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트럭은 푸셔액슬(앞축)과 태그액슬(뒤축)의 두종류가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푸셔액슬은 프로펠러샤프가 있어 "U" 자형으로 되어있고, 태그액슬(뒤축)은 간섭이 없어
"ㅡ" 자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수입산과 국산이 있으나 모양과 기능은 거의 같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나 대형트럭은 모양과 기능이 다양해서 정확한 액슬을 사용해야 제 기능을 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대형트럭의 액슬의 종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 단륜(Single Tire)을 이용하는 자기조향 타입(Self-Steering)과 복륜(Double Tire)을
이용하는 고정식타입이 있습니다.
중형트럭은 전/후축 모두가 대부분 복륜을 이용한 고정식 타입이 이용되므로 단륜의 자기조향
타입이 가장 큰 차이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형트럭용 태그액슬은 중형트럭과 마찬가지로 "ㅡ" 자형의 액슬을 사용하는데 중형트럭에 비해
크기가 크다고 생각하시면 되며, 복륜에 고정식 타입이 사용됩니다.
용도는 윙바디/냉동차 등 적재함보다 뒤로 더 늘려서 사용하는 탑차용이나 목재나 철근 등 적재함
뒤로 빼서 적재하는 장재물을 운송하는 차량에 많이 사용됩니다.
둘째. 단륜을 사용하는 자기조향타입의 액슬 종류입니다.
중형트럭과 다른 대형트럭만의 액슬 종류입니다.
대형트럭의 푸셔액슬(앞축)은 단륜의 자기조향타입인데 이 액슬이 종류가 다양합니다.
중형트럭은 고강도의 파이프를 벤딩을 해서 제작하는데 반해 대형트럭은 주물구조의 강재를
가공을 해서 완성을 합니다.
중형트럭은 프로펠러샤프트를 피하기 위해 "U" 자형 벤딩을 하지만 대형트럭은 주물의 형상을
피하는 구조로 만듭니다.
이 종류가 보통 7톤용, 8톤용, 9톤용 액슬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액슬의 외관이 비숫해서 한가지씩 보면 구별이 잘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란히 놓고 보면 이 차이는 큽니다.
축이 견딜수 있는 강도로 구별은 하는 것이므로 각 부위의 두께가 차이가 많이 납니다.
가격 차이는 더 큽니다.
심한 경우에 높은 강도용은 낮은 강도용에 비해 1.5배나 가격이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겉보기에 별로 차이가 나지않으니 저강도용을 고강도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생길만한
이유가 됩니다.
고강도용을 써야할 차량에 저강도용을 사용할 경우에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탱크로리 등 정해진 용량에서 더 이상 과적의 우려가 없은 차종은 강도상 문제가 없다면
저강도용을 사용해도 됩니다.
하지만 과적의 우려가 많은 암롤트럭 등은 어쩔수없이 과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가 지속되는 차량에 저강도용의 액슬을 썼다면 어뗜 현상이 생기겠습니까 ?
실혐을 해보겠습니다.
30cm 짜리 쇠자가 있습니다.
양쪽끝에 물건을 받쳐서 얹혀놓고 가운데를 누르면 어떤 현상이 생깁니까 ?
아마도 가운데가 쳐져서 양쪽 끝이 위로 올라가는 현상이 생길겁니다.
그 물건이 바퀴라고 생각하고 계속 굴러간다고 상상을 해보겠습니다.
결론은 안쪽바퀴의 마모가 심하게 발생을 합니다.
일종의 편마모가 되고, 이 현상이 아주 심하게 발생을 합니다.
요즈음 타이어 가격이 만만하지가 않습니다.
정상적인 상황이면 오래 쓸수있는 타이어을 편마모때문에 자주 갈아야 한다면 얼마나
억울한 일입니까.
어떤 분은 말씀을 하실겁니다.
주물 구조의 액슬이 휘겠느냐고...
하지만 실제로 발생하는 사실이며, 쓰리축 사업초기에 경험을 통해서 알게된 사실입니다.
따라서 과도한 중량을 장착하는 차량은 현재 나와있는 액슬 중 가장 고강도인 9톤액슬을
적용해야하며, 타이어는 385를 적용해야 합니다.
저강도용 액슬은 보통 315 타이어를 적용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385, 315의 의미는 타이어의 폭(mm 단위)을 말하는 것입니다.
저희 회사는 차량에 맞추어서 가장 정확한 액슬을 선택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는 라테크입니다.
라테크(주) 최효동 상무(016-318-0388)
< 대형트럭용 액슬 모습(푸셔-앞축) >
< 중형트럭용 태그액슬(뒤축) - 대형트럭용도 외관은 비숫함 >
< 중형트럭용 푸셔액슬(앞축) 장착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