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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설명은 추가 종족과 직업, 종교 편, 드래곤마크 편, 기타 팩션 편 정도로 설명드릴 생각입니다. 우선 첫 번째로 추가 종족과 직업, 종교를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 추가 종족 설명 : 에버론에는 체인질링, 칼라쉬타, 워포지드, 쉬프터의 총 4종족이 기본종족으로 추가되었습니다.
인간, 엘프, 하프-엘프, 하프-오크, 하플링, 노움, 드워프의 기존 종족들 역시 존재하고 있습니다. 다만, 에버론의 유사인간종의 경우 다른 일반적인 캠페인과는 약간 다른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종교 및 드래곤마크, 팩션 설명을 하는 도중에 기회가 되는데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그럼 추가 종족을 설명 해보겠습니다.
> 첫번째, 체인질링.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하프-도플갱어 입니다. 도플갱어와 인간의 하이브리드정도로서 먼 조상중에 도플갱어가 있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외양은 아주 어두운곳에서 본 사람처럼 형태가 뚜렷하지 않고, 그림자와도 비견할 수 있을 정도의 흐릿한 얼굴을 가진 사람입니다.
세계적으로 그 수가 매우 적으며, 드러내놓고 체인질링임을 밝히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일단 외견자체가 호러입니다--;). 도플갱어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자유자재로 외견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고(성별과 극단적이지 않을정도의 체형까지), 그렇기에 어떤 다른 종족으로서 일생을 살아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스파이계열에 특화된 종족 보너스와 두말할거없이 스파이에는 제격인 자유자재로 외형을 바꾸는 능력까지, 체인질링은 주로 팩션의 스파이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종족 보정치
● 세이프체인져 섭타입 -> 휴머노이드로서 세이프체인져 섭타입을 가집니다.
● 사이즈 : 미디움.
● 기본속도 : 30feet
● 잠재움과 현혹(Charm) 효과에 대한 내성에 +2 : 그들의 유연한 사고를 반영합니다.
● 협잡(Bluff), 협박(Intimidate), 의도파악(SenceMotive) 체크에 +2 : 도플갱어처럼 완벽히 사고를 읽을 수는 없지만, 굉장히 눈치가 빠릅니다.
● 타고난 언어학자 : 언어 습득 스킬이 클래스 스킬입니다.
● 마이너 체인지 세이프(Su) : disguise self 주문 효과와 같지만, 환각이 아니라 실제로 몸이 변하는 것이며, 장비는 변화하지 않습니다. 죽었을때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며 트루 씨잉 주문으로도 원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능력으로 변장에 이용하면 +10 보너스를 받습니다. 이 능력은 풀-라운드 액션을 소비합니다.
● 언어 : 공통어. 지능보정치로 받을 수 있는 언어: Auran, 드워프어, 엘프어, 거인어, 노움어, 하플링어, Terran.
● 선호직업 : 로그.
>두 번째, 칼라쉬타.
초능력에 특화된 종족입니다. 에버론 세계의 차원은 현실의 우주와 매우 흡사합니다. 곧, 각 차원들이 에버론 행성을 중심으로 행성의 모양을 하고 공전하는 형태를 띄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차원행성들 중에는 꿈의 행성이라고 불리는 달 쿠오(Dal Quor)가 있습니다. 이 차원에 사는 원주민들을 쿠오리라고 부르는데, 지금으로부터 수천년전 처음으로 달 쿠오가 에버론 가까이 접근해왔을때, 이들이 물질계인 에버론과 달 쿠오를 잇는 길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칼라쉬타들은 첫 번째로 그때 꿈의 차원에서 물질계로 이동하는 방법을 찾아낸 쿠오리들로서, 꿈의 차원에서 몸을 버리고 영혼상태로 물질계로 이동해왔기 때문에 에버론에 인간에 빙의 하는 방식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현재 칼라쉬타들은 하나의 종족이 되어서 태어나고 있는, 이를테면 시간의 흐름속에서 물질계와 동화되버린 쿠오리도 아니고 인간도 아닌 어중간한 종족입니다.
칼라쉬타에 대해 주목할만한 이야기는 삼백년전에 또 다른 쿠오리의 무리가 물질계로 오는 방법을 찾아내어 에버론으로 침략 해 왔다는 점입니다. 이 쿠오리들은 인간에게 빙의하여 물길계를 정복하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들이 빙의한 인간을 단순한 숙주 이상으로는 보지 않습니다. 이런 주종관계라고 볼 수 있는 빙의한 쿠오리들을 인스파이어 라고 하며, 이들은 좀 더 완전한 방법을 사용했기에 꿈을 꿀때는 영혼이 다시 원래의 차원으로 돌아갑니다.
인스파이어들은 동쪽의 살로나-라는 대륙에 정착하여 인간을 노예로 부리는 강력한 전제국가를 세우고 있으며, 그들의 최종 목표는 물질계의 완전 정복입니다.
칼라쉬타는 방법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꿈의 세계로 다시는 돌아가지 못하는 상태이며, 그렇기에 영원히 고향을 잃어버린채 물질계에 갇혀서 죽어가고 있는 어찌보면 불쌍한 존재들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동족이라고 할 수 있는 인스파이어의 정책에 극도로 반대하며, 직접적으로 그들의 음모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같은 고향에서 만난 둘은 물질계에서 서로 원수인 것입니다.
칼라쉬타는 일반적인 인간과 거의 똑같이 생겼지만, 약간 더 키가 크고 얼굴에 각이 져 인간과 살짝 구별이 가능합니다. 보통 이런 면이 칼라쉬타를 평범한 인간보다 더 기품있고 아름답게 보이게 합니다.
: 종족 보정치
● 미디움 사이즈
● 기본 속도 30feet
● 빙의 및 정신에 영향을 끼치는 마법이나 능력에 대해 저항할때 +2 보너스 : 칼라쉬타는 기본적으로 인간에 빙의된 쿠오리와 같은 존재이기에 정신저항이 강합니다.
● 협잡(Bluff), 교섭, 협박 스킬에 +2
● 인간으로 변장할때 +2 변장 보너스
● 칼라쉬타는 잠을 자지만 꿈을 꾸지 않습니다(고향인 꿈의세계로 갈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Dream 과 Nightmare 주문에 면역이며, 꿈과 관련된 다른 효과에 대해서도 면역입니다.
● 타고난 초능력자 : 사이오닉 직업이 있건 없건 매 레벨마다 +1 파워 포인트를 받습니다.
● 초능력 유사 능력 : Mindlink(1/day) 칼라쉬타 HD의 절반의 초능력자 레벨로 계산합니다(Min1).
● 언어 : 공통어, Quor. 지능보너스언어 : 드래곤어, Riedran
● 선호직업 : 사이언(초능력자).
> 세 번째, 쉬프터.
쉬프터는 흔히들 Werethouched라고 도 불리는, 이를테면 인간과 라이칸스로프의 혼혈종입니다. 이로인해 쉬프팅-이라고 불리는 자신의 속하는 라이칸스로프 계통의 능력을 사용 할 수 있으며, 전용 재주 및 고위직으로 그런 피를 더욱더 일깨워 계통 능력을 강력하게 할 수 있습니다.
생김새는 야만인, 이를테면 그들의 동물적 피에 따라 해당 동물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인간으로 일반적인 생활상도 그에 준합니다.
: 종족 보정
● 세이프체인져 섭타입.
● +2 Dex , -2 Int , -2 Cha : 정글북의 모글리를 생각해보세요.
● 미디움 사이즈
● 기본속도 30feet
● 쉬프팅(Su) : 바바리안의 레이지와 유사한 능력입니다. 라이칸스로프 계통에 따라 6개로 분류되며, 그 내용은 종류에 따라 +2의 능력치 및 기타 마이너한 보너스입니다. 하지만, 재주나 고위직에 의해 대폭 강화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지속시간 사용방법등은 레이지와 같습니다.
● 로우-라이트 비젼
● 발란스, 등반, 점프 체크에 +2 보너스
● 언어 : 공통어 지능보정언어 : 엘프어, 노움어, 하플링어, Sylvan
● 선호직업 : 레인져
> 마지막, 워포지드.
금방 정리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길어지는군요. 어쨋건 마지막 추가 종족 워포지드입니다.
이들은 라스트 워에서 병기로 쓰이기위해 만들어진 '기계'입니다. 간단히 SF에 나오는 인간형 사이보그라던가, 스타워즈의 C3PO같은 존재를 생각하면 거의 정확합니다. 다만, 과학이 아닌 마법이 그 제조의 핵심이 되겠죠.
라스트 워에서 병기로 쓰이던 워포지드는 전쟁이 끝날때 각 국가들간의 합의를 통해 하나의 종족으로 인정되었고, 전쟁이 끝난 후 생산은 금지되었기에 그 수는 극히 적은 편입니다.
워포지드는 완전히 기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생물은 더더군다나 아닌 어중간한 존재로서 자유의지와 의사를 가진 존재입니다. 그것을 영혼-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확답을 할 수 없겠지만, 이 사이보그 종족이 굉장히 독특한 종족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워포지드는 전쟁의 병기이자 만들어진 기계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인식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보통 그 제조 목적을 살려서 군대나 보디가드등으로 고용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워포지드로 구성된 커뮤니티는 없습니다.
단, 예전 워포지드가 생산되던, 의문에 쌓인 멸망한 국가 싸이어(Cyre)의 어딘가에서, 로드 오브 블레이드 라고 불리는 워포지드가 다른 워포지드를 모아서 강력한 군사 독재 제국을 세우고 있습니다. 현재로서 그 수는 미미한 편이지만, 생물체의 접근이 극히 제한되는 멸망한 싸이어에서 피와 살로 이루어진 종족의 시대는 갔다, 생물체의 한계가 없는 워포지드야 말로 우수한 종족이며 세계의 주인이다.-라는 슬로건을 가진체 활동을 하고 있는 로드 오브 블레이드는 잠재적으로 굉장히 위협적인 존재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로드 오브 블레이드는 새로운 워포지드를 생산해내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종족 보정 :
● 리빙 컨스트럭트 섭타입(EX) : 살아있는 구조물, 이를테면 영혼이 있는 사이보그라는 특수한 타입으로서, 워포지드는 다음과 같은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일반적인 구조물(골렘등)과는 다르게 워포지드는 Con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직업에 따른 HD, Skill, BAB 등을 가집니다.
- 일반적인 구조물과는 다르게 워포지드는 정신에 영향을 주는 마법이나 능력에 효과를 받으며, 로우-라이트 비젼이나 다크비젼등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 독, 잠재움, 마비, 질병, 메스꺼움, 피로, 탈력 이나 이와 유사한 효과 및 에너지 드레인에 면역입니다.
- 리빙 컨스트럭트로서 컨스트럭트에 영향을 주는 능력이나, 생명체에 영향을 주는 능력이나 모두 효과를 받습니다. 단, 힐링 계열 능력(Cure wounds등)에 의한 데미지 회복은 절반밖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 일반적인 생물에겐 효과가 없는 주문등에 영향을 받습니다.(금속, 돌, 나무에 영향을 주는 주문 및 녹슬게 하는 주문. 단 대상이 '물건(object)'인 주문에는 효과를 받지 않습니다)
- HP가 -가 되었을때 생물체와는 달리 자동으로 -가 되는 일이 없지만, 자동으로 안정화되는 일도 없습니다.
- 레이즈 데드나 리졀럭션 됩니다.
- 먹거나, 자거나, 숨쉬거나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포션이나 영웅들의 향연 주문과 같은 능력에 대해서는 효과를 온전히 받을 수 있습니다. 잠잘 필요는 없지만, 주문 준비를 위해 8시간이 필요한 것은 같습니다.
● +2 Con, -2 Wis, -2 Cha
● 사이즈 미디움
● 기본속도 : 30feet
● 합성 철판 : 워포지드를 만드는데 들어간 철판이 +2 '아머' 보너스를 줍니다. 갑옷을 입을 자리에 붙어 있어서, 워포지드는 갑옷을 입을 수 없습니다. 이 철판은 5%의 주문실패율을 주는 성능이 좋지 않는 갑옷으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물론 워포지드 전용 재주는 이 철판을 엄청나게 강화시켜줍니다.
● 라이트 포티피케이션(Ex) : 마법아이템 옵션과 동일합니다. 25%의 확률로 크리발생과 스닉어택을 무시합니다.
● 네츄럴 어택으로 Slam(때리기), 1d4dmg 공격을 가집니다.
● 언어 : 공통어. 지능보정언어: 없음
● 선호직업 : 파이터
2. 추가 직업.
>아티피셔
마법 아이템 제작 및 버핑에 특화된 직업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북을 참조하시고, 다만 단순한 보조직업이 아니라 '돈'만 있으면 DMG를 비롯 어떤 마법 아이템도 아주 간편하게 (제작용 소모XP를 따로 직업 능력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만들어내기에 굉장히 재미있고 유용한 직업입니다. 에버론 세계 자체가 굉장히 하이 마나이고, 그렇기에 완드등의 사용을 통해 충분히 자체로 강력해질 수도 있는 직업입니다.
뭐 어쨋건 한분만 있으면 세션에서 돈을 버는 행위 자체를 즐겁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3. 종교
팡테온의 개념이 들어갑니다. 즉, 소버레인 호스트(Sovereign Host)라는 종교아래 9신이 모여있고, 사람들은 개개인의 신을 믿기도 하지만(이를테면 아테네시민은 아테나를 믿고, 스파르타는 마르스를 믿는거처럼), 보통은 소버레인 호스트 그 종교 자체를 따르면서 사냥을 할때는 사냥의 신의 이름을 농사를 지을때는 농업의 신의 이름을 찾는 것입니다.
이런 팡테온은 우선 소버레인 호스트와 다크 식스(The dark Six)가 페어로 이루어져있습니다.(이 둘간에는 누가 누구의 형이고 배다른 동생이고 이런 식으로 얽혀있지만, 전자는 선한신들이고 후자는 악한신들입니다)
에버론에는 완전히 그들과는 다른 팡테온으로서 실버 플레임 팡테온과 블러드 오브 볼 팡테온, 지저의 드래곤 키버를 섬기는 팡테온, 종교로서의 색체는 약한 도덕적 규율에 가까운 빛의 길 팡테온 , 그리고 엘프들의 선조들 죽지않는 의회 팡테온이 존재 하고 있습니다.
에버론의 신들은 다른 캠페인의 신처럼 나타나거나 하지 않습니다. 현대의 신과 유사하게 근 존재에 대한 믿음은 각자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성직자 마법을 내려주지 않느냐?- 에버론에서는 자신의 신과 가치관이 달라도 여전히 마법을 쓰며, 성직자 능력을 유지합니다. 선한 가치관이라도 악 속성 마법을 못 쓰는 것도 아니 세계인 것입니다.
> 실버플레임?
실버플레임은 영원히 타오르는 은빛 불꽃을 신으로 삼는 교단입니다. 성격은 현재의 카롤릭과 거의 같습니다. (내부적인 타락이 존재하는 것도.) 에버론은 과거 지저의 드래곤 키버의 자손이라 불리는 악마들이 세계를 지배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변형생물(어베레이션)들의 왕 델커들과 기존의 악마들, 그리고 락샤샤 라자들이 세계를 지배하는 그때, 선의 수호자인 쿠아틀들이 들고 일어나 다른 선의 종족들을 지휘해 악마들을 지저에 봉인합니다.
실버 플레임은 그때 최후의 강력한 악마왕을 봉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위대한 쿠아틀과 그를 도운 한 여성기사의 영혼들이 악마왕을 봉인한 자리에서부터 처음 솟아오른, 은빛 불꽃입니다. 교단은 그 불꽃에 온갖 선을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정념이 담겨있다고 주장하며, 그 교리는 LG의 성기사 교단과 같습니다. 현재 실버 플레임은 쓰레인이라는 신성국가로 라스트 워에서 독립하고 전세계로 그 교세를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실버플레임의 보호자-가 이른바 교황으로서 교단을 지배하지만, 실버플레임 의회-라는 기관이 세속적인 모든 일은 결정하기에 권력의 대립구도가 생깁니다. 더군다나 현재 실버플레임의 보호자는 11살의 어린 여자아이입니다! 설상 가상으로 현재 의회장인 남자의 가치관은 LE.. 뭔가 드라마가 그려지지 않습니까?
> 블러드 오브 볼
피를 생명의 근원으로, 언데드가 되어 죽음을 초월하자는 취지의 의외로 많은 신자들이 퍼져있는 교단입니다. 영생을 추구하는 교단이니 당연할지도요.
그 내면은, 볼(Vol)이라는 고대의 리치가 지배하는 언데드 군세입니다. 중요한 인물들은 전부 언데드이며, 일반 신자들은 그냥 영생 추구 교단으로 보고 언데드 사제들을 꺼려하지 않습니다.
볼은 실전된 13번째 드래곤마크, 죽음의 마크의 최후 전승자이며, 하프-드래곤-엘프 리치로서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진(16레벨위자드), 현존하는 존재입니다. 볼과 에메랄드 클로우 기사단, 그리고 군사대국 카르나쓰에는 숨겨진 비화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것에 대해서는 보통 사람들은 모르고 있습니다.
> 지저의 드래곤
태초에 세계는 천공의 드래곤 시베리와 지저의 드래곤 키버, 지상의 드래곤 에버론만이 존재했었습니다. 천공의 드래곤은 하늘로 올라가 별이 되었다가, 후에 드래곤 마크의 힘을 지상에 내려보냈고, 지상의 드래곤 에버론은 그대로 에버론이 되었습니다.
반면 지저의 드래곤 키버는 악마들의 군주가 되었는데, 결국 그를 따르는 이 교단은 변형생물들과 악마들을 숭배하며, 그들의 봉인을 풀려고 하는 비정상적인 곳입니다.
보통의 캠페인에서의 악마숭배자들과 같이 보시면 됩니다.
> 빛의 길
종교 교단이라기보다는, 칼라쉬타들이 따르는 도덕 규범입니다. 당연히 신은 모시지 않고, 대신 일-얀나라고 부르는 양차원의 에너지 자체를 숭배합니다.
외계의 침략자(..;) 인스파이어들과 그의 수하들 및 꿈의 세계에 있는 악한 쿠오리들과 정면으로 적대하는 단체입니다.
>죽지않는 의회
엘프들의 신입니다. 특이한 것은 바로 그 의회는 엘프들의 죽은 선조들 '자신'이라는 겁니다.
조상 숭배-가 아니라, 죽어야할 엘프들이 미이라가 되어서 거대한 도시를 세우고..
엘프 종족 전체의 '의회'로서 정치적인 파워를 휘두름을 물론, 신으로서 성직자들에게 주문까지 내려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개개인이 아닌, 수만명의 집합한 미이라들로서 하나의 신으로 취급됩니다.
단, 일반적인 언데드가 아닌 양차원 에너지로 움직이는 '데쓰리스'라는 특이한 미이라들입니다.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