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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장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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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요리방법
![]() 오이소박이를 담고 남은 부추로 장떡을 부쳤어요.. 사실 장떡은 우리집에선 생소한 음식이랍니다. 어무이가 한번도 만들어주신 적도 없고요.. 10여년전.. 저도.. 남이 만들어준 걸 먹어보고 처음 이 음식을 알게되었다지요.. 일반 부침개와는 다르게 장떡은 쫀득한 맛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떡이란 글자가 붙은 이유가 있었다는..ㅎㅎ 때마침 날도 궂고 비도 와서 제격이었죠~ ^^ 1.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이용하시는데요, 분량의 물을 붓고 고추장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고추장이 들어가므로 간을 신경써서 해주셔야해요. 반죽을 살짝 찍어 맛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약간 넣어주세요. 2. 주재료인 부추를 제일 많이 썰어주시고요, 양파와 당근은 채치고, 고추는 송송 썰어주세요. 3. 반죽에 썰어둔 채소를 넣고 .. 4. 잘 섞어주세요.. ^^ 5. 팬을 달구고 기름을 두른 후 반죽을 붓고 조그맣게 부쳐줍니다.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요.. 따로 간장을 안찍어 먹어도 짭쪼롬... 하면서 쫀득하니 맛있어요.. 날궂은 날 해드시면 더더더욱 맛나죠~ 가족과 오붓하게 둘러앉아.. 젓가락으로 쭉쭉 뜯어서 ^^* 막걸리도 함께.... ㅋ 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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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팁
![]() -고추장이 들어간 반죽이어서 타기 쉬우니, 불조절에 유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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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옵피의 달콤한 상상 원문보기 글쓴이: 옵피~♥
첫댓글 다아시겠지만^^ 제가 한것은 아니지만요
저 식당에서 이게 나와서 먹어봤는데 참 맛있더라구요~ 요거요거..비오는 날 자주 해서 먹어야겟어요~ 부추 좋아하거든여~ 감사합니다~ 늘 배가고픈 제게 이런 먹거리를 제공하시다니요..나의 뱃살들은 우짤까나~!!
ㅎㅎ 직접사진까지 찍어 올리신줄 알았어요.^^ 또 다른 요리법하나...부추,밀가루,감자(얇게 채치거나 작게 져미셔도 돼요),오징어,조개살,새우(않넣으셔도 되고요),양파,당근...냉장고에 있는 야채들의 집합입니다.^^ 소금약간해서 버무려주신후..양념간장에 찍어드시면,,,환상입니다.^^
와~~ 고추장까지 넣는 것은 처음 보아요..매콤함이 톡톡 맛있겠네요..ㅎㅎ
고등학교때 하숙집 할매가 자주 해주시던 반찬(!)이었네요~!! 그땐 이거 별루였는데....지금은 하숙집 할매가 해주신 고추장떡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