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의료재단 산하 천안충무병원, 아산충무병원은 지난 5월 28일 KTX역사 내 씨에이웨딩홀에서 심·뇌혈관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날 심포지엄은 천안 아산 개원의와 소방서 응급구조사, 요양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심포지엄 경연으로는 아산충무병원 신경외과장 임정규 박사, 신경과장 이진구 박사, 천안충무병원 신경외과장 장이욱 박사가 뇌혈관 질환의 혈관내 시술인 시험적 중재술에 관하여 소개했고, 노인들의 심혈관질환에 의한 갑작스런 사망 위험과 그에 대한 예방과 시험적 중재술을 통한 치료에 대해 심장내과 강흥선 박사가 발표했다.
권영욱 영서의료재단 회장은 인사말에서 "심근경색증, 뇌경색, 뇌출혈은 천안, 아산충무병원과 같이 시설을 갖추면 병원의 크기와 상관없이 시험적 중재술이 가능하며, 접근성이 탁월하여 빠른 시술이 가능해야 하므로 빠른 시간 내에 병원에 도착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빠른 시간 내에 아산충무병원, 천안충무병원과 같은 뇌·심혈관 특성화 센터를 갖춘 지역거점병원이 많이 생겨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뇌동맥류 파열과 기형적인 뇌동맥류 같이 시술시간이 길고 안정적 마취가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 및 마취시설이 완벽히 갖춰져야 응급시술이 가능함에 따라 24시간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아산충무병원과 같은 시스템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강조 되었다.
천안, 아산충무병원은 이날 심포지엄을 통해 학술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새로운 의학기술과 정보에 대해 시설 및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의사연수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천안,아산충무병원의 특성화 전략이 중부권 뇌,심혈관질환자의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