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영, 취미(메이플나무공방) 24-9, 화장실 앞 선반
두 번째 스툴을 끝내고 은영 씨와 무엇을 만들지 의논했다.
“은영 씨, 공방 선생님에게 만들고 싶은 걸 알려드려야 하는데 평소에 더 만들고 싶은 게 있나요?”
“아니요, 없어요.”
“엊그제 어머니 댁에 들렀을 때 보니 화장실 앞에 수건과 걸레를 바닥에 쌓아 놓으셨더라고요. 화장실 앞에 조그만 선반을 만들어드리면 어떨까요? 선반 위에 예쁜 바구니를 얹어 수건과 걸레를 담아 보관하면 깔끔하고 좋을 것 같은데, 은영 씨는 어때요?”
“좋아요. 엄마, 만들어주께요.”
“만들 수 있는지 백지혜 선생님에게 전화해서 의논해 볼까요?”
“예, 전화하세요.”
백지혜 선생님에게 연락했다.
6월부터는 선반을 만들고 싶은데 가능한지 의논했다.
선생님은 선반의 용도와 크기를 물었다.
재료 준비가 되면 다음 주 수업 때부터 가능하다고 했다.
2024년 6월 12일 수요일, 김향
다음 작품으로 무얼 만들지 묻고 의논하는 과정이 귀합니다. 어떤 일이든 은영 씨의 삶이어야죠. 임우석
어머니 댁에 필요한 것 살펴 작품 의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머니 댁이 딸이 만든 작품으로 가득 차겠습니다. 신아름
어머니 불편한 곳 헤아려 작품을 선정하니 은영 씨가 만들면서 어머니 생각하고 내내 신나겠습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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