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을 말할때 꽃을 빼놓을 수 없다.곧잘 아름다운 여인을 꽃에 비유한다. 말을 알아듣는 꽃이란 의미로
여인을 ‘해어화(解語花)’라 칭하기도 한다.
충남 서산에서 2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국화꽃 축제장이 9일 정오 난데없는 꽃들의 습격을 받았다. 아
름다운 5060카페의 풍주방 소속 미녀 20여명이 국화꽃 축제장을 방문한 것이다.
한껏 멋을 낸 풍주방미녀들은 축제장을 누비며 국화꽃들이 무색하게 아름다움을 뽑냈다. 버벅이님, 낭만나
그네님등 많은 풍주방 남학생들은 카메라를 둘러맨채 벌과 나비가 꽃을 쫓듯 미녀들을 쫓아다니며 연신
셔터를 눌러댔다.
여인과 꽃은 뗄레야 뗄 수가 없다. 여인은 꽃을 사랑하고 꽃은 여인의 아름다움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국화꽃은 늦가을 서리 내릴때도 꿋꿋하게 핀다고 해서 오상고절 傲霜孤節로 불리기도한다.
청초하고 고절한 아름다움이 있지만 봄철 벗꽃이나 복사꽃의 화려함에 비할 수는 없다.그래서 국화꽃밭을
배경으로 삼으면 다른 꽃밭보다 여인의 화사함과 아름다움이 한층 더 드러나게 된다.
풍주방의 심심방장님, 지호 부방장님, 러키총무님이 11월 정모여행지를 서산 국화꽃축제장으로 정한 것도
미녀회원들을 좀 더 돋보이게하기위한 배려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9일 풍주방 정모는 모두 3부로 나뉘어 열렸다.1부는 사당동에서 서산 국화꽃 축제장까지 버스안에서의 음주
및 퀴즈이벤트, 2부는 국화꽃축제장 방문과 점심식사, 3부는 귀가길 버스내에서의 장기자랑과 연말송년회
설명등으로 꾸며졌다.
1부에선 회원들과 주최측이 싸온 안주와 술로 풍성한 술판이 벌어졌다., 심심방장의 구수한 입담과 함께
진행된 퀴즈이벤트에선 모자,상품권등이 넉넉히 내걸려 회원들을 즐겁게 했다.
1부가 진행된 오전 내내 방장, 부방장, 총무등 운영진은 좁은 버스통로를 여러차례 오가며 술과 안주를 일
일이 나눠주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입만 갖고 참석한 나로서는 이분들의 노고를 치하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서산나들이는 하늘이 도와선지 미녀옆자리에 앉아가는 행운도 누렸다. 카페의 대표미녀중 한분인
리즈향님의 향기에 온종일 아찔한 하루였다.배낭가득 싸온 갖가지 먹을 것과 대추차, 커피등을 건네받아
먹는 즐거움은 덤이었다.
Billy Ocean은 1950년 카리브해의 섬나라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태어난 영국 가수다.10살 때인 1960년 부모님을 따라 런던
으로 이사왔다.음악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음악을 접했고 10대 때 양복점 재단사로 일하며 런던 클럽에서 노래
를 불렀다.
1976년 발표한 Love Really Hurts Without You가 영국 싱글 차트 2위, 빌보드 핫 100 차트 22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1984년 다섯 번째 앨범 Suddenly가 대성공을 거뒀다. 사랑에 빠진 벅찬 감정을 노래한 타이틀 곡 Suddenly는 특히 우리나라
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첫댓글 영화
앵무새몸으로 울었다
영화배우같네요
모두들 꽃밭에선 배우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비온뒤 울동네 개울건너 야산에
드리우던 무지개같은 성님
갈수없어 억울(?)함만 삭이는데
성님도 눈이 상당히 높으십니다
1st 사진을 5060의 간판미녀
여름이 님을 (광주출신이라 유난히 이쁨) 올리신걸 보니 굉장한 안목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남정네들 계탔네요
꽃속에서 꽃 찾느라 고생은
하셨겠지만요
골드훅님 오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됴...
미녀 여학생들이 많이 참석했는데...
안목이 있어서라기보다 그냥 꽃은 보면 아름답습니다.
멋찌십니다
잘 보고 갑니다
산사나이9님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멋진 오후되세요...
어제 리즈향 버스(^^) 짝꿍 이셨지요 ㅎ
국화향이 그득한 글을 읽노라니 다시 미소 짓게 되는군요
비온뒤 님
닉네임 만큼 글도 촉촉 합니다 ㅎ
함께 한 시간 즐거웠습니다 ^^*
리즈향님 덕분에 어제 종일 눈도 입도 즐거웠습니다.
이거 저거 많이 얻어먹어 몸보신도 한 거 같습니다.
먼로같은 매력속에 감춰진 이지적인 모습도 발견해
신선했습니다.댓글 이쁘게 쓰시고...행복한 오후 시간 되세요...
이렇게 음악까지 곁들여서
올려주시니 어제의
국화 축제장이 더 생생하게
스쳐 지나가네요~~
비온뒤님 와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
지호부방장님, 어제 몸생각 않하고
회원들을 위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분위기 띄울려고 술까지 한잔하시면서...
모두들 지호님의 희생적인 모습에 감동했을 겁니다.
어제 즐거웠던 추억과 함께 음악 잘 듣고갑니다^^
최운정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말씀도 너무 재미있게 하셔서 점심먹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즐건 오후 되세요...
올러주신글들이 어제를 다시금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을 회상하게 만듭니다.
감사합니다^*~
소유님,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대화를 나눌 기회는 없었지만
먼 발치에서나마 미인의 모습을 잠시 훔쳐보았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작품같은 후기
넘 멋진 글 읽고
어제의 즐거움 되새기며 갑니다~^
러키총무님을 비롯한 운영진이 모임을 훌륭하게 치르기위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11월 모임 끝나자마자 연말모임준비까지....
어제는 워낙 바쁘시다 보니 아름다운 러키님과 눈도 한번 못맞춘
것 같아 아쉽습니다. 멋진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바니2님 귀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닐씨가 차졌습니다. 옷단단히 챙겨입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