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새만금 관리수위를 폐기해야 하는지,
상괭이 240마리 폐사는 자연재해가 아니고 인재였다>
오동필
새만금 만경 수역, 방수제 왼쪽 부분은 많이 얼어 있다. 하지만 오른쪽은 해수 영향 수역으로 멀쩡하다.
수면이 꽁꽁 어는 것은 새만금 개발 전에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 이유는 과거에는 염분 농도가 대부분 표층수까지 높았기 때문이다.
이는 2011년도에 있었던 새만금 상괭이 240마리의 죽음이 인재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새만금은 방조제 완공 후에도 수문을 상시 열어놓아 한겨울에도 얼지 않았다. 그 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많은 상괭이가 새만금 해수호에 들어와 살았다. 하지만 2010년 방수제 공사를 이유로 인위적인 수문조작을 시작하며, 수위를 1.5미터 내리며 수문을 닫아놓았다. 그때도 지금과 같이 하루 2번 열었다.새만금 안쪽은 급격히 육지에서 들어오는 담수와 해수 분리가 안정화 됐고, 급격한 온도 저하는 표층수를 얼게 만들었다. 그래서 상괭이가 살던 곳은 이틀간의 강추위에 표층이 얼고, 240마리의 상괭이는 폐사하고 말았다.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고, 이례적인 강추위만 이야기했다.
10년도 못버틴 담수화란 정부 정책에 모든 생명체들이 죽었고, 이후에도 물고기들이 떼죽음이 있으면 단지 일시시적 현상으로 치부했다
그러나 여전히 관리수위 폐기를 하지 않고 있다.
전국의 강하구를 열어라. 매립면적 늘리려던 -1,5미터 관리수위를 폐기해라.
그리고 개발을 논해라. 그게 정부의 개발정책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