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연세대학교 신과대학동창회 정기총회 - 소화춘 동문 동창회장으로 재추대
신과대학동창회(회장 소화춘 65 신학, 충주제일교회 담임목사/ 모교 전 재단이사)는 10월 27일 오후7시부터 모교 알렌관에서 200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서기 문철영(80 신학, 수정교회 담임목사)동문의 인도로 개회한 1부 예배에서, 정우현(60 신학, 시온교회 담임목사) 상임고문은 마태복음 20장 26~28절 말씀을 바탕으로 『더 내려놓는 신앙』이라는 제목으로 “오늘날 비난을 받고 있는 우리 기독교계와 신자들이 힘겹게 쌓아 올린 명예, 꼭 움켜쥔 재물, 미래의 불안과 생명의 위험까지도 하나님 앞에 온전히 내려놓을 때 진정한 신앙과 참된 인격을 회복할 수 있다”고 역설하였다. 특별히 몽골 선교사 이용규 님의 신앙고백서 ‘더 내려놓음’을 인용하여 크리스쳔의 제일 덕목이 되는 [내려놓음]의 진수를 강조하였다.
이어 정석환(78 신학)학장께서 최근 연세대학교의 학문적 위상과 신과대학의 발전상, 더불어 연합신학대학원에서 개설한 하계 커리큘럼에 대한 교계의 뜨거운 반향 등에 대한 모교소식을 전한 후에, 이승영(69 신학, 모교 재단이사, 상임고문)새벽교회 담임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었다.
2부 정기총회에서 회칙심의, 사업/감사/회계보고 뒤, 증경회장 단의 임원선출을 위한 구수 회의에서 현 소화춘(65 신학, 감리교감독)동문을 재추대하였다.
2008년 재학생 응원단 초청 만찬 베풀어(인천/부천동문회)
인천/부천동문회 (회장 강국창)는 10월 28일 오후6시30분 신촌의 한 음식점으로 2008년도 정기 연고전을 완승으로 이끄는데 일조한 응원단(단장 김승훈) 학생들을 초청하여 만찬을 베풀었다.
주민수(04, 경영)부단장을 비롯하여 10명이 참석한 이날 만찬에는 07학번 최미정(중문), 김규형(물리), 08학번 김민성(공학부), 제니퍼박(오리건주립대 교환학생), 오근범(자연과학부), 김광연(자연과학부), 김민정(언더우드 국제학부), 박도형(05.응통) 학생과 야구부 포수 권신영(05, 사회체육) 학생까지 참석하여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참석한 연세인들은 일일이 자기 자신을 소개하며 개인의 포부와 계획을 피력하고 응원단의 낭만과 고뇌와 애로를 털어놓았다.
한편 동문회에서는 한원일 사무국장과 최승수(경제 80, 목동우리교회 담임목사), 한재준(교육 84, 콘텐츠플렉스 상무)동문이 참석하여 덕담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원일 사무국장은 본인의 저서 『풍상을 겪어야 사는 맛이 나지요』한권 씩과 제4호 [인천/부천지역동문회보]를 나누어 주며, 오는 12월 16일 계산중앙감리교회에서 개최되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기념- 연세대학교 송도 국제화 복합 단지 건립 지원을 위한 시민 가족 음악회」를 위해 응원단에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최승수 목사님은 경제학에서 시장을 지배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면,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섭리가 인도하심을 강조하였으며, 한재준 동문은 모교의 국제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인 송도 국제화 복합 단지 건립에 대한 전망을 피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