..고등학교가 특히 실업계여서 것도 나때가 꼴통애들이 많았지만 왕따는 없었는데..
진짜 문제네요 문제.. 어른이 되서, 것도 애들 담임이란 사람들이 어휴......... 하여간 저는 임용볼때 인성검사도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에요. 꼭 필요한듯요..
왕따가 되기...보다 무서워하는건 은따...
전 학교에서 왕따당할것같은 조짐을 느끼고 주동자애들 5명을 전부 이간질 시켰어요.
걔네가 앞에서 '야 너 그림 못그리면서 왜 맨날그리냐?' 라고하면
'ㅇㅇ도 그림못그린다며 지금 그림그리고있네 맨날 눈깔괴물그린다고했지?'라고 하던가
'더러운년 화장실에서 손은 씻냐?'하면
'씻었지 ㅇㅇ이는 가끔 안씻는다며? ㅇㅇ이가그러더라'라고 하는식으로 하다보니 지들끼리 싸우다가 그 그룹에서 왕따가 생겼어요.
옳지 못한방법이란건 알고있었지만 같은수준에서 상대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 선생님이 직접적으로 해결 안해준건 신경안쓰는데 조퇴 잘시켜준건 좋았어요ㅋ.....왕따 당하는 애라는건 알았거든요
저기서 저렇게 얘기 하는 친구들이 왕따 주도하는 친구들이라면 엄청난 반전일듯
선생들 다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거에요..솔직히 다른 반 가서 몇 분만 훑어보면 이 반에 왕따 있구나 하고 딱 알아요.. 심지어 피해 학생이 누구고 가해자가 누군지도 한 눈에 보이는데 당연히 담임은 알고있죠..
현실이 이런데, 피해자 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 의지가 부족하다느니 하는거 보면 어이가 없어요. 세상에 내 편 들어주는 사람 하나 없는데 어떻게 견디나요
시골학교라 왕따가 대놓고 있진 않았지만 은따는 진짜.... 저 위에 내용들 극공
저는 초등학교때 담임선생님까지 같이 왕따시켰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전학갈때까지... ㅋㅋ 전학가고 새로운 친구들을만나면서 제가 잘못된게 아니였다는걸 그때서야 깨달았어요.
내 자식 귀한줄만 알고 남의 자식 귀한줄 모르는 몰상식한 부모와 자기 자식을 정신적, 육체적으로 학대하는 되먹지못한 부모가 왕따를 만들고, 몸이 불편한 아이, 가난한 집 아이와 어울리지 말라고 가르치는 사회와, 불의에 저항하는 것보다 묵인하는 걸 먼저 가르치는 학교가 왕따를 부채질한다고 생각해요. 왕따는 더이상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고 사회으로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문제인데 방송에서는 아직도 그냥 가해자와 피해자가 존재하는 평범한 폭력사건으로 치부해버리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는듯..
그 좁은곳에 40명씩처놓고 다같이사이좋게 지내라고하는거자체가 비현실적임
ㅇ...제이야기네요ㅎㅎㅎ그래서 고등학교 졸업한지 4년이 지난 지금도 칼날을 박박갈고있죠.
제발 어릴때라서 그랬다고 사과 안했으면 좋겠네요
그냥 양아치는 양아치 그대로 있었으면...그리고 선생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제가 제일 핵극혐하는 직업인 이유도 저기 있네요
아 진심 ... 완전 공감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