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3.06.01. 오전 6:01
수정2023.06.01. 오전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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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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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
[서울=뉴시스]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6.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재단은 '서울런 4050'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 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 서울시의 '중장년 요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만 40~64세 중장년층의 90%는 일자리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재단은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기업 입사 지원과 면접, 취업 상담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40~60대 채용 계획이 있는 6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기업들은 각 부스에서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각 기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 간 상담과 현장 채용 등을 진행한다. 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취업 상담과 이력서, 면접 상담 등을 진행하는 '내일 설계관'도 운영한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면 이날부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박람회 참가뿐 아니라 당일 매시간 운영되는 박람회 가이드, 당일 면접, 상담 사전 신청도 할 수 있다.
서울시 50 플러스재단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박람회가 중장년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중장년 채용 분위기가 확산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