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슨 레스폴 클래식-1992?1993?인가 암튼 이때나온
모델입니다 픽가드에 써있는 1960은 1960년 스탠다드를
의미하는겁니다 그시절의 레스폴의 넥이 얇았습니다
그래서 클래식의 넥이 얇은겁니다
초창기엔 픽업이 알니코 2였습니다(오늘날의 57클래식,버벅)
움 우선 픽업 얘길하자면 알니코의 숫자가 내려갈수록
소리는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알니코 2는 알니코 5보다 낮기때문에
소리가 더 부드럽고 더두껍습니다 좀 어둡고요
반면 알니코 5는 좀 딱딱하지만 브라이트합니다
그리고 배선제도 좋았구요
맨처음 1년인가? 암튼 그떄까지의 깁슨의 의도는
깁슨 유에스에이 스탠다드 히스토릭이었습니다
무슨말이냐하면 1960년 레스폴 스탠다드를 깁슨 커스텀샾(히스토릭,
주문제작등등 수공업기타)이 아닌 깁슨 유에스에이 히스토릭
(수공업이 아닌 양산형히스토릭:펜더라고 보심됍니다 펜더의 양산제품들은 깁슨으로 따지자면 펜더 양산형 히스토릭이라고 보심됍니다
아주 좋구요 좋은 물건도 차별화 안시키고 다달아줍니다
그래서 커스텀샾과 가격차이가 많이 안납니다
반대로 깁슨은 아주심하고요 펜더의 mbs유명한 장인이
혼자 기타뜯어만드는 기타와 깁슨 59히스토릭의 중고가가
거의 비슷합니다 깁슨에서 mbs를했음 눈돌아가는 숫자나옵니다)
그래서 맨처음 나왔을때 비쌌습니다 그게 아직까지 내려오는거구요
아직까지 비쌉니다 움 한마디로 깁슨 유에스에이의 지미페이지랑
비슷한 케이스라고 보심됍니다 지미페이지의 가격은 왠만한
커스텀샾제품들 가격과 맘먹습니다
한데 이게 워낙에 인기가 있어서 깁슨사에선
차별을 시킵니다 무슨말이냐면 차별시키면 돈을 더 많이 벌기때문에
이때부터 깁슨 커스텀샾이 생기구요
클래식에 들어갔던 알니코 2픽업을 세라믹으로 교체하고
나무가 아닌 배선에 들어가는 많은 제품들을 다운업그레이드 시켜
버립니다 그래서 초기에 얼마안돼는 기타를 제외하곤
맨처음 클래식 퀼리티를 못따라갑니다 그시절 클래식은 히스토릭이었구
아직까지 아주 비싸게 거래됀다고합니다
그시절이후에 나온 클래식은 완전히 다른 모델이 되어버립니다
말한것처럼 픽업이 세라믹으로 바뀌면서
소리의 성향이 완전히 달라져버렸는데요
특징은 세라믹이기 때문에 부드럽지못합니다
힘이 좋구요 고음이 더쎕니다 고음과 저음의 밸런스가 좀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르페지오하실때 피킹을 조절하시구요
고음이 더살아나기때문에 장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커스텀이 가장비싼이유는 가장좋아서가 아닙니다
클래식역시 마찬가지구요 악기의 가격차가
가장좋은순이 아니라는거구요
커스텀이 비싼이유는 지판으로 쓰는 에보니가 희귀한나무라고
합니다 그래서 비쌉니다
아주 간단하게 말하자면 스탠다드와 커스텀은 같습니다
픽업도 같구요 하지만 스탠다드는 로즈우드로 만들어졌구
커스텀은 에보니로 만들어졌습니다 소리는 스탠다드는 부드럽고
몽글몽글합니다 커스텀은 톡쏘구요
클래식은 스탠다드와 넥두께와 픽업빼고는 모든게 같습니다
로즈우드로 만들어지구요 픽업만 세라믹으로 교체된것이라
고음이 더 쎄구요 힘이 좋습니다
반대로 클래식에다가 픽업만 알니코로 바꾸면 같아집니다
또 스탠다드도 마찬가지고 픽업과 넥두께차이구요
3개의 악기역시좋은 퀼리티를 가지고 있는좋은악기입니다 어떤게 더좋고 더후졌다는기준으로 볼것이아니라 나름대로 각자 단점과 장점이있으니깐
가격대로 보고 막 악기를 구입하시질마시구요 각자 취향에 맞쳐
악기를 구하셨음하네요 좀 헤비하고 스래쉬비슷한걸 좋아하심
커스텀도 좋구요 또 80년대의 음악을 좋아하심
고가의 히스토릭은 너무비싸니까 오비지에서 배선제와 픽업을
구입하셔서 교체하심 고가의 히스토릭처럼 소리는 아주 좋아집니다
또한 스튜디오 기타여러개의 악기역시 아주 좋은 퀼리티를가지고있고
나무도 최고픕중에 하납니다
에피폰역시 픽업을 교체하면 좋아집니다
그리고 에스지는 원래 레스폴이 인기가 없어서 1960년이가?
그때까지 나오다가 생산이 중단됩니다 그때부터 에스지가 나온거구요
나중에 지미 페이지,에릭클랩튼,게리무어,제프벡,등 이사람들이
레스폴을 부활시켰습니다 에스지는 잘모르는데 들어보면
아주 좋습니다 특히 에거시영이 연주한거들어보면 뽕갑니다 ^ㅠ^
또한 가셔서 들어보심 바로 차이점을 아실겁니다
히스토릭의 소리는 더두껍고 부드럽습니다
이유는 아까 말한 픽업(알니코 2)의 차이구요
배선제도 브래이드와이어입니다 오비지가면 팔구요
또 그러한 차이점을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픽업과 배선제를 바꿔주면 깁슨 유에스에이 역시
아주좋습니다
그리고 이것보다 약간 더빡센음악을 원하시면 클래식이 좋구요
또 커스텀으로 째즈도할수있으니깐 세개의 악기는 장르를 가르지않고
사용할수있습니다 또 약간 브라이트한사운드와 두꺼운소릴 원하시면
프론트에 알니코 2로 교체하시고 리어엔 알니코5로 교체하면
아주좋습니다 히스토릭에 들어가는건 전부 알니코 2로 들어가서요
프론트와 리어가 모두 부드럽습니다 반대로 유에스에이는 좀 딱딱하고
브라이트하죠 저 취향은 프론트에선 두껍고 블루지한 솔로를 할수있게
알니코 2로 교체했구요 리어는 80년대의 엘에이메탈처럼 브라이트고
알니코 2와 반대되는 자체 프론트 깁슨픽업을 리어로 옮겼습니다
그래서 둘다 부드럽지않고 둘다 브라이트하고 날카롭고 딱딱한게아니라
정반대되는 매치로 바꿨습니다 물론 제갠적인 취향이니까요
서로 좋은 의견있음 교환했음좋겠네요
저같은경우엔 스탠다드를 좋아하구요 가끔 초보분들이 가격비싼게 가장좋은거냐는 질문을 여기서자주 받다보니 이렇게 적어봤습니다 가격차가 좋은게 아니라 각자 특징있구 또 깁슨 커스텀샾에 비교해도 말한것처럼 픽업과 배선제와 몇몇부품들때문 차이가 많이 납니다 나무역시 초일류급
나무로 만들어지는 악기이기때문에 아주 좋습니다 좀 나은소릴원하시면
배선제만을 교체하셔도 소리가 탁트이구요 픽업을 교체하면
아주 좋아집니다 그럼 즐음들하세요
첫댓글 아차 픽업은 개인 취향이구요 또 스탠다드플러스 클래식플러스같은건 소리적인 차이가 아닙니다 탑(무늬목) 때문에 비쌉니다 탑은 모든기타에 바디를 텁이라고하는데요 그탑위에 무늬탑이한번 더올라갑니다 그래서 비쌉니다 소리적인 차원이아니구요
히스토릭이 알니코5 였나요? 다른거로 들은거 같은데.....아닌가?
위에 클래식얘기하면서 히스토릭이 알니코2라고 썼습니다 또 픽업설명하면서 알니코 2가 57클래식과 버벅같은거라고 썼는데......
깁슨 사이트에 클리닉이 어디 있나요???? 사이트 들어가도 안 보이네........
클래식과 스탠다드는 픽업, 브릿지, 넥두께, 바인딩, 볼륨및 톤 , 셀렉터, 인레이등 엄청나게 다른게 많은데..
얇은것도 있구 두꺼운것도있습니다 58역시 마찬가지구요 60년 스탠다드는 넥이 얇습니다 위에도 그렇게 글을써구요 말씀드렸드시 클래식은 1960리이슈인데 차별화를 위해서 픽업과 배선제만 바꿨습니다 그게 클래식입니다 그리고 바운딩과 인레이라고 하셨는데 다같습다 조금씩틀린이유는 년도마다
틀리기때문입니다 또 02스탠다드는 무늬목이 올라져나옵니다 그렇다고해서 그게 스탠다드가 아닐순없지요 것두역시 연도에따라 약간씩틀려지는 차이입니다 02는 넥도좀 두꺼워졌죠
그래서 클래식픽업만 알니코로 바뀌면 스탠다드가 된다고쓴겁니다 그리고 위에 글에다가도 픽업이 틀리다고 쓴거구요 여러가지 설명도했습니다
그냥 이렇게 틀린데 어떻게 스탠다드였지?하지 마시구 연도마다 각각틀렸다고만 알아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