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타 - 미켈란젤로

[추영훈 프란치스꼬끼오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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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Vatican City]
성 베드로 대성당 / 성 베드로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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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작품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산 피에트로 대성당) 안에 있는

미켈란젤로의 작품인 '피에타'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어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돌아가신 예수님

그리고 그런 아들이 주님의 뜻을 이루는 그 고난의 길을

어머니로서 감내하시는 성모님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5년이 넘었지만 아직또 그때의 아련한 감동이 생생하네요

피에타 Pieta  - 미켈란젤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팔에 안은채 비탄에 잠긴 성모마리아를 묘사한 미켈란젤로의 조각이다.
미켈란젤로가 23세의 젊은나이에 제작한 것으로, 스승조차 그의 작품임을 인정하지 않자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작품에 자신의 이름을 적었다고 한다.

성모마리아가 예수님보다 젊게 묘사된 이유는 몇가지 설이 있는데,

성녀를 아름답게 묘사하기 위함이거나, 혹은 미켈란젤로의 어머니라는 설이 있다.

베드로성당에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보면 피에타가 있는데,

예전에 한 불한당이 성모마리아의 코를 망치로 부순적이 있어 지금은 유리벽 너머로 감상할 수 있다.

아들을 먼저 보내면서 느끼는 비통함과 더불어 종교적 성스러움이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Canon EOS 350D + Tamron 17-35mm AF

Photograph by Choo   

[웰빙]

연약한 몸으로 사랑하는 자식을 안을 수 있는 어미니의 힘을 느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