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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6장13절의 주기도문의 '대개'의 의미- 나의 걸어 온 길 포함>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에서 <대개>라는 단어의 의미는 무었일까요?
함께 생각해 보면서 진리안에 우리의 믿음을 굳게 하시는 은혜가 있으셨으면 참 좋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그간 같은 그리스도의 믿음가운데 거하는 이 땅의 다른 수많은 형제자매님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먼저 몇 줄 적어 보고자 합니다.
고전15장1-4절(‘이방인들의 사도인 바울이 전해 준 복음’)
1절) ‘또한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선포한 복음을 너희에게 밝히 알리노니 너희 역시 그 복음을 받았으며 또 그 가운데 서 있느니라’
2절) ‘너희가 만일 내가 너희에게 선포한 것을 기억하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또한 그 복음으로 구원을 받았느니라.’
3절) ‘내가 또한 받은 것을 무엇보다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그것은 곧 성경 기록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죽으시고’
4절) ‘묻히셨다가 성경 기록대로 셋째 날에 다시 살아나시고’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들은 뒤(=hear,롬10:8)에 그분을 신뢰(trust,롬10:9)하였고 너희가 믿은 뒤(believe,롬10:10)에 또한 그분 안에서 약속의 저 거룩하신 [영]으로 봉인(seal,롬10:11)되었느니라.'(킹제임스 흠정역성경 엡1:13)
'[하나님]의 거룩한 [영]을 슬프게 하지 말라. 그분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봉인되었느니라.'(킹제임스 흠정역성경 엡4:30)
'그분께서 또한 우리를 봉인하시고 우리 마음속에 성령을 보증으로 주셨느니라.'(킹제임스 흠정역성경 고후1:22)
'그런데 바로 그 일을 위하여 우리를 다듬으시고 또한 우리에게 성령을 보증으로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니라.'(킹제임스 흠정역성경 고후5:5)
저는 1985년부터 한국대학생선교회(KCCC,당시 총재 김준곤목사)에서 많은 믿음의 선배님들과 간사님들 그리고
먼저 믿은 참 좋은 형제자매들의 믿음의 선한 모범들을 따라 처음 예수님에 대한 복음(고전15:3-4)을
1)듣고 2)신뢰하며(=헛되이 믿지 않은 믿음으로) 3)믿어 구원을 받았고 구원을 받은 이후에는 결코 잃어 버리지 않는다는 기록된 말씀의
약속에 따라 성령님의 보증으로 당시 4)하나님의 봉인의 경험을 한 지극히 평범한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엡1:13;엡4:30고후1:22;고후5:5)
참고로,
당시 생전에 CCC의 학생들 그리고 제자들에게 '영원한 청년'이셨던 김준곤목사님은 CCC의 대학생고유사역외에 한국교회에
2가지 큰 사역(1.한국교회에 창조과학을 가르치자는 사역 / 2.영어킹제임스 흠정역성경(1611년)을 1610년대 왕권을 통해 성경을 번역한
가장 권위있는 번역이라고 하시며 그 번역과 같은 여러 한글번역본들이 우리나라에도 나왔다고 소개하신 사역)을
하시고 때가 되어 하나님으로 부터 부르심을 받으시고 2009.9.29.일에 소천받으신 한국교회의 큰 별이셨습니다.
(관련기사-1, https://creation.kr/Columns/?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849897&t=board)
(관련기사-2, http://cafe.daum.net/jesusthinking/6gIN/61)
1985년 당시 제가 출석하던 시골교회(삼례제일교회 예장통합)에서 처음 시작한 믿음생활의 선물로 주신 한글개역성경(성경전서 포함)외 NIV영어성경,GoodNews bible등 많은 한글과 영어성경들로 처음 갖게 된 <믿음의 도리>에 점점 다가가려 꾸준히 노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1990년에 전라북도 군산의 크리스찬센터라는 기독교서점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처음 구입하게 된 '톰슨한영대역성경'(기독지혜사 발행)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지금까지 이해 해 온 형제입니다.
물론 한글성경이 아닌 한영대역으로 성경을 본 것은 당시 대학생으로써 처음에는 말씀과 함께 영어공부에 대한 학습열정과 더 많은 영어표현들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한글과 함께 영어학습을 병행하고픈 단순한 열정에서 였습니다.
그러한 동기로 믿음의 초기부터 수많은 다양한 영어성경들을 가급적 많이 접해 보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영어성경들을 보면 볼수록 당시의 한글개역성경과 NIV영어성경등의 본문내용이 특별히 제가 보고 있는
톰슨한영대역성경(한글은 한글개역성경본문, 영어는 KJB1611흠정역영어성경본문으로, 2가지 본문간의 번역차이를 분명하게 대역 비교한 우리나라 최초의 성경임)에 나타난 KJB1611(킹제임스영어성경)본문의 내용과 비교해 볼 때, 성경의 번역부분이 많은 부분들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아 가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저는 모든 서적의 머리말과 간행사,일러두기,사용법,부록등을 먼저 살피는 습관이 있었기에 이것들을 먼저 읽어보았습니다.
놀랍게도 당시 많은 한국교회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던 영어KJB본문(킹제임스영어성경본문)이 개신교에서 말하는 1517년 루터와 칼빈의 종교개혁이후 영미문화권에서 주로 사용하는 본문이였고,
1611년 영어킹제임스성경발간 이후 1620년 청교도신앙인들이 영국국교로부터 신앙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을 찾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이주시 당시 '제네바영어성경'과 함께 'KJB영어성경'을 함께 가지고 간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래의 링크는 제가 가지고 있는 1560년에 출간된 '제네바성경 요일5:7절 본문내용'입니다.(삼위일체관련 핵심구절)
'하늘에 증언하는 셋이 계시니 곧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이 셋은 하나이시니라.'(요일5:7)
참고로 성경기록중 <삼위일체교리>를 가장 정확히 표현해 주고 있는 요일5:7절 본문등을 두고 볼 때,
지금까지 제가 오랜 세월동안 보아온 <1526년 출간된 윌리엄 틴데일성경>, <1560년에 출간된 영어제네바성경, 존낙스와 존칼빈에 의해 출간된 성경> 그리고 <1611년에 출간된 영어킹제임스성경>은 그 본문의 내용들이 모두 정확히 서로 일치합니다.
http://www.smartcid.com/kjv/geneva1.jpg
http://www.smartcid.com/kjv/geneva2.jpg
이들 성경계보들은 1517년에 있었던 종교개혁과 관련하여 <종교개혁본문>으로도 불리는 '안디옥계열'에 속하는 영어로 된 성경역본들입니다.
게다가 1647년에 작성되어 전세계의 거의 모든 대부분의 장로교회들이 자신들의 건전한 교리로 믿고 따르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역시 1611년에 출간된 '영어킹제임스성경'을 기초로 하여 작성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http://cafe.daum.net/jesusthinking/6Ekw/122
예외없이 한국의 거의 모든 장로교회 특히 예수교장로교회들에서 새신자들의 교육용으로 사용하면서 동시에 <학습세례 문답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소요리문답', '대요리문답'등의 소책자들이
모두가 한결같이 <영어킹제임스성경(1611년)을 기초로 하여 1647년에 작성된 '웨스민스터 신앙고백서'>만을 요약정리한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그리고 잘 아셔야 합니다.
결국 KJB영어성경은 영미문화권에서 거의 모든 교회들과 우리가 아는 거의 <모든 믿음의 거장들>이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사용해 왔고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무지한 저의 눈과 머리속을 크게 자극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가 바로 <1990년 말>이였습니다.
1990년이후 2016년 현재까지 그동안 제가 26년간 이상 보아온 손 때 묻은 성경인 <톰슨한영대역성경>에 나타난 KJB흠정역 영어성경본문은
당시 이후로 개신교신앙을 하는 저에게 성경에 나타난 바른 믿음이 무엇인가?에 대한 갈증을 차츰 점진적으로 명확히 바로 잡아 주었던 참 좋은 양질의 상쾌한 청량음료같은 것들 중 하나였습니다.
당시 이런 사실은 주변에서 저 혼자서만 알고 있던 중이였기에 성경의 교리적인 차이가 많은 부분에서 분명히 존재하고 있음을 알고 어찌하든지 간에
서로 다른 성경번역본들 가운데서 내가 정말 부지런히 읽고 따라야 할 더 나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번역본(=안디옥계열성경사본)이 과연 무엇인지를 더 깊이 있게 고민하였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성경기록(시12:6-7)에서 하나님이 약속해 주신 <영원한 보존약속>을 정확히 지킨 <성경들>이 무었인지를 1990년이후 계속 찾아 왔습니다.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시12:6)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시12:7)
저는 이 말씀(시12:6-7절)과 잠30:5절과 마24:35절을 포함하여 성경기록 전체를 하나님의 변함없으신 약속으로 순수하게 확실히 믿습니다.
여기서 잠깐 여러분의 경우는 어떠하신가요?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소견에 옳다 생각되는 대로, 부분적으로만 선택하여 믿고 계신 것은 아니신지?를 잠시 생각해 보시기를 정중히 권해 드립니다.
한 구절만 빼고 믿어도 여러분은 성경기록을 부분적으로 믿는 것일 수 있습니다.
동시에 성경기록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과 성취를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의 1985년 이후의 믿음의 여정가운데서 1990년 당시 만큼 고민을 크게 해 본 때는 그다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1985년 CCC에서의 믿음생활 이후 1990년부터 제가 보아 온 그리고 지금도 주로 보고 있는 톰슨한영대역성경입니다. 참고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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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부터 알게 된 건전한 교리적 차이에 대한 분별 그리고 톰슨한영대역성경으로 본 KJB흠정역 영어성경 본문들에 대한 객관적인 <성경이해>와 <탐구>로 <지금의 제가 있게 된 것>입니다.
물론 톰슨한영대역성경의 한글부분(한글개역성경)의 기록도 당연히 1985년도부터 꼼꼼히 함께 비교연구하며 지금도 공부하고 있고,
1990년이후 지금까지도 영어틴데일성경(1526년), 영어제네바성경(1560년), KJB영어성경(1611년), 전통헬라어원문성경(Textus Receptus)의 Stephens본(1550년판)등을
전세계 목회자들과 정직한 성경신자들의 보편적인 애독서인 '콩코던스사전'(Strong's Exhaustive Concordance of the Bible)과 함께 늘 곁에 두고 비교대조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1990년 이 때만 하여도 이 땅에는 '영어킹제임스성경'을 순수하게 받아들이고 한글로 번역한 한글번역본성경들은 전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땅에 '영어킹제임스성경'이 국내에서 한글로 처음 번역되어져 나오기 시작한 1994년도 보다 훨씬 전인 1990.3.5.일부터 위의 <톰슨한영대역성경>으로 성경번역의 차이점들을 <역사적으로 그리고 사본학적으로>
많은 부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필요한 공부를 계속 해 오면서 건전한 교리가운데 1985년부터 CCC를 통하여 구원받은 감격으로 지금까지 살아온 이 땅을 살아가는 한 사람의 지체요 형제입니다.
지금도 열심히 주님 기회주시는 대로 <바른 고대성경번역본들과 현대역본들>을 모두 더 광범위하게 1990년이후 계속 비교연구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사실들중 중요한 몇가지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번역본에도 <계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
가)안디옥계열에 속하는 성경 곧 '잘 보존된 성경들'(시12:6-7)이 있는 반면,
나)그렇지 못한 알렉산드리아계열에 속한 성경들(고후12:7)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마음의 부패(딤전6:5)와 행실의 부패(엡4:22), 교리의 부패(딛2:7)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부패하게(고후2:17,corrupt the word of God) 하는 일은 우리 믿음의 전 영역에서 존재한다는 것을 믿고 주의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 마음이 부패하고 진리가 없어 이득이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뚤어진 언쟁이 생기나니 너는 그러한 자들로부터 떠나라.’(딤전6:5)
‘이전 행실에 관하여는 너희가 속이는 것으로 가득한 욕심들에 따라 부패한 옛 사람을 벗어 버릴 것을 가르침을 받았으니'(엡4:22)
‘모든 일에서 네 자신을 선한 행위의 본으로 보이며 교리에서 부패하지 아니함과 신중함과 성실함을 보이고‘(딛2:7)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패시키는 많은 사람들 같지 아니하고 오직 진실함에서 난 자같이, [하나님]에게서 난 자같이 [하나님]의 눈앞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고후2:17)
(‘For we are not as many, which corrupt the word of God: but as of sincerity, but as of God, in the sight of God speak we in Christ.’)
이후 저는 막연한 <킹제임스 유일주의, Onlyism>를 "역사적인 근거가 없이" 외치는 사람들(말씀보존학회등...)을 주의하고 경계하면서 제가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스스로 연구한 성경공부자료들을 지극히 객관적인 시각으로 하나님앞에 기도하는 가운데 선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많은 사람들과 온라인에서 공유할 목적으로 지금 보고 계시는 다음카페 예사모(http://cafe.daum.net/jesusthinking) 를
2009년 5월 24일부터 지금까지 부족하지만 '내가 살기 위한, 나 자신을 위한, 나의 영적성경을 위한 성경연구와 공부'를 계속한다는 마음으로 계속 <베뢰아성도의 모범적인 성경관(행17:11)>을 따라 성령님의 지혜주심을 구하면서 카페지기(닉네임:말씀지킴이)로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이 카페에서 사용하고 있는 '말씀지킴이'라는 카페지기 닉네임은 <시12:6-7절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원한 보존에 대한 약속>을 믿는 성경신자로써의 고백으로
대학입학 당시인 1985년이후 톰슨한영대역성경을 사용해서 성경을 공부하기 시작하던 1990년도부터 지금까지 제가 평소에 좋은 뜻으로 생각하고 정하여 사용해 오고 있는 것입니다.
1990년이후, 저는 정통원문에 가장 가까운 더 나은 우수한 성경본문들에 대한 열망 덕분에 여러 영어번역본들에 편견없이 다른 사람들의 의견과 일방적인 판단
그리고 진리에서 돌아서는 사람들의 전통에 권위(=authority)를 두거나 맹목적으로 따라가지 않기로 결심하고 걸어왔습니다.(딛1:14)
'유대인들의 꾸며 낸 이야기와 진리에서 돌아서는 사람들의 명령들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딛1:14)
('Not giving heed to Jewish fables, and commandments of men, that turn from the truth.')
그러던 차에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한글개역성경과 개역개정성경, 표준새번역성경 그리고 공동번역성경등의 한글번역본 성경들을
현대어 영어성경들인 영어NIV성경,영어ASV성경,영어RSV성경,영어ESV성경등 여러 영어역본들과 모두 비교분석하며
오랜 역사속에서 변함없이 존재해 온 고대정통사본으로 인정받아 온 <안디옥계열성경이라는 계보>에 속하는 존 위클리프성경, 에라스무스성경, 틴데일성경(1526년), 제네바성경(1560년), 영어킹제임스성경(1611년출간)등의 고대영어표현법등 독특한 표현법에도 아주 많이 익숙해 지면서 <성경기록의 바른 뜻과 의미들>을 아주 잘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지금까지 저를 견고하고 건전한 교리가운데서 흔들림없이 인도하심과 인류에게 자신의 말씀을 주시되
교회시대(=십자가사건)이후 이방인민족들에게 2,000년전 당시에는 모든 이방인들의 공통어인 그리스어(=헬라어,희랍어)로,
그리고 또 1600년 뒤인 1611년에는 지금같이 영어가 이방민족들 가운데 만국공통어인 것을 이용하여 영어로 자신의 말씀을
모든 민족들에게 분명하게 뚜렷하게 섭리로 순수하게 보존(시12:6,7; 잠30:5; 마24:35)해 주신 하나님께 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을 영원히(=for ever) 보존해 주시겠다는 성경기록약속(시12:6-7)을 하나님의 변함없는 말씀으로 저는 확실히 믿습니다.
저의 이 변함없는 성격적인 믿음은 일부 다른 사람들의 믿음들('하나님은 보존약속은 하셨으나 자신의 말씀을 동굴등에 숨겨 두어서 지금은 세상의 사람들 손에는 없다.'라거나 '원본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지 못하셨다.'고 하는 이상한 믿음)과는 명백히 다른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1990년도부터 이 하나님의 약속(시12:6-7)에 기초하여 모든 성경사본과 역본들을 거의 다 비교해 보면서 그 <계열과 계보>를 찾은 것이고,
이 <계열과 계보>가 가르키는 것들이 바로 존 위클리프성경, 에라스무스성경등과 같은 성경들 곧 영어틴데일성경(1526년),영어제네바성경(1560년), 영어킹제임스성경(1611년)등으로 이어져 온 <안디옥계열사본들>이라는 것이며,
이 계열에 속한 성경들중 <영어킹제임스성경을 기초로 하여 작성된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가 전 세계장로교회에서 헌법처럼 믿고 따르는 것이기에 이 고백서의 내용만으로 우리가 학습세례문답시 사용하던 <소요리문답과 대요리문답>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이 사실은 우리나라의 경우만 보아도 <예장합동>등의 여러 교단들의 총회홈페이지를 보시면 금방 아실 수가 있습니다.
다만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가 400백년 전에 발간된 영어킹제임스성경을 기초로 작성된 것은 있는 그대로 밝히지 않고 있을 뿐입니다.
이는 제가 오래전 부터 지금까지 참 이상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1985년 대학입학 당시부터 저는 KCCC(한국대학생선교회)에서 좋은 신앙의 선배분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열정과 믿음이 주로 성장하였고,
상기의 톰슨 한영대역성경을 통해 궁금하게 여긴 점들은 당시 1년에 한번씩 학생신분으로 해외단기선교를 매년 나가면서
현지의 원어민과 일부 한국인 사역 선교사분들의 증언들, 해외에서 선교사 활동 중이던 지인들, 그리고 아는 분들의
교회출신 영국과 미국선교사님들을 통해서, 분명 성경본문문제나 교리적 차이문제가 일부관행과 함께 한국교회내에만 존재하는 독특한 관행들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관심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구할수 있는 영어틴데일성경(1526년), 영어제네바성경(1560년) 그리고 1611년에 출간한 KJB(킹제임스영어성경)이야 말로 지금 우리 자신들이 보는 성경들과 함께 이 시대를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받아들여서 읽고 따르기에 아주 유익한 영적인 양식(벧전2:2)입니다.
지금은 각 나라의 번역본 성경들중 위의 바른 사본성경계열들을 따라 내려온 번역본 성경들(영어성경포함)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섭리로 영원히 보존해 주셨다(시12:6-7절)는 것을 굳게 믿습니다.
이 안디옥계열성경들은 참으로 하나님의 바른 말씀이요, 참 좋은 말씀들의 계보에 속한 것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단체나 누구의 생각들처럼 저는 '영어킹제임스성경만?이 보존된 성경이다.'라고 하는 '단순한 주장'을 <성경번역의 역사>를 통해서 동의하지 않습니다.
다시 정확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존 위클리프성경,에라스무스성경, 영어틴데일성경,영어제네바성경,영어킹제임스성경등이 속하는 <안디옥계열에 속하는 사본성경들> 모두를 시12:6-7절의 약속에 의한 <보존된 성경>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시편12:6-7절('순수한 성경기록들에 대한 보존약속')과 고후2:17절('하나님의 말씀을 부패케 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진술')을 모두 포함하여 <성경66권에 기록된 모든 말씀들>을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으로 믿고 받아들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우리 한국교회의 모든 믿음의 선조들이 그래 오셨던 것들 처럼, 여러분들도 동일한 이 <성경적인 믿음>안에 굳게 거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선택적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자신의 소견대로 사사로이 취사선택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것은 성경적 관점에서 명백히 '불신'입니다.
* 여기서 잠깐!!
참고로, 저는 오래전부터 유행하던 '국내의 럭크만주의'처럼, 1611년판 영어킹제임스성경을 또 다른 '향상된 계시'라고 주장하는 '이중영감설'(=Double Inspiration)'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또한 원어성경('히브리어'와 '헬라어')이 보여주는 단어의 정확한 뜻을 원어성경의 일체의 도움없이도 영어킹제임스성경자체만 가지고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다는 잘못된 사상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다만, 저는 히브리어원문성경(구약)과 헬라어원문성경(신약)들이 기록당시에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기록되어진) 것이고,
영어킹제임스성경이라는 수용언어로도 잘 표현되어지고 보존,유지된 것임을 분명히 믿으며(딤후3:16;시12:6-7),
이를 그대로 완전하게 우리사는 시대의 공용어인 영어로 영어킹제임스성경(1611년)과 그 이전인 영어틴데일성경(1526년), 영어제네바성경(1560년)등에 온전히 잘 번역되어 기록되었기에 히브리어,헬라어원문성경들이 기록당시에 받은 [원래의 최초영감]을 1611년판 영어킹제임스성경기록등을 통해서도 그대로 잘 느끼고 받아들일수 있음을 확실히 믿습니다.
*cf)영어제네바성경 : '영국 청교도인들이 1620년에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주의 신대륙으로 떠날 때 영어킹제임스성경과 함께 소지한 [주 성경]'
<원본성경과 온전한 번역본성경에 대한 한가지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누가 아들에게 재산상속에 대한 유언장원본을 썼고 이를 복사하여서 공증인을 통해서 공증한 후,
피상속인인 자신의 아들에게 자신이 죽기 전에 유언장 원본을 직접 전달해 주었는데, 아들이 자신의 아버지에게 받은 유언장원본을 잃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공증인이 가지고 있는 사본이 있었기에 아들은 아버지가 자신에게 한 원래의 [원본상속문서]상에 '기록된 분명한 단어와 그 뜻'을 의심없이 확인받아 자신의 피상속인의 권리에 대한 효력이 그대로 보존된 상태로 피상속인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아들의 실수로 아버지로 부터 전달받은 [유언장 원본]은 사라지고 없었지만 아버지의 의지와 계획에 의해 남겨진 공증된 상속문서 사본에 의해서 '유언장원본'에 나타난 온전하고 완전한 [아버지의 유언의 내용]에 대한 효력이 그대로 아들에게 의심없이 전달, 유지되어 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All scripture [is] given by inspiration of God, and [is] profitable for doctrine, for reproof, for correction, for instruction in righteousness: (영어kjv성경 딤후3:16절에 나타난 바울의 증언, '영감으로 기록(=주심)')
('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
The words of the LORD [are] pure words: [as] silver tried in a furnace of earth, purified seven times.(영어KJV성경)
('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Thou shalt keep them, O LORD, thou shalt preserve them from this generation for ever. (영어KJV성경 시12:6절에 나타난 다윗의 증언, '섭리로 말씀들을 지키시고 보존')
('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 ')
아래의 한 구절만 예를 들어도 확실한 차이를 아실 수가 있습니다.
(벧전2:2, 1611년출간한 영어킹제임스성경,TR헬라어사본성경등 안디옥계열성경) * 늘 그렇듯이, 영어틴데일성경과 영어제네바성경도 동일합니다.
'As newborn babes, desire the sincere milk of the word, that ye may grow thereby:'
('새로 태어난 아기들로서 말씀의 순수한 젖을 사모하라. 이것은 너희가 그 젖으로 말미암아 성장하게 하려 함이라.')
(벧전2:2, 한글개역성경, 1970년 출간한 영어NIV성경, 그외 거의 모든 알렉산드리아계열 영어성경들-ASV,RSV)
'Like newborn babies, crave pure spiritual milk, so that by it you may grow up in your salvation,'
('갓난 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잘 보셨으면 아셨겠지만..
영어킹제임스성경(영어틴데일성경,제네바성경포함)이 '새로 태어난 아기들'인 성도들이 먹고 자라는 젖은 곧 '말씀'이라고 명시적으로 잘 제시해 줍니다.
아울러 그래야 믿음이 성장한다고 잘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디옥계열성경(영어킹제임스성경등)에서 바르게 번역되어지지 아니한 거의 모든 현대의 번역 성경들은 '말씀의(of the word)'라는 소중한 믿음의 도리인 핵심단어들이 이상하게도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새로 태어난 이후에(=거듭난 이후에) '성도가 말씀을 먹는 이유를 성장하게 하기 위함'이라는 구절
말미의 대목에서도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라고 번역하여 성경독자들이 '한번 구원받은 사람들도 다시 구원에 이르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이상한 교리적인 오해?'를 갖게 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현대의 개혁교회내에서도
1) '한번 구원받은 사람들도 어떤 이유로 구원을 잃어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2) 이와 달리 '구원은 절대로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다.' 라고 믿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한번 받은 구원은 절대로 잃어버리지 않는다'라고 하는 성경의 건전한 교리를 저는 굳게 믿습니다. 다만 저는 '성장'과 관련하여 '보상을 잃을 뿐이다.'(고전3:11-15)라고 성경기록을 통해서 믿습니다.
그러면서 1992년에는 졸업이후 첫 직장인 은행에 공채시험합격후 6개월간의 발령대기기간중 또 한번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당시 전북 전주에 소재해 있는 한일장신대학교(당시는 ‘한일신학교’)의 신약부 교수님이셨던 '황인복교수'님으로부터 무료로 헬라어(=그리스어,희랍어)강좌를 청강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제가 교수님을 알게 된 것은 당시 같은 시골 교회를 출석하던 1년 후배였던 '최범석형제'(당시 신학교학생) 소개덕분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교회후배였지만 본 받을 점이 참으로 많은 믿음의 좋은 형제였습니다.
어느덧 세월이 많이 지났으니 이 후배형제도 어느 곳에서인가 지금은 좋은 목회자로 자신의 처소에서 이미 살아가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후배가 평소의 저의 그리스어(=헬라어,희랍어)학습에 대한 관심을 알아 차리고 교수님에게 저를 잘 소개해 주었기에 청강생으로써 한 학기동안 헬라어수업에 참여하여 무료청강하는 것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정식 입학한 신학교학생은 아니였으나 똑같이 그리스어(=헬라어)시험도 보게 해 주셨던 황인복교수님에 대한 참 좋은 추억이 제게 있습니다.
이렇게 저는 그때 한 학기동안 정말 그리스어(=헬라어)를 참으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지금도 틈나는 대로 그 때 배운 기본적인 그리스어 문법의 이해와 읽고 쓰는 것을 잊지 않으려고 자주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보면서 단어의 의미를 더 명확히 하고 싶을 때마다, 제임스스트롱의 그리스어 성구사전을 통해서 단어의 명확한 뜻과 의미를 킹제임스 영어성경과 함께 이해하고 알아가니 성경신자로써의 믿음을 지켜나가는데 참 좋은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제가 이 때 황교수님으로부터 추천받은 그리스어본문이 아래에 소개한 바로 TR(Textus Receptus)인 Stephens(1550년판)이였습니다.
많은 정통신학자들이 인정하는 다수본분이며, 공인본문이자 안디옥계열에 속하는 참 좋은 <정통그리스어사본>이였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많은 부분에서 당시에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입었던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믿음생활을 늦게 시작하였던 터라, 하나님께서는 제 손에까지 특별히 더 좋은 성경, 더 나은 바른 성경들을 들려 주시고 읽을 수 있게 좋은 기회를 주셨던 것입니다.
그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믿음에 관한 기초를 성경교리적으로 잘 터를 놓게 하셨습니다.
이런 믿음의 여정으로 인하여 제가 성경의 건전한 믿음의 도리가운데서 미끌어지지 않고서 그나마 지금까지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3,500년전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특별한 민족, 이스라엘백성들에게 그들만의 민족고유어인 ‘히브리어’를 허락하시고
이 언어를 통하여 ‘구약성경기록’들을 주시고 자신들의 유일한 창조주이신 하나님 자신을 이해하는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으로부터 2,000년전 십자가사건 이후부터는 이방민족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탄생시키면서
당시의 모든 이방민족들이 잘 이해 할수 있는 공통적 보편언어인 '그리스어(=헬라어,희랍어)'를 사용하여서, 또 400년 뒤인
1611년 이후부터는 당시 KingJames영어(=모든 현대영어들의 시조가 되는 영어)를 통해서 신구약성경을 보던 정직한 믿음의
사람들을 세우셔서 이스라엘민족(히브리민족)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복음을 밝히 듣고 보고 이해하여 구원받도록 하셨습니다.
* 참고로, '킹제임스영어'와 '킹제임스영어성경'은 현대의 <모든 대학교의 영문학관련전공학부들>에서 교양과목('영문학기초')시간에 영문학의 역사를 가르치면서 함께 소개가 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참으로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의 피값을 통해 1611년이후 세계만국 공용어인 '영어'를 사용한 영어킹제임스성경을 400년동안 단 한번의 개정도 없이 유럽과 영미문화권을 중심으로 모든 민족들이
자신이 원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바른 말씀을 언제든지 소유할수 있도록 쉼없이 역사하셨던 것입니다.
이제 지금부터 오늘 주제인 ‘대개’로 돌아가 살펴봅니다.
한국교회내의 모든 기독교(개혁신교 또는 개신교)에서 사용하는 현재의 찬송가앞면의 주기도문에는 지금까지 <대개>를 넣어서 사용해 왔습니다.
그래서 찬송가의 주기도문에 있는 내용이니 많은 성도들의 입을 통해 당연하기라도 하듯 주기도문 암송?을 해 온 것입니다.
물론 참고로, 앞절 마6장9절(After this manner, 이런 식으로)을 통해 볼 때 암송을 하라고 기록한 것이 아닙니다.
참고로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식으로 기도하라,...’라는 원래의 구절을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라고 잘못 번역한 것입니다.
이는 분명한 번역실수입니다. 제가 소개한 그리스어성경에서도 잘 확인이 됩니다.
번역상의 차이점과 그 차이가 가져오는 오해의 여지가 보이시나요?
이 단어는 한국교회의 한글성경들을 중심으로 살펴 볼 때, 거의 대부분의 교회에서 사용하는 한글성경의 첫 표지부분에 인쇄되어 있는 한글과 영어로 병기된 ‘주기도문’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주기도문에서 한가지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어떤 성경의 찬송가의 표지에 있는 주기도문에는 ‘대개’가 있는 반면 어떤 찬송가에는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인지 공식예배에서도 개별 교회들마다 이 부분에서의 차이로 어떤 교회는 <대개>를 넣기도 하고 빼기도 했던 것입니다.
여기서 <대개>라는 단어를 넣는 것이 맞는지 빼는 것이 맞는지를 논한다면 대다수의 그리스어 공인본문, 전통본문들에 분명 나와 있는 단어이니 당연히 넣는 것이 맞습니다.
참고로, 아래에 인용한 그리스어성경본문은 영어KJB흠정역성경을 비롯한 모든 번역성경들의 모체라 할 수 있는
전통공인본문(TR, Textus Receptus)중 하나인 Stephens(1550년판)임을 밝혀 드립니다.
이를 통해 '대개'의 진짜의미를 분명하게 그리고 또렷하게 확인 해 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가)TR본 그리스어 공인본문 마6장13절
http://www.smartcid.com/kjv/greek1.jpg
나)그리스어 공인본문에 딸린 제임스스트롱(James Strong) 그리스어성구사전
http://www.smartcid.com/kjv/greek2.jpg
다)그리스어 공인본문의 출처를 보여드리는 그리스어공인본문성경안의 한글서문입니다.
http://www.smartcid.com/kjv/jamesstrong.jpg
큰 그림에서 한국교회에서는 마6장13절의 관점에서 2가지 이견을 가지고 교회마다 선택적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1)첫째는 ‘성서원’이 발행한 성경인데 여기에 나타난 주기도문에는 ‘대개’라는 말이 있습니다.
http://www.smartcid.com/kjv/bible.jpg
2)다른 하나는 ‘대한성서공회’에서 발행한 “개역개정성경”으로 여기에 나타난 주기도문에는 ‘대개’라는 말이 없습니다.
http://www.smartcid.com/kjv/bible2.jpg
일단은 ‘성서원’ 발행 성경이 이 점에서는 번역을 참 잘 하였습니다.
게다가 ‘성서원’이 발행한 성경의 표지에 나타나 있는 한글 주기도문의 하단에 보다 객관적인 대조를 위해 영어로 병기되어 있는 영어주기도문이 바로 하단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영어주기도문은 바로 영어KJB흠정역성경등에 기록되어 있는 마6장9-13절을 그대로 인용하여 옮긴 것임을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누구나 바로 알수가 있습니다.
바로 이 KJB흠정역영어성경은 분명 영미문화권에서 1611년이후 400년이상 거의 모든 대부분의 원어민 교회에서 아무런 교리적 이견이나 충돌없이 모든 사람들의 손에 들려 계속 사용되어 온 성경인데,
바로 그 KJB(킹제임스흠정역영어성경)의 본문을 정확히 잘 채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NIV영어성경도 , ASV영어성경도, RSV영어성경도 아닙니다. 바로 1611년판 KJB흠정역영어성경(영어틴데일성경, 영어제네바성경포함)입니다. 꼭 확인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이는 마치 KJB(킹제임스흠정역영어성경)을 많은 부분에서 일부 참조 하거나 채택은 하지만 하나님의 바른 말씀으로 적용하거나 받아들이기에 순전하지 못했던 점들을 지금이라도 잘 살펴서 바로 잡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이 글을 쓰는 더 큰 이유는 지금 말하고 있는 ‘대개’(마6장13절)라는 단어가 가지는 중요한 뜻을 정확히
밝히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주님 가르쳐 주신 기도문의 참 의미를 잘 이해하고 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위 그리스어 정통공인본문에는 '호티'(ὅτι)라는 헬라어 접속사가 사용되었는데 이 단어의 의미는
한글로 "왜냐하면", 영어로 “For” 또는 “Because”입니다.
즉, 마6장9절~13절전반부까지 “우리가 기도를 이런 식으로(After this manner) 드리는 것은 왕국과 권능과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의 것이기 때문(For)입니다.” 라는 뜻입니다.
그래야 같은 장의 결말구인 아래의 마6장33절도 정확히 같은 의미로 잘 이해되며 성경기록을 읽는 성도들의 마음에 더욱 더 잘 전달이 됩니다.
‘오직 너희는 첫째로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장33절)
이제 비로소 그 뜻과 의미가 마6장안에서 더욱 분명해 졌다고 생각합니다.
잠깐 그렇다면 한국교회의 무관심속에 대한성서공회는 이러한 명백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왜 이것을 <대개>로 번역을 해 온 것일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번역초기에 우리말로 성경번역을 할 때(1930년대) '중국어 성서'를 아무런 검증없이 단순 참조했기 때문이였 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초기 중국어 성경에서 <大槪, 大蓋>로 번역한 것을 한국교회가 보다 세심한 의미부여와 검증없이 그대로 받아들인 결과였습니다.
한국인의 언어습관인 ‘대개’라는 음이 우리의 언어습관과 잘 맞아 떨어진 것이지요. 이런 단순한 우연의 일치로 그간의 많은 오해가 있었던 것입니다.
다시말해,“개략적으로”, “대체적으로”, “대략적으로” 라는 등의 의미로 와전(訛傳)되어 온 것이지요.
하지만 다행이도 현재의 중국어성경은 <以, 또는 因爲>로 번역하여 바로 잡혀 있습니다.
참고로 이전 중국어성경으로 관련본문을 아래의 링크로 올려 드립니다.
아래 링크에는 因爲가 간체로 표기되어 있음을 참조바랍니다.
http://www.smartcid.com/kjv/chinese.jpg
우리나라 한글 번역본 1933, 1936년판 신약성경 번역본에서 <대개>로 썼다가 그 뒤, 그 번역이 원문의 뜻과는 거리가 먼 "대체로,개관적으로,대략적으로"라는 뜻들로 잘못 이해 될 것을 염려하여 번역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현재까지도 거의 대부분의 교회에서 주기도문 사용시, 아직도 "대개"를 여전히 정확한 용법에 대한 이해가 없이 잘못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을 살려서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바른번역과 이로 인한 바른 이해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성경에 대한 깊이 있는 식견이나 바른 성경에 대한 관심이 적은 분들?을 위해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해 드려 봅니다.
KJV영어성경) 마6:13절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but deliver us from evil: For thine is the kingdom, and the power, and the glory, for ever. Amen.'
(우리를 인도하사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다만 악에서 우리를 건지시옵소서. 왕국과 권능과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의 것이옵나이다. 아멘.)
-> 이런 점에서 모든 한글번역본들은 지금이라도 '...건지옵소서. 이는 왕국과 권능과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멘'으로 수정되어 색칠한 밑줄부분처럼 바로 잡혀야 합니다.
-> 이런 식으로 원인?과 이유?가 있기에 그에 대한 감사결과?가 있는 듯한 오해를 불러일으킨 번역누락의 반복적인 한 예가 시편136편1-26절입니다.
다윗은 여기에서 감사의 이유를 '그분의 긍휼은 영원하시기 때문이다.'라고 합니다.(... For his mercy endureth for ever.)
-> 이처럼 접속사 For에 대한 전후설명에 대한 번역누락은 성도들의 오해를 의외로 자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NIV영어성경) 마6:13절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but deliver us from the evil one.'
보셨나요? 그럼 정리해 드려 봅니다.
1) NIV성경을 비롯한 ASV,RSV등의 현존하는 모든 영어역본들은
후반부의 'For thine is the kingdom, and the power, and the glory, for ever. Amen.'를 통째로 번역에서 누락했습니다.
왕국과 권능과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의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이지요.
당연히 그래서 동의(Amen)하지도 않고요~~
2) 현존하는 거의 모든 한글성경들이 이점(‘대개’에 대한 바른 교정과 그에 따른 정확한 의미전달)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에 있어서 이는 너무도 중요한 부분중 하나입니다.
3) 그래서 [주님 가르쳐 주신 기도문]의 핵심결론중의 중요한 한 단어인 'For'('왜냐하면.....이기 때문입니다.')의 뜻을 정확히 살려 모든 성도들의 이해를 굳게 잘 잡아 주어야만 합니다.
4) 제자들을 위한 기도모델로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의 결론부로서 이 단어('For')는 당시의 유대인 제자들에게 뿐만이 아니라, 현대를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참으로 한단어 이상의 가치와 의미를 지닌 참 소중한 단어입니다.
그래서 주님오시기 전 이 땅에 사는 동안에도 그분의 왕국(Thy kingdom)을 그분께 돌려드리는 삶과 기도가 성경에 대한 믿음을 가진 성도들의 입과 마음으로 부터 변질되지 않고 이어져야 합니다.
5) 제가 개인적으로 1990년도부터 사용해 온 '톰슨한영대역성경'(한글개역성경과 영어킹제임스성경을 대조한 성경)을 통해 마6장13절을 이해할 때 제게 이런 뜻은 더욱 분명해 졌습니다.
참고로, 톰슨한영대역성경은 기독지혜사에서 출간한 성경으로, 발행인이신 강병도목사님은 한국개신교 고신파목사로써 그 유명한 <호크마 종합주석서 30권>을 완간 편찬하신 저술자로써도 유명한 분입니다.
강병도목사님은 제 기억으로 한국교회내에서 자신의 저술들을 통해서 수많은 목회자분들과 저같은 수 많은 성도분들에게 건전한 성경해석의 지평을 여신 분으로 기억합니다.
아마도 신앙생활을 오래전부터 해 오신 목회자분들이나 성도분들은 오래전 이 분이 발행하신 <톰슨한영대역성경>을 아마도 한권씩정도는 구입해 보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제라도 이땅의 모든 성경들과 교회들은 성도들이 마6장13절 후반부의 ‘...For...’라는 단어의 깊은 뜻을 이해하고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정확한 번역추가와 수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은 제가 걸어온 믿음의 여정을 있는 그대로 정직하게 서술한 것입니다.
1985년에 한글개역성경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고 1990년부터는 믿음의 성장에 관한 '말씀의 깊이'를 톰슨한영대역성경에 나타난 영어킹제임스성경과 같은 안디옥계열에 속하는 성경들을 통해서 또 한번 맛 보게 하신 저를 향하신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길어진 글을 인내심을 가지고 읽어 주신 독자 여러분에게 개인적으로 감사드리며,
아울러 이 모든 왕국의 영광의 한 신비를 알게 하셔서 주변의 사랑하는 형제자매들과 함께 나누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모두에게 샬롬을~
<참고자료> 영어성경들의 사용빈도에 대한 보충설명 (2020.6.1.일)
모두가 잘 아시듯이 미국,유럽등 전세계 영어권국가들에서는 현지 한인교회말고는 거의 영어권 원주민들의 대다수가 ‘영어킹제임스성경’을 한결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글검색엔진>에서 단순하게 현재 전세계 성경독자들이 보고 있는 <주요 영어성경들의 선호도>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주로 현재시점의 데이터상으로 볼 때, 영어KJV성경과 영어NIV성경정도의 비교가 의미있어 보이네요. (비교대상 영어성경들 : KJV, NIV, NKJV, NLT, NCSB, NASB, ESV, MSG, NRSV)
내가 다음의 <비교차트표>를 실제 조사된 성경선호도 검색결과로 보여드리는 이유는 랭킹(Ranking)순위를 통해서 <진리의 기준>을 제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영어킹제임스성경독자층에 대한 실제 사용통계로 볼 때, 국내성도들의 오해가 얼마나 오랫동안 우리사회에서 굴절되어 있었는지를 말하려는 것 뿐입니다.
https://www.openbible.info/labs/translation-share/
전세계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mindshare) 영어성경역본은 <영어킹제임스 성경, 1611년출간>입니다. (빨간색).
그 다음은 영어NIV성경(1978년출간)이였는데 NIV의 선호도는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이며 지금은 KJV의 절반도 안 됩니다. (파란색)
NASB, ESV, NKJV 등 다른 현대 영어역본들은 KJV의 5분의 1도 안 되는 미미한 수준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KJV의 증가 추세가 매우 가파르다는 것입니다.
NIV, ESV 등과 같은 현대 역본들의 가벼움이 잠시는 통했지만 사람들이 진짜로 원하는 것은 하나님의 무거운 말씀임이 드러난 것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NIV, NASB, NKJV 등이 등장하기 전인 1970년대 이전까지는 KJV가 99.9%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러나 현대영어역본들(NIV-1978년, ESV-2001년 등)의 등장 이후 무수한 폭격을 맞으면서 KJV는 50% 이하의 점유율을 보이다가 이제는 다시금 급격하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구글 트렌드에 가서 지난 5년 동안 KJV와 NIV의 추세만 살펴본 것입니다.
물론 이런 통계의 인용도 역시 실제 성경의 역사를 잘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인용한 것입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가장 최근까지 동일한 추세 즉 KJV는 급격히 상승하고 NIV는 추락하는 추세가 나왔습니다.
이제는 무려 두 배 이상 KJV가 NIV를 앞서고 있었습니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영국에서 이 추세가 확연히 나타났습니다(세계 지도의 파란색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