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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더 복합적으로 나타나거나
사회적 시선을 더 많이 의식하게 되고
스스로도 통제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좌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겉으로는 무심한 척하지만
내면에서는
“왜 나는 이럴까”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면 어떡하지”
와 같은 생각을 반복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치료를 거부하기도 합니다
상담을 권유하면
아이들이 이렇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 문제 있는 거 아니야”
“굳이 가야 돼?”
이건 단순한 거부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지키려는 방식일 수 있습니다.
문제라고 규정되는 순간
더 위축되거나
더 강하게 방어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치료를 ‘치료’로 접근하기보다
“편하게 가보는 곳”
“그냥 놀러 가는 공간”으로 시작하는 것이
아이에게는 훨씬 자연스러운 방법이 됩니다.
미술치료는 ‘조절’보다 ‘이완’에서 시작합니다
틱 증상을 볼 때
많은 부모들이 가장 먼저 원하는 것은
“줄어들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접근은
조금 다른 방향에서 시작됩니다.
틱은 긴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먼저 필요한 것은
몸과 마음의 이완입니다.
미술치료에서는
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에서
손을 움직이며 긴장을 풀고
감각적인 경험을 통해 안정감을 찾는 과정
을 통해
아이의 긴장 수준을 조금씩 낮춰갑니다.
이 과정에서
틱의 강도나 빈도도
서서히 변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에게 더 중요한 역할
틱 증상을 보이는 아이를 둔 부모는
무엇보다 불안해집니다.
그래서
자꾸 지적하게 되고
멈추라고 말하게 되고
더 신경 쓰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이미 스스로도 통제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그 긴장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증상을 줄이는 노력 이전에
아이를 긴장시키지 않는 환경입니다.
“고칠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틱은 단순히 “고친다”의 개념으로 보기보다
변화하고 조절되는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떤 아이는 빠르게 좋아지기도 하고
어떤 아이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아이의 상태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환경과 경험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틱 증상은
눈에 보이기 때문에 더 불안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아이의 긴장과 어려움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증상만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상태를 이해하고
조금 더 편안해질 수 있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고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보다
“이 아이가 조금 덜 힘들어질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이
조금 더 중요한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김포미술치료 로뎀미술심리연구소(031-998-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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