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04쪽에 실려 있는 글: 한국천부교 전도관 부흥협회와 신앙촌 모든 사업이 더 잘 되어져 나간다는 것, 1990년 2월 7일에 우리를 이끌어 주시던 하나님께서 육신을 벗으시고 락원으로 가셨다는 말이 전국에 전해지자 기성교회서는 박수를 치며 잔치 분위기였고 이제 전도관은 해산되어 이 땅에서 자취를 감추어 사라질 것이 틀림없다고 한 마디씩 했으며 우리 교인 중에도 수박 겉핥기 식으로 건성으로 나오는 교인들은 이제 끝났으니 내 갈길 간다는 식으로 나오지 않은 사람도 있었다. 그 모든 추측은 빗나가고 오히려 하나님 육신으로 계실 때보다 신앙촌 모든 사업은 더 활기를 띠고 발전의 속도가 빨라졌으며 교인들은 정신을 바짝 차리고 신앙생활에 열중을 하며 신앙촌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특히 부인회 쪽에서는 더욱 더 분발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그렇게 되는 데는 물론 락원으로 가신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도와 주셔서 되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앞서 말한 생명물로 시체가 피는 것이 신앙촌에서 나오는 생명물 뿐만 아니라 신앙촌 슈퍼에서 팔고 있는 비누만 갖다 시체를 씻어줘도 깨끗하게 시체가 피고 아름답게 되며 신앙촌 와서 목욕만 해도 각종 병이 앗는다 하여 전국에서 관광버스를 대절하고 와서 목욕을 하고 돌아간다. 돌아갈 때는 반드시 신앙촌 물을 받아가지고 간다. 그 물은 시체가 피고 각종 병이 낫기 때문이다. 신앙촌 위에 하늘에서 성화가 내리는 것을 보고 이런 영향을 받아 신앙촌이 활기를 띠고 발전해 나가는 것은 사실이나 한 가지 빠뜨릴 수 없는 일은 새 지도자 되시어서 이끌고 나가시는 그 분의 불철주야 헌신적으로 이 교단과 가지들 위해 또한 육적인 부친께서 하시던 거룩한 성사업을 위해 작업복과 작업화를 신으시고 몸소 뛰시며 구석 구석 철두철미 살피시는 그 아름다운 모습에 고개 숙여 존경과 신뢰감이 두터워진 교인들은 무엇인가 나도 받들어 그 분을 도와 반드시 이 역사가 호조건이 되어야 하겠다는 신념에 차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외도 여러 가지 미담과 증거가 많으나 이상의 몇 가지 증거로 보아 박태선 장노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 틀림 없다는 말씀 드리며 이만 끝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