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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8살된 울산에 사는 박귀환 성도입니다. 아직 짧은 인생이지만 세상종교에 깊이 빠진 나를 사도바울이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나서 극적으로 변화되었듯이 저 또한 그렇습니다. 아직 신앙의 연조가 없어서 표현이 서툴지만 나를 찾아오신 예수님을 간증하고 싶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 김진섭 친구를 통해 침례교회로 인도를 받았습니다. 세례 받기 전에 삶을 간증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에 작은형을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을 고백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죄책감 때문에 6개월만에 교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다음 해인 고 3때 그동안 미워했던 작은형이 기차사고로 인하여 돌아가시게 되어서 마음에 상처가 굉장히 깊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저희 큰형님의 술집 가게에서 3년동안 가게를 관리하였는데 대학교를 진학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방황을 했습니다.
어느 비오는 새벽에 죽을 것만 같은 마음이 들어서 울산에 있는 복산 성당에 고해성사를 하기 위해 신부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신부님은 제가 세례명이 없으므로 고해성사를 할 수 없다고 해서 저는 많이 당황하고 힘들었습니다. 레미제라블 장발장 영화 내용에 장발장이 은촛대와 은쟁반을 훔쳐서 경찰에 잡혀서 성당에 왔을 때에 신부님이 하시는 말씀이 “그 사람이 훔친 것이 아니고 제가 선물한 것입니다.”라고 말한 대목을 굉장히 감명 깊게 보았었던 추억이 있어서 성당을 찾아갔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성당이 아니었습니다.
삶에 지쳐서 우정동에 있는 모 교회에 아무도 없는 예배당에 들어가서 “너무 힘듭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저는 도움이 필요합니다.” 편지를 써서 강대상 위에 놓고 나왔습니다. 며칠이 지나서 가족들과 함께 밥을 먹고 있는데 교회 목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직접 전화를 받지 못하고 형이 전화를 받았는데 무슨 고민이 있길래 교회에서 전화가 오냐고 하며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그 후에 군복무 방위를 다녀왔고, 좋아했던 여자가 있었는데 시련을 당해서 헤어지고 이루 말할 수 없는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 갈 곳을 모르고 술집 생활을 계속 했습니다. 그 후 주변 환경에 의해서 건달생활도 조금 했습니다. 지방으로 많이 다니면서 앞만 보고 숨가쁘게 살아가는 가운데 ‘왠지 이건 아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도 힘이 들어서 20대 후반에는 석가탄신일날 절에 등을 달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스님들을 만났습니다. 스님들과 친분을 쌓았고 교류도 했고 절의 일도 좀 보면서 절에 깊이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저의 생년월일이 음력으로 71년 7월 7일 칠석 이다보니 불교와 무속 쪽에서는 사주팔자가 큰 스님으로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불교를 잠시 멀리했습니다.
30대 초반에 술집 업계를 정리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대한축구협회 사람들을 만나서 현대중공업 목재사업을 하였습니다. 사업에 굴곡이 있어서 예전에 알던 스님을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스님 주변에 여자 무속인이 있었습니다.
스님의 소개로 사업이 어려워서 처음으로 굿을 하였습니다. 그때 아주 강하게 여러 사단, 마귀, 귀신들을 많이 보는 영적인 체험을 했습니다. 무속인들은 제가 영이 아주 강하고, 높은 신을 모시고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게 부담스러웠고 제가 혹시 무속에 빠지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스님을 통해 만났던 무속인을 통해서 굿을 하면서 우울증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무속인이 사회생활을 접고 자기의 무속인 생활을 도와달라고 얘기했습니다. 저는 빠져나오려고 무속인에게 저를 놓아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간청을 했는데 그때 자존심이 많이 상했고 심한 모멸감을 느꼈습니다.
저는 지월 스님께 상담을 하기 위해 비오는 날 밤 12시쯤에 선배의 차를 타고 무작정 스님을 찾아갔습니다. 스님을 만나서 말씀을 드렸더니 무속에 빠져서 큰일날 뻔 했다고 부처가 살려줬다고 말씀했습니다. 그 후에 불교는 제 삶 속에 깊이 박히게 되었습니다.
스님들과 재차 교류를 가지게 되었고 왠지 제 고향에 온 것 같았습니다. 스님들과 함께 술도 마시고 춤도 추고 그렇게 생활을 했습니다. 불교에서는 참선을 통해서 도를 닦고, 춤을 통해서 도를 닦고, 무술을 통해서 도를 닦고, 영화 만다라처럼 여자와의 관계를 통해서 도를 닦는다는 그런 얘기를 종종 했습니다. 그래서 죄의식도 모르고 스님들과 함께 어울려 다녔습니다.
세월이 몇 년 흘러서 여러 가지 사업에 손을 대기 시작했는데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심한 우울증과 스트레스와 고통 속에 시달렸습니다. 사회생활 어느 시점에 허무감이 들었습니다. 고사성어 중에 “진인사대첩명”, “새옹지마” 이 두 고사성어가 10여 년 전부터 제 삶에 왠지 모르게 계속 다가왔습니다.
큰스님들이 사회생활을 접고 불교에 입문해서 큰스님을 도와서 100개가 넘는 절을 관리하는 감찰부장 직책을 권유했습니다. 고민 끝에 사회생활과 가정을 정리하고 불교계에 입문해서 감찰부장을 몇 년 한 후 스님으로 출가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9월 중순쯤인가,
시내에서 집으로 향하는 울산 교회의 뒷골목에서 한무리 청년들이 성경책을 들고 나오는데 그 사람들에게서 신비한 빛이 보였습니다. 세상의 빛이 아니었고 처음 보는 환타지아 같고 공상과학, SF 영화를 보는 것처럼 신비했습니다. 그때는 그것이 무엇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그때 하늘에서 뭔가 힘 있게 내 머리와 마음을 쳤습니다.
그때 당시 저는 스트레스로 자주 놀라고 밤에 가위도 많이 눌리고 마음이 죽을 것만 같았는데 마음에 이루 말할 수 없는 평강이 왔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평안함과 행복한 마음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날 밤 잠을 이루지 못했고, 그 후로 선배나 후배로부터 무슨 좋은 일이 있냐, 얼굴에 기름기가 흐르고 얼굴이 밝아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거울을 보니 진짜 제 얼굴이 편안했고, 마음이 바다처럼 잔잔했습니다. 주변 환경은 바뀐 것이 없는데 제가 왠지 담대해지고 강해진 것을 느꼈습니다. 무엇 때문인지 원인을 몰랐고 그렇게 며칠이 흘렀습니다.그때부터 나를 찾아오신 그리스도의 영과 세상의 영이 나를 지배하려는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2006년 10월 초, 선배와 함께 한광사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 저는 불심이 깊어져서 집에 불화(부처님 그림)를 붙여놓고 물을 떠놓고 향을 꽂고 초를 켜고 법당처럼 집에다가 모셔놓고 참선을 했습니다. 참선 중 중국에 실제 존재했던 부처와 버금가는 포대화상 신이 제 몸을 엄습했습니다. 그 후로 포대화상과 불교에 있는 여러 신들이 환상으로 자주 보였습니다.
한광사로 가던 중에 여러 명의 부처를 보았고, 그 와중에 이상하게도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팔을 벌리고 계신 것이었습니다. 처음엔 이상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왜 예수님이 보일까? 불교 쪽으로 가고 있는데. 신기했지만 가볍게 넘겼습니다.
그 후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도하는 모습으로 무릎을 꿇으신 환상이 또 보였고, 팔을 벌리시는 등 여러 가지 모습의 환상을 계속 보여주셨습니다. 대표적인 것은 부산에서 울산으로 출장을 다녀올 때 저녁에 예수님의 눈에서 저에게 불을 쏘아주셨습니다. 저는 어이가 없어서 혼자 헛웃음을 지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이 영적으로 이상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걱정도 들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10월 중순 집을 향하는데 비오는 날 골목에서 예수님이 우산을 쓰고 계셨고, 그리고 서울로 출장 와서 한강을 건널 때에도 팔을 벌리고 예수님이 계셨고, 서울역에도 거인의 모습으로 나타나셨고, 강남역에도 너무 많이 보여서 제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경남 통영에 김형철 선배가 있는데 그 선배는 2006년 9월까지만 해도 불교 신자였는데 10월 말에 만났을 때 사람이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그 형님께서 바람이나 쏘이자고 해서 전라도 순천으로 갔습니다. 거기에 아는 목사님이 계시는데 박일 목사님이었습니다. 그분을 만나서 자기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예수님을 믿는다며, 차 핸들을 잡으면서 사나 죽으나 주님만 사랑한다고 할렐루야 할렐루야를 외쳤습니다.
박일 목사님을 처음 뵈었을 때에 무속인 부부가 와서 안찰을 받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그분들이 간 후 예배를 드리자고 했습니다. 그때 박일 목사님이 저에게 이상한 말을 했습니다.
“어찌하여 주님의 종이 불교 쪽에 있느냐? 주님의 나라에 와서 너무나 할 일이 많은데 어찌하여 그것을 모르고 불교 쪽에서 헤매고 있느냐?”
하시며 제 마음을 투시하는 듯이 훑어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왠지 발가벗은 느낌이었습니다.
그 목사님은 저에게 그동안 수많은 샘을 팠는데 물이 나오는 곳도 있었고 물이 아예 안나오는 곳도 있었고 그런 시련과 연단은 주님을 만나기 위해서 거쳤던 축복의 과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시련과 연단을 통해서 제대로 된 암반에 있는 지하생수를 팔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생기는 거라고 말씀하셨고 저는 그때 제 마음에 얼어붙어 있던 증오와 아픔과 고통이 얼음 녹듯이 눈물로써 성화가 되어 수도꼭지 열린 것처럼 눈물이 그칠지 모르고 계속 흘러나왔습니다. 그때 마음이 너무나 평화로웠고 가벼웠고 상쾌했습니다. 거기서 1박을 하고 부산으로 올라왔습니다. 내려오는 과정에서도 예수님을 많이 만나 뵈었고 울산으로 내려왔습니다.
11월 중순쯤에 서울에 출장와서 하루를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를 하는데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예수님께서 멈춰 계신 것이 아니고 움직이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거울에서 수십 개의 불기둥이 땅에서 하늘로 치솟았고 그 앞에 하얀 옷을 입으신 예수님이 팔을 벌리시고 저를 향해서 들어오고 계셨습니다. 저는 순간 너무 놀랍고 눈이 멀 정도였습니다. 그날 하루 종일 다른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오직 그 환상에 대해서 제 온몸과 맘이 멈춰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날 새벽 울산에 내려와서 동네에 있는 울산교회에 혼자서 예배당에 들어갔습니다. 거기서 저는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왜 저에게 나타나시는 겁니까? 저는 불교 쪽으로 가야 되는데 저를 좀 내버려 두세요. 너무 힘듭니다. 부탁입니다.”
새벽에 예배당을 나서면서 저도 모르게 이상한 행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예배당 입구에 있는 성경책을 제가 손으로 집어들고 있는 겁니다. 이 성경책 보고 나중에 갖다줘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성적으로 제 행동이 아니었습니다. 성경책을 가지고 집에 왔고 법당과 같은 제 방에 성경책을 보진 않고 그냥 놓아두었습니다.
그 후 머리가 아파서 안장용 선배와 함께 바람도 쐬고 불교를 정리하려는 마음으로 울산 웅천 은현리 신불산에 올라가는 동네 마을로 갔습니다. 절이 세 개가 있었는데,
첫 번째 절에 갔을 때 제 몸에 들어와 있는 불교의 영, 포대화상이 절 입구에 두 개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동상을 잡고 기도를 했습니다. “부처님, 포대화상님 저는 이제 불교에서 배운 가르침을 받고 자비, 긍휼을 가지고 주님 나라로 갑니다. 저를 용서해 주시고 저를 보내 주십시오.” 기도를 했습니다. 법당에 들어가서 절을 했는데 평소에 제가 좋아하는 부처의 모습은 살이 통통한데 왠지 그 부처는 깡 마르게 말라 있었습니다. 왠지 혐오감이 생겼습니다.
두 번째 절에 갔을 때 스님은 안계셨고 두 분의 보살이 있었습니다. 한 보살이 입구에서 맞이하는데 입이 돌아가는 흉측한 모습으로 저희를 맞이했는데 소름이 끼쳤습니다. 이상했습니다. 얼마 전만 해도 불교에 관한 모든 것을 보면 사모하고 설레고 다가가서 말을 건네고 했던 저인데 싫었던 것입니다.
세 번째 절로 향하는데 심신이 많이 지쳐서 아무런 힘이 없고 움직일 수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팔을 벌리시고, 기도하시는 그런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환상을 보고 갑자기 팔과 다리와 온몸에 힘이 생겼습니다.
절에 도착했을 때 법당 대웅전에서 찬불가 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법당에 들어가 보니 스님과 보살들이 법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절을 하고 나오려고 하는데 여자 보살들이 밥을 먹고 가라고 했는데 왠지 스님께서 눈치를 주는 것입니다. 이때까지 수많은 절을 다녔지만 그런 적이 없었는데 스님이 싸늘한 시선으로 보시기에 부담스러워서 그냥 물 한 잔 먹고 절을 내려왔습니다.
그때 엄청난 일이 제 눈에 보였습니다. 11월 중순경 늦가을과 초겨울이 바뀌는 그런 계절이었습니다. 갑자기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 산에 파란 불, 빨간 불, 꽃불로 수놓아 주셔서 저를 축복해 주시듯이 팔을 벌리고 그 속에 계셨습니다. 그리고 하늘에는 불타는 십자가와 십계가 있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거실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는데 갑자기 집 천장이 갈라지고 구름이 보이면서 천사가 양쪽으로 보였고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제게 내려오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때 비로소 무릎을 꿇고 “주여, 주여” 하면서 울먹이면서 주님을 영접했고 주님 사랑한다는 고백과 할렐루야 찬양을 했습니다.
2006년 11월 29일 수요일 저녁 6시쯤에 동네를 한 바퀴 돌아봐야 되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산보를 나갔습니다. 저희 동네에 작은 교회가 3개가 있는데 첫 번째로 간 교회가 언약의 교회였습니다. 입구가 협소하고 밤이라 어두워서 교회 입구까지 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마음에 언약의 교회로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멈칫 하다가 교회 입구를 노크했더니 언약의 교회 이금희 담임목사님과 장철봉 전도사님이 예배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목사님과 전도사님께서 들어오라고 하셔서 자리에 앉아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그때에 제가 그동안 겪었던 모든 일을 솔직하게 다 털어놓게 되었습니다. 얘기 중에 많은 눈물이 나왔고 가슴이 답답했던 것이 시원해졌고 해서 다른 교회는 가지 않고 언약의 교회에 등록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음생활을 그때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며칠이 지나서 알게 된 사실인데 목사님께서 2006년도 여름에 원래 교회 이름이 복산중앙교회인데 성령님께서 임재하셔서 교회이름을 언약의 교회로 개명하라는 계시가 있었다고 합니다. 교회 이름을 언약의 교회로 바꾸고 시설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성령님께서 목사님께 사람을 한 명 보내줄텐데 나이는 30대 후반이고, 오만종교를 다 두루두루 다녔고, 아직 결혼을 안한 사람을 보내줄 것이라는 계시를 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환상에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서 교회에 두 돌 판인 십계명을 보여주셨다고 합니다. 저는 그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고, 제가 본 환상을 누구에게도 상세하게 얘기해 준 적이 없는데 목사님께서는 성령님의 임재함에 따라서 그 사실을 상세하게 잘 알고 계셨습니다. 저는 불타는 십자가와 십계를 보았고 목사님은 구체적으로 두 돌판에 새긴 십계명을 보신 것이었습니다. 주님께서 목사님을 예비하셔서 서로 주님의 사역을 위해서 만나게 하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불교에 있을 때 저와 함께 있던 포대화상 영을 목사님께서 환상을 통해서 보셨답니다. 포대화상이 앉아있고, 그 주위에는 어린 동자승들이 둘러 앉아있었다고 했었습니다. 제가 불교에 있을 때에 제 영의 상태를 파악하신 고승들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목사님께서는 그것을 성령님을 통해서 보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큰 교회를 가지 않고 성도가 몇 명 밖에 안되는 교회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교회를 다니면서 믿음의 시련도 많이 뒤따랐습니다. 사실 저희 집은 불교 집안이고, 또 유교적인 집안이라서 제사를 저희 집에서 모시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온 집안에서 압력이 들어왔고, 형제들과 어머니와 분쟁이 자주 있었습니다. 어머니께 눈물로써 호소했습니다.
“어머니, 저는 그동안 살아있어도 산 것이 아니었습니다. 만일 구주이신 예수님을 만나지 않았으면 영육간에 죽어서 세상, 가족, 부모, 친구들을 다 버리고 불교에 입문해서 나만을 위한 그런 세상을 살았을 겁니다.”
그런 아들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저에게 죄사함을 주시고 구원해 주셔서 제가 새로운 피조물로 다시 거듭나서 살 수 있게 되었다고 눈물로써 애원하며 간절하게 주님의 말씀을 어머니께 증거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제 간절함에 마지못해 같이 교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2007년 6월 8일 성삼위일체 강림절날 제가 먼저 세례를 받았고, 그 후 조금 지나서 어머니께서도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저는 집안에서 막내지만 2007년부터 제사할 때 절을 하지 않습니다. 뒤에서 온 집안 식구들이 제사에서 벗어나 사단마귀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다 물리쳐서 온가족이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그런 가족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가 세례를 받기 전, 집에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구름타고 내려오셨습니다. 흰옷을 입으시고, 목둘레에는 빨간 목도리같은 것을 하셨습니다. 그 후에 며칠이 지나서 똑같이 교회 예배 중 집에서 보았던 예수님을 또 만나게 되었습니다. 세례를 받은 후 주님께서 순간순간 제가 힘들 때마다 다른 장소에서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 주셔서 제 믿음을 지켜주셨고, 보호해 주셨고, 인도해 주셨습니다.
한번은 제가 믿음이 많이 떨어진 가운데 샤워를 하는데 예수님이 제 몸에 들어오셔서 두 손을 자기 가슴에 대시면서 저를 꼭 잡아주고 계시는 것이었습니다. 밖에 계신 예수님이 아닌 내주하시는 예수님을 처음으로 영과 육이 함께 함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얼마 지나서 예배 도중 주님의 강력한 임재함을 체험하기도 했습니다. 찬양 중에 예수님께서 제 몸을 지배하고 계셨습니다. 제 몸이 아닌 예수님께서 제 몸에 들어오셔서 찬양을 함께 해 주셨습니다. 손은 십자가에 못 박힌 그런 흔적은 없었습니다. 십자가에서 당하신 상처는 하나님 우편에 올라가셔서 영광 중에 계심으로 손과 발과 옆구리에 찔린 상처들이 사랑의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권능으로 성령의 역사로 치유받으심을 눈으로 목격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카톨릭에 대해서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카톨릭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직도 못을 박아놓으시고 수많은 사도들을 우상처럼 즐비하게 진열해 놓고 있는 모습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사람을 통해서 만나는 중간의 하나님이 아닌, 죽으심의 하나님이 아닌, 종교도 아닌, 오직 살아계신 성삼위일체 하나님 아버지이심을 철저하게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2007년도 9월 초에 교회에서 서울에 계신 합동측 목사님을 모시고 부흥회를 한 적이 있습니다. 교회 입구에 페인트 칠을 하는데 방대중 친구가 지나가다 저를 본 것이었습니다.
"거기서 뭐하냐?"
"나, 이 교회 다닌다."
친구가 어리둥절해 했습니다. 얼마 전만 해도 스님들과 다니고 제가 적극적으로 절에 나가자고 했던 본인이 교회에 다니니 친구가 좀 당황스러웠던 모양입니다. 그때 주님께서 담대함을 주셔서 친구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대중아, 언젠가는 네가 우리 교회에 와서 주님을 섬기게 될 것 같은 그런 마음과 그런 말씀이 주어지네.”
그날 친구는 그냥 지나갔습니다. 12월 24일 성탄절 이브날 그 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대중아 힘들지. 집에 있지 말고 교회 나와라. 같이 찬송도 하고 같이 지내자”
친구가 그때 나오게 되었습니다. 친구 방대중은 여러 종교를 인정하고 예수님을 유일신으로 인정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 친구를 쓰시려고 준비된 뭔가가 있었음을 시간이 지난 후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가 대순진리교, 기타 여러 무속에 있는 사람들을 안타까워해서 그쪽에서 나오게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했습니다. 그때 저는 그 친구가 사단 마귀에게 빠져 있는 잃어버린 어린양들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하는데 쓰임 받는 그런 종으로 쓰실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당에 다니던 정현섭 친구도 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방대중 친구는 교회에 대한 선입견이 없었으나 정현섭 친구는 카톨릭에서 와서 굉장히 교회를 경계했고, 얼굴이 얼음장처럼 굳어 있었습니다. 기도받자니 기도도 안받고, 교회에서 주는 음식도 잘 안먹으려고 했고, 복음을 전했으나 그때에는 효과가 없었습니다.
2008년 초겨울 주님께서 제게 은혜를 주셔서 그 친구에 대해서 영적 상황을 많은 것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성령님께서 그 친구에게 전화를 하라고 해서 전화를 했고 정현섭 친구가 굉장히 영적 갈급과 삶에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굉장히 힘들어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셔서 전화를 하니 그 사실이 맞았습니다. 몇 차례 꾸준하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고, 몇 개월 시간이 흘러서 친구가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 울산에 있는 어느 목사님 설교를 들었는데 라디오 방송으로 얼굴은 보이지 않으시고 말씀만 있고 그 옆에 제가 아무 말없이 옆에 있었다고 했습니다. 대화 중 주님께서 그 꿈에 대해서 말씀은 있으되 성령님이 임재하지 않으면 생명의 말씀이 아닌 그냥 말씀이라는 해몽을 주셨습니다.
그 친구는 그때 참 생명의 말씀을 원했고, 제가 주님의 심부름으로 꿈에 나타나서 말씀을 생명의 말씀으로 그 친구에게 전했던 것입니다. 친구는 많은 눈물을 흘렸고, 그래서 은혜 체험으로 저희 언약의 교회에 몇 개월 전부터 나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한 행동을 했지만 요즘에는 은혜의 갈급함과 사모함에 몸 둘 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이 친구를 통해서 주님께서 카톨릭에 있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그런 증거를 정현섭 친구를 통해서 보여주신 것이었습니다.
얼마 전 이금희 담임목사님으로부터 한 권의 책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평소에 성경 이외에는 다른 책을 주시지 않으시는데 서울 화곡동에 있는 축복교회 김요한 목사님과 임은진 사모님이 쓰신 “내가 예언과 환상과 꿈을 주리라” 책을 주셨습니다. 책을 주시면서 읽고 나면 성령님의 뜻을 정확하게 알 수 있고, 은사받은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책을 읽는데 제 신앙의 문제점과 은사에 대해 궁금했던 모든 것을 제가 정립할 수 있게 되는 계기를 성령님께서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 책을 볼 때 창자가 흔들리고 진동이 와서 몸을 많이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서울 화곡동에 있는 축복교회 김요한 목사님과 임은진 사모님을 뵙고 싶은 그런 갈급함을 주셨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비즈니스 관계로 서울로 올라올 계기가 생겼고, 그래서 축복교회에 제가 와서 수요예배를 드리고 김요한 담임목사님과 상담 및 임은진 사모님으로부터 예언기도를 받았습니다.
저희 교회 담임목사님께서 하신 말씀과 축복교회 김요한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하신 말씀이 동일한 한 가지가 있습니다. 본인이 철저하게 거룩하고 겸손하게 뜨거운 열정으로 사모하는 마음으로 십자가 앞에 엎드려 말씀을 보고 기도로써 간구해서 주님께 제대로 응답받는 것이 가장 올바른 진리의 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늦게나마 깨닫게 해주신 성삼위일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울산 언약의 교회 이금희 담임목사님과 박정관 전도사님, 축복교회 김요한 목사님과 임은진 사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2008년도에 강하게 주신 환상 중에 주님께서 당나귀를 타고 호산나를 부르시면서 천사들이 하늘에서 좌우로 은나팔을 불며 땅에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을 호산나 호산나 찬양을 부르며 영접하는 그런 환상을 보여주셨고, 그 후에 계속적으로 천사와 함께 나팔을 부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자주 뵐 수가 있었고, 복음 전도 사역, 기도, 땅 끝까지 복음 전하는 그 일에 사명과 소명이 잠자는 저를 깨워주셨고, 그때부터 24시간 자나깨나 장소를 불문하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증거하기에 저를 기쁨으로 미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4-5월경 부산에 계시는 모 선배님께 복음을 전했는데 처음에는 제가 절에 있다가 기독교에 옮겼다니 많이 흥분하면서 야단을 쳤습니다. 그래서 제가 혈과 육으로 복음을 전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더 분란만 일어나고 주님을 비방하는 소리를 30분동안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주님의 능력과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30분 전만 해도 주님을 비방하고 기도도 안받고 했던 선배가 갑자기 바뀌었습니다. 주님께서 제 입을 막으시고 성령님께서 저를 바꿔놓으신 것처럼 그 선배에게 내주하셔서 사랑으로 충만해서 성경 말씀을 그 선배 입에서 나오게 하셨습니다. 너무나 은혜스러운 말만 했습니다. 이것은 사람이 영화에서나 공상과학이나 볼 수 있는 그러한 일들입니다. 그때에 제 친구 카톨릭에 다녔던 정현섭이가 함께 있었습니다. 그때에 그 친구도 놀라면서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30분 전만 해도 주님을 비방했는데 이제는 주님 말씀을 그 선배 입에서 우리가 듣고 “아멘” 하고 “할렐루야” 하고 있으니 주님의 말씀은 과히 앞뒤가 없고 순서없이 능력과 역사하신 분이십니다. 과연 예수님께서도 모든 것이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뜻에 따라 이 세상이 변해간다고 하시는데 그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말씀은 갑을 논방하는 것이 아니고 오직 말씀은 선포하시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뿌리는 자도 주님이시오, 기르시는 자도, 거두시는 자도 주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올수 있었던 것은 성삼위일체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로 여기까지 생명을 보존해 왔습니다. 이제는 이 세상에 희망보다는 하늘에 있는 영생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약간의 육에 머물다보니 주님의 영광을 가릴 때도 간혹 있습니다. 이제는 말씀과 기도로 주님 부르시는 그날까지 소명과 사명을 다해서 살아갈 따름입니다. 이 말씀을 전하게 해주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 모든 감사와 찬송과 존귀와 능력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작년 7월경 집에서 쉬고 있는데 환상으로 석가모니가 인형의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때 저는 믿음생활을 잘 하고 있으니까 사단마귀들이 시험을 하려고 그런게 아닌가 하는 염려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뒤편에 예수님께서 팔을 벌리고 계셨습니다. 저는 그때 부처도 예수님의 주권 아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며칠 후 교회 예배 중에 강대상 왼편에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가부좌를 트시고 중간에 인형의 모습의 부처가 예수님께 절을 하고 그 뒤에는 수많은 큰 스님들이 절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 사실을 목사님께 말씀 드렸고, 그때 성령님께서 알게 해 주신 것이 부처가 원래 사람이었는데 우상이 되면서 생명을 잃었고, 그래서 공장에서 만든 인형 형상으로 보여주셨으며, 스님들은 참 진리와 참 생명을 모르고 인형인 부처에게 3배를 하는 어리석은 모습을 제게 보여주셨고, 그리고 부처가 중간에 사라지면 스님들이 절하는 상대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인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천국을 극락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여우가 죽으면 자기 고향쪽으로 머리를 향해서 죽고, 스님은 서방정토를 향해서 죽는다고 합니다. 서방정토는 곧 천국, 극락을 의미합니다. 거기가 바로 현재 부처가 태어난 보리수 나무가 있는 인도입니다. 그리고 부처가 태어났을 당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 세상에 하늘과 땅 사이에 나만이 존재한다)이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 말은 그때 그 당시에 이스라엘과 인도 사이에는 무역이 존재했던 것으로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알아볼 수가 있습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면 그 당시에 부처가 인도의 수많은 왕국 중에 왕자로 태어났는데 자기 부모도 존재했고, 수많은 백성들도 존재했고 그러면 이 사실은 굉장히 모순적인 말입니다. 이스라엘은 동방에서 보면 서쪽에 있는 것입니다. 곧 서방정토가 인도를 가리키는 아니고 이스라엘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불교에는 연못에 비단 잉어라는 잉어를 키우고 있는데 밖에서는 이것을 다른 이름으로 이스라엘 잉어라고 부릅니다. 이 사실은 얼마 전 환상을 통해서 주님께서 알게 해 주셨는데 수많은 붕어가 보였고, 그 붕어가 이스라엘 잉어로 바뀌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사실은 불교에서 등잔 밑이 어두운 그러한 일들입니다. 붕어는 믿음이 없는 자, 이스라엘 잉어는 복음이 전해져서 정금같은 믿음과 반석같은 믿음을 가진 최후의 천국문에 들어가는 이스라엘 잉어로 표현하셔서 보여주셨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주여, 주여” 하나 주님께서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실은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아버지를 경외하고 섬기고 부르짖지만 그 마음에는 주님의 성전이 없고 육신만 존재하고 영적이지 못합니다. 큰 길은 멸망의 길이고, 협착한 길은 천국에 이른다는 그런 말씀을 주님께서 환상을 통해서 똑똑히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이때에 불교계에서도 부처가 끝나고 미륵이 온답니다. 그 사실이 제가 보기에는 성령님께서 보여주신대로 말씀드리면 미륵이 아니고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간증을 보시고 그동안 바위나 인형이나 나무에다 3배를 하신 모든 주님의 잃어버린 어린 양들은 속히 주님의 예루살렘 이스라엘로 돌아오라는 귀환을 나팔소리를 듣고 속히 영문밖에 머무르지 말고 주님 품속으로 속히 돌아오시고 귀환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 참 기쁨, 참 생명, 참 사랑 회복하시고 새롭고 감사하고 구원의 길에 이르시기를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간곡하게 다시 한번 더 주님의 이름으로 권면합니다. 천국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까이 있는 생명의 교회로 기도해서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주님의 종으로서 형제 자매를 사랑하는 아주 극히 작은 먼지 보다 못한 존재 박귀환 섬김
울산광역시 중구 복산동 460-33번지 주님의 아들 박귀환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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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세상엔, 주님을 이렇게나 많이 경험하시고 사시는 분도 계셨군요.... 정말, 엄청나게 놀라운 간증이고, 제가 이 간증을 접할 수 있게 된 것이 감사하고, 이 간증을 여기 올려준 분께 감사하고, "다음"에, 이 까페를 만든 분께 감사하네요....^^
와!부럽다특별한주님의은혜입니다겸손히잘간직하시고많은영혼살리세요
아멘...은혜로운 간증 감사합니다...주님께 영광!!!!!!!
간증 감사 드립니다; 주님의 특별하신 은혜를 받으신 분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