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종친회에서는 지난 4월 15일 총선에서 당선된
종친 국회의원 9명을 초청하여 6월 28일 12시부터
여의도 렉싱톤 호텔 15층 대연회장에서 축하연을 가졌다.
이날 긴급한 국정현안 때문에 참석치 못한 김근태 의원을
제외하고 8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하였는데
연장자 순으로 보면, 김학원, 김문수, 김춘진, 김영덕,
김동철, 김양수, 김재윤, 김희정 의원이 참석하였다.
김종호 총재, 김학만 상임부총재와 다수의 총재단 및 고문들과
시도 종친회장 및 사무국장, 중앙종친회 임원 및 지역 종친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축하연은 종원 총무이사의 사회로
개회선언과 국민의례를 마치고 당선을 축하하는 기념패를
김종호 총재가 각각의 의원들에게 증정하였고, 총재 인사에 이어
김진영 고문은 축사에서 그동안 종친회 발전에 초석이 되신 종호 총재의
공로에 대하여 격려하는 박수를 청하면서 현재의 국회의원들도
모범적인 의정활동과 종친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경상북도 김태웅 회장은 특별히 진평대왕을 모신
숭안전의 기록인 숭안전지를 의원들에게 1권씩 증정하였다.
축하케익 절단과 축배에 이어서 오찬을 들면서 종친 의원들
개인적으로 인사말을 들었다.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선거과정에서
보여준 종친들의 열성에 감사하며, 국민의 뜻과 여러 종친들의
희망을 귀담아 듣고 의정활동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인사하였다.
오찬을 마친 종친들은 삼삼오오 음료들 들고 환담하여 축하연의
성황을 치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