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rating의 두 번째 단추: 유화사업부문 재평가
유화사업부문 분할 검토 중- 동사는 유화사업부문 분할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사업부문 분할 검토의 가장 큰 이유는 각 사업부별로 좀 더 유연한 성장전략을 펼 수 있다는 장점 과, 부차적으로 분할을 통해 각 사업부문의 적정 시장가치를 인정받고자 하는 것- 사업부문 분할 자체가 기업가치 상승 요인은 아니라고 판단됨. 그러나 대림산업 사업부문이 분할될 경우 유화, 혹은 건설부문 한 쪽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가진 투자가들의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현재 순수 건설업체들과 순수 유화업체들의 2012년 실적 기준 PER이 각각 10배, 혹은 그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경우 6.6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 즉 사업부문 분리는 건설과 유화사업부문의 적정한 가치 산정으로 이어져 결국 동사 주주가치의 re-rating에 기여할 전망- 동사의 2012년 추정세전이익을 건설과 유화부문으로 나누어 본 결과 유화부문 이익기여도는 지난해 39%에서 올해 25%로 크게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남. 이는 해외건설부문 실적 상승과 유화부문 이익감소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 각 사업부문별로 순수 건설업체와 순수 유화업체 valuation 잣대로 기업가치를 산정해 합산해 보면, 동사의 적정(목표) 주가는 147,000~198,000원 수준으로 평가됨. 참고로 당사 목표주가 176,000원은 이 범위의 중간에 위치해 있음 하반기 실적, valuation, 엔지니어링 역량 등 3박자를 갖춘 것으로 평가- 당사는 동사의 대표적 할인요인으로 건설자회사들에 대한 추가자금 지원 리스크, 유화부문의 실적 변동성을 꼽고 있는데, 건설자회사들의 워크아웃 진행으로 re-rating의 첫 번째 단추는 끼워진 것으로 평가함. 만약 유화부문의 사업부문 분할이 가시화될 경우, 이는 re-rating의 두 번째 조건이 갖추어지게 되는 의미- 당사는 하반기 건설업종 Top pick으로 대림산업을 추천함. 대림산업은 매크로 환경 불확실성 하에서의 투자필요조건 ‘세가지’, 즉 하반기 실적모멘텀, valuation 매력도,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어 주가 하방경직성이 확보됨과 동시에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됨- 동사는 국내 발전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도 기대됨. 하반기에 ‘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발표 예정인데, 최근 전력부족 사태에 따라 발전설비 투자금액이 크게 상향 조정될 전망. 동사는 과거 3년간 국내 발전 수주점유율 1위(16%, 국내 발전수주 합계 2.7조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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