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의 낱말에 받침이 있으면 "은, 이, 을, 과"를 쓰고, 받침이 없으면 "는, 가, 를, 와"를 쓴다.
예시 : 심봉사는 벼슬이 없다는 것을 하늘과 땅이 모두 알고 있습니다.
전산처리할 때 매우 헷갈리게 하는 조사이다. (은/는) 같이 표기하거나, 부자연스러움을 감수하고 하나만 써 놓는다. 백괴사전에서는 이미 2007년에 앞 단어가 받침이 있는지 없는지를 자동으로 판별해서 조사를 출력하게 만드는 틀을 만들었으나 서버에 부하가 너무 심하다는 이유로 (...) 현재는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쓰지 않는다. 소규모 위키인 백괴사전에서도 이럴 정도면 짧은 시간 내에 국가 전산망에서 실용화되기는 불가능할 듯.
하지만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유니코드를 사용하는 시스템 한정으로, '가'의 코드값이 0xAC00이고 28마다 받침 없는 글자가 오는 특성을 이용해서 다음 식을 사용해 볼 수 있겠다.
- 해당 글자의 코드값에서 0xAC00를 뺀다.
- 1.의 숫자를 28로 나눠서 나머지를 구한다.
- 0이 나오면(즉, 나누어 떨어진다면) 받침이 없는 글자다.
한편 EUC-KR의 경우 각 글자 간격이 맞지도 않고 확장완성형 문제도 있기 때문에 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