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짖는 이유
개들이 어떤 사람이 지나갈 때에는 유난히 짖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짖지 않는가에 대해 말한 심리학자의 글이 있습니다. 개들은 무엇인가 안정되지 못한 사람이 두려운 마음을 품고 개 앞을 지나가게 되면 그가 떠는 진동이 개의 촉감에까지 전달되므로 개가 짖는다는 것입니다.
**링컨의 성경책
워싱톤에 가면 링컨이 애용하던 성경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성경 속에 손 때에 이겨져 눌린 손가락 자욱이 있습니다. 여러 번 같은 장소를 손가락으로 눌러서 생긴 자국입니다. 그 곳은 시편 34편 4절입니다.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시리로다"
링컨은 남북전쟁과 그의 평생에 걸친 그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은 반드시 대답해 주신다는 확신과 모든 두려움에서 건져 주신다는 소망"을 가지고 살았음이 눌린 자국까지 나도록 되풀이 되풀이 읽은 시편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마음의 혁명
클레멘트스톤이란 분은 말하길 "마음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고 하였습니다. 오늘날 인간에게 있어서 마음의 혁명을 받는 일이야말로 모든 문제에 앞서서 중요한 일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요즈음 와서 이른바 "양심혁명"(Revolution of Conseiousness)내지 '의식혁명'이 고조된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사회학교 유치부에 다니는 한 어린 소녀가 어느 날, 교회학교에서 급히 돌아와서 몸무게를 달고 있었습니다.
"너 어제도 몸무게를 달더니 오늘도 또 몸무게를 다니?"라고 어머니가 묻자, 그 소녀는 대답했습니다.
"엄마, 오늘 아침에 내가 나의 마음을 예수님께 바쳤기 때문에 몸무게가 얼마나 줄었나 알아보고 싶어서 에요. 그런데 엄마, 몸무게가 꼭 같아요"
**모범을 보이면
2차 대전중 이런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영국 어느 부두에 전쟁에 지고 영국으로 후퇴해 오는 프랑스 군대들이 상륙하였습니다. 그들은 몹시 전의를 잃고 침체되어 여기저기 질서없이 주저앉아 있었습니다. 마침 이때 다른 배 한 척이 들어왔는데 이 역시, 유럽에서 철수하는 영국군 파견대가 상륙한 것입니다. 이들은 프랑스 군대와 전혀 달랐습니다. 몹시 피곤한 것은 사실이고 같은 고통을 뚫고 왔으나, 그들은 제복의 단추를 모두 잠그고 질서 있게 대열을 지어 보조를 맞추어 부두로 행진해 올라온 것입니다. 이 모습을 멍하니 쳐다보고 있던 프랑스 군대들은 앉았던 자리에서 일어나 자기들도 몸을 바로 하고 옷의 먼지를 털며 단추를 잠그고 대열을 지어 함께 뒤를 따라 행진하여 거리로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의 작은 사건이었으나 내가 남에게 줄 수 있는 영향력이 얼마나 크다는 것을 입증하는 사실이며, 누군가가 나를 보고 나를 배우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보여 주는 예입니다.
**어린 아이의 눈
부산 모교회 주일학교 선생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전에는 요절지를 나눠 주어서 따로 외우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학생이 선생님은 열심히 가르치고 있는데 요절지를 가지고 똘똘 말아서 담배꽁초처럼 만들어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담배 피우는 시늉을 내더랍니다. 그래서 선생이 그 학생을 보고 "얘, 너 그것 담배 피우는 모습인데 그렇게 하는게 아니야" 했다고 합니다. 그때 그 어린 학생의 대답이 (퍽 미안해 하면서) "나는 선생님이 그저께 저녁에 광복동 거리에서 담배를 물고 걸어가시길래 내가 그래도 상관없는 줄 알았어요"하더랍니다. 이 어린애의 말을 들은 그 선생님은 회개를 하고 그때부터 담배 끊고 신학공부를 하고 후에 목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목적이 있는 삶
스물 다섯 명의 전쟁포로가 암반에 구멍을 뚫고 포로수용소를 도망쳐 나왔다. 석탄 스토브용 삽을 연장으로 하여 탈출구의 굴착작업을 했는데, 여러 달이 걸렸다. 이 작업은 정말로 인내와 끈기가 필요했다. 오직 자유를 얻기 위해서 라면 어떤 난관도 거침없이 헤쳐 나가는 것이 자유를 잃은 사람의 의지이며 목적이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목적으로 삼고 있는 우리의 경우는 어떠한가? 자유와 진리를 위하여, 영원한 친국을 얻기 위하여 어떤 각오로 생활하고 있는가? 우선 목적설정이 중요하다. 목적이 없는 사람은 흐느적거리는 갈대와 같다.
불란서가 낳은 실존주의 작가 싸르트르(J.p.Sartre)는 말하기를 "인생이란 계획의 연속이다"라고 했습니다.
노오만 빈센트 필(N.V.Peale)박사는 "사람은 평생목표, 년도별목표, 주별목표, 일별목표를 세워야 하고 자기가 40년 후에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겠는가를 명확히 볼 수 있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필립스 브룩스(p.Brooks)목사는 "능력에 맞는 일을 구하지 말고 일에 맞는 능력을 구하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의 사망율이 결혼식이나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특별한 날의 전날에는 훨씬 감소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자기 앞에 어떤 꿈과 목표를 가졌을 때는 비상한 힘을 발휘하여 죽음까지도 이길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목표가 있는 삶
아메리칸 인디안의 전래동화 가운데 지금까지도 자손대대로 이야기를 전한다고 하는 유명한 우화가 있다. 한 추장이 늙어서 자기의 추장직을 아들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세 아들을 데리고 사냥을 나갔다. 눈 앞에 큰 나무가 있고 그 나무가지에 독수리가 앉아 있었다.
추장은 맏아들에게 물었다.
"저 앞에 무엇이 보이느냐?"
맏아들이 대답했다.
"하늘이 보이고 나무가 보입니다"
추장은 실망하여 둘째 아들에게 물었다.
"저 앞에 무엇이 보이느냐?"
둘째 아들이 대답했다.
"나무가 보이고 나무가지에 앉아 있는 독수리가 보입니다"
추장은 역시 실망한 빛으로 막내 아들에게 물었다.
"저 앞에 무엇이 보이느냐?"
막내 아들이 대답했다.
"독수리가 보이는데 두 날개가 있고 그 날개들이 마주치는 곳에 독수리의 가슴이 보입니다"
추장은 기쁨으로 외쳤다.
"그 곳을 쏴라"
막내아들의 화살은 독수리의 가슴을 명중시켰다.
물론, 추장은 막내아들에게 추장의 위를 물려주었다.
자기의 목표하는 바를 확실하게 내다보는 인간이 지도자가 될 수 있음을 교훈하는 인디안의 전래동화이다. 그들이 들로 나온 목적은 사냥이었다. 그렇다고 하면 하늘을 보거나 나무를 보거나 막연하게 독수리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치 않다. 목적은 사냥이므로 독수리를 쏘아야 할 것이며, 큰 독수리는 다른 곳에 맞추어도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 날의 목적으로 볼 때 꼭 보아야 할 한 군데는 온 우주 안에 독수리의 가슴 한군데밖에 없는 것이다.
**무엇을 보는가?
"무엇을 보는가?"
그것이 나의 인생을 좌우하게 됩니다. 물 끓는 주전자를 무관심하게 쳐다본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왓츠(Watts)는 거기서 짐을 끌고 가는 증기 기관차를 보았습니다. 번개를 보고 무서워한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프랭클린(Franklin)은 그 속에서 어둠을 밝힐 전기를 보았습니다. 어느 날 조각가 로단(lodin)은 한 바위 앞에 섰습니다. 좋은 화강암이었습니다. 로단에게 그 바위는 인생을 깊이 생각하며, 고민하는 한 젊은이로 보였습니다. 얼마 후 이 바위는 인류의 마음을 울리는 명작 '생각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쥐를 보고 징그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디즈니(WaIt Disney)는 같은 쥐를 보고 평화와 박애와 자유사상을 대표할 애교 있는 미키 마우스를 본 것입니다. 우리가 많은 것을 보지만 '무엇을 보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무한한 가능성
독일의 뇌 학자 에코노모가 사람의 뇌 세포를 세어 보았더니 약 136억 5천 300만개나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괴테는 일생동안에 겨우 0.4%를 사용하였고, 아인슈타인은 일생동안 겨우 0.6%밖에 사용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만약에 어느 누가 1%만 개발한다면 역사상 최대 인물이 되는 것이므로 얼마나 가능성이 많습니까 ?
또 동물도 마찬가지입니다. 10여년전 보통 젖소는 연간 400파운드 정도의 우유를 생산하였습니다. 그 당시 우유생산 최고 실적은 연간 600내지 700파운드로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오늘날 세계에서 우유생산 최고 기록을 세운 오하이오주의 흘스타인 젖소는 연간 총 47,500파운드의 우유를 생산하였습니다. 옛날의 젖소는 기적의 가능성을 묻어두고 있었던 것입니다. 또 하나의 예가 있습니다. 얼마 전 암탉의 연간 평균 계란 생산량은 최고 100개에 불과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육 기술의 발달과 인공조명 설치로 말미암아 오늘날 암탉의 연간 평균 생산량은 400개 이상 이르고 있습니다.
**인간의 가치
정신분석 학자인 프로이드는 인간의 가능성을 빙산에 비유하여 설명했습니다. 인간이 실제로 살아가면서 활용하는 능력은 10%로 바다표면에 드러난 빙산정도이고, 개발하지 못한 90%는 숨겨지고 개발되지 않은 채 사장된다는 것입니다. 컴퓨터는 I.Q 20의 개(犬)의 두뇌를 본 딴 것이라고 하는 데, 인간의 두뇌는 백치 아다다도 I.Q 50은 된다고 하니 얼마나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까?
**물 ( H2O )
물은 거의 생명의 대명사입니다. 예수님이 스스로를 생명의 물이라고 표현한 것은 가장 적절한 표현입니다. 피의 90%. 뇌의 80%, 살의 75%, 뼈의 25%는 물입니다. 물은 체온을 조절하고 비타민과 금속류를 운반하고 배설물을 처리합니다. 굶어서는 여러 날 살 수 있지만 물을 안 마시면 죽습니다. 화학부문에서 노벨상을 받은 데비 (Peter Debye)박사는 "인류는 백년 이상 물을 H2O라고 불러왔지만, 이 신비한 물에 대하여 지금 겨우 알기를 시작한 것뿐이다"로 말하였습니다.
지구 표면의 4분의 3이 물로 덮여 있고 생명의 기원이 물에서 시작되었다고 주장하는 진화학설도 있지만, 실제로 인간이 거의 물로 형성된 어머니의 태 속에서 9개월을 성장하다가 세상에 태어나 평균 수명을 살 경우 약 6천5백 갤론의 물을 마시다가 죽는 것이므로, 인간은 물에서 태어나 물의 덕분으로 살다가 죽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예수님이 활동한 2천년전의 팔레스틴 지방은 몹시 물이 귀했던 곳으로서 "나는 영원히 솟아나는 물이다"고 예수님이 말한 것은 당시 사람들이 들을 때는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비유였습니다. 기원 200년대의 초대 신학자인 터툴리안(Tertullian)은 이렇게 신앙생활을 설명하였습니다.
"우리는 물고기와 같다. 물고기는 언제나 물 속에 있어야 살 수 있으며 활동도 가능하다. 예수 그리스도는 물이다. 그 안에 생명이 있다"
초대교회는 기독교의 심볼(상징)로서 물고기의 상징을 썼다. 희랍어로 물고기를 익투스(Ichthus)라고 하는 데, 그것은 Iesous Christos Theou Uios Soter 즉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세주시다"의 머릿말들을 모은 것입니다. 기독교인이란 바로 이 말을 고백하는 자라는 뜻에서 Ichthus(생선)을 교회의 상징으로 삼았습니다.
**사이비 종교
어느 주간지의 발표에 의하면 서울 시내에만 무당과 점장이가 5만명이라고 합니다. 한 무당이 하루에 평균 열 사람의 고객을 받는다고 해도 하루 50만명이 무당을 찾는 셈이며 한 주일이면 서울시민 350만명이 복술업자를 찾는 셈입니다. 이 사람들이 만원씩 복채를 낸다고 해도 한 주일이면 350억원이 복술업자의 주머니로 들어갑니다.
심지어 오늘날 교회 안에 점쟁이를 불러다 놓고 점을 치며 점쟁이 설교를 듣는 교회가 많습니다. 오늘날 서울 시내만 해도 600여개의 자칭 "은혜 집회소"라는 모임 중에 점쟁이들이 많이 있는데 그들은 성신을 받은 것이 아니라 산신령을 받아 가지고 모이는 곳마다 점을 치고 있습니다.
종교 문제 연구소 김종일 교수에 의하면 한국에 383개 이상의 신흥 종파가 있으며 자칭 하나님이 7명, 자칭 재림예수가 29명 있다고 합니다. 이들 종파의 공통점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을 부인하고 자기들이 구세주라는 것이고 하나님만 아시는 시기에 관하여 예언하고 있습니다.
**미국 근대 부흥 기류
미국의 가장 권위있는 世論調査 기관인 갤럽 (Galloup Poll)에서 미국인의 신앙 실태를 조사한 것이 무디 신앙지 (Moody Monthly) 八月號에 소개되었다.
80%의 미국인은 그리스도가 하나님이며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고 그 子女들이 신앙육성 받기를 원한다. 93%가 예수의 육체 부활을 믿고 4,000만명이 예수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했고, 70%가 악마의 인격적 실재를 믿고, 50%가 십일조를 내며 50%가 매일 성서를 읽는다.
60%의 미국 시민은 교회가 지나치게 교파적인 일에 정력을 소모하고 영적 기력을 상실한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
특히, 우리가 경계할 주목할 만한 현상은 80%의 시민들은 교회 출석을 하지 않아도, 좋은 크리스찬 생활이 가능하다고 답을 한 점이다.
**미키 마우스
1928년 11월 18일 뉴욕 콜로니 극장에서 최초의 유성 만화영화(Steamaoat billie)가 상영되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그후 반세기 동안 세계를 휩쓴 미키 마우스였습니다.
월터 디즈니는 젊어서 몹시 고생한 사람입니다. 한 때는 갈 곳이 없어서 남의 집 창고 한구석에서 생활했습니다. 그 창고에 생쥐 몇 마리가 드나들었는데 디즈니는 따뜻한 마음으로 먹을 것을 생쥐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쥐들도 친밀감을 느꼈는지 별로 도망 갈 생각을 안하고 가까운 거리까지 접근하는 것이었습니다.
디즈니에게 이 쥐들은 무섭다거나 더럽거나 징그럽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친구처럼 정답고 장난꾸러기 아이들처럼 명랑하고 애교 있게 보였다. 디즈니는 쥐들을 스켓치하다가 만화 미키 마우스의 아이디어를 얻은 것입니다.
나치 독일은 미키 마우스의 자유주의가 국민총화를 해친다하여 금지한 일이 있고 동구라파 진영에서는 공산주의를 약화시키는 반동적 만화라고 공격의 화살을 집중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미키 마우스는 여전히 전세계 어른과 아이들의 사랑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후루시쵸프가 미키 마우스를 만나기 위하여 디즈니랜드를 일부러 방문한 것은 동서의 해빙을 바라던 그의 꿈을 상징으로 풀이되었습니다.
미키 마우스란 말이 유럽을 나치에서 해방시키는 노르만디 상륙작전의 암호로 채택된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미키 마우스 속에 철철 넘치는 평화와 박애정신은 유럽뿐이 아니라 전세계의 희망이 되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믿 음
종교개혁의 세 가지 표어가 있었습니다. 오직 은혜로, 오직 믿음으로, 오직 성서만으로입니다.
헬라인의 명제는 "너 자신을 알라"고, 불교는 너를 무(無)로 하라 하고 유교는 너를 닦아라, 스토익 주의는 너를 죽여라 하며 기독교는 예수를 믿는 믿음의 종교입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지는 미국의 100세 이상 장수자 9,000명중 장수의 최대요인은 예수를 믿는 신앙을 가진 것이라는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스펄젼 목사
찰스 스펄젼 (C.H.Spurgeon)목사가 16살 되었을 때 어느 주일 날 12명이 모인 조그만 교회에 들렸습니다. 목사님도 안 계시는데 평신도가 설교하면서 "땅 끝의 모든 백성들아, 나를 바라보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하는 성경 말씀을 읽으면서 손가락으로 스펄젼을 지적하면서 "이봐요 청년, 예수님을 바라보시오, 그가 당신을 구원할 것이요"할 때에 그는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 날 아침에 구원을 받아 훌륭한 목사가 되었고 19살 때에 벌써 런던에서 큰 회중에게 설교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세상의 메인 것을 풀면..
어떤 사람이 캄캄한 밤중에 길을 가다가 언덕 아래로 미끄러졌습니다. 한참 굴러가다가 간신히 나뭇가지를 붙잡았습니다. 살려 달라고 부르짖었지만 아무도 구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얼마 후 힘이 다 빠지고 이제는 "에라, 모르겠다"하고 손을 놓았는데 뜻밖에도 아래는 20cm도 안되는 모래땅이 있었습니다. 세상 줄에 매달렸던 손을 놓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팔을 의지하면 절벽 아닌 하나님의 품에 안기게 되는 것입니다.
**방황(彷徨)에서의 탈출
알프스에서 길을 잃은 사람이 13일간 방황하다가 구출된 일이 있었다. 이 사람은 매일 12시간씩 걸었는 데 나중에 알고 보니 길을 잃은 장소를 중심으로 불과 6킬로미터 안에서만 왔다 갔다 했다는 것이다. 사람은 눈을 가리면 독자로 걷지 못한다. 20m를 걸으면 약 4m이내의 간격이 생기며 100m를 가게 되면 결국 원을 그리면서 돌게 된다. 이 현상을 윤형방황(輸形彷徨)이라고 한다. 눈을 가리고 가급적 똑바로 걷기 위하여 두 가지의 비결이 있다. 하나는 자기가 생각한대로 과감한 보조(步調)로 성큼성큼 걷는 것이며 또 다른 비결은 약 30보 걸어간 후 잠깐 멈추었다가 새 출발의 기분으로 또 30보를 걷는 것이라고 한다. 인생에도 윤형방황의 버릇이 있다. 여기에서 벗어나는 방법도 눈 가리고 걷기와 마찬가지다. 소신대로 과감하게 전진하고 새 출발의 정신을 가끔 갖는 일이다.
**배치의 요
지금은 은막에서 사라졌지만 이탈리아의 배우 소피아 로렌은 대단한 미인으로 정평을 받은 여성이다. 그러나 사진을 바짝 당겨 부분 부분을 따로 보면 이야기가 좀 달라질 수 있다. 눈은 깜짝 놀라 쓰러질 직전 같고, 중앙에 버티고 있는 코는 아무리 호의적으로 보아도 바위의 견고함 이외에는 별로 보탤 말이 없다. 얼굴의 절반 밑은 전부가 입이 아닌가 하고 착각이 가는 정도로 대문만한 입이다.
그런 상황의 배치의 묘에 따라 절세의 미인이 된다. 사람도 그렇다 작은 자리든 큰 자리든 자기에게 맞는 자리에 앉아야 전체가 아름다워진다. 적재적소는 얼굴에만 해당되는 말은 아닌 듯 싶다
**베토벤
동양인들이 베토벤의 음악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것은 그의 음악에 깊이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명작들은 고통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베토벤의 아버지는 알콜 중독자로서 돈만 생기면 술을 마셨기 때문에 베토벤은 11세부터 극장 오케스트라에 들어가 돈을 벌어야만 했다. 17세 때 어머니가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나자 아직 어린 소년이 동생까지 부양해야 했던 것이다. 30세부터 음악가의 생명인 귀가 이상하기 시작하여 만년에는 완전히 듣지 못했다. 심포니 No.9을 연주했을 때는 박수 갈채뿐이 아니라 큰 소동이 일어날 정도였는데 이런 관중의 열광을 옆에 있던 사람에게 주의를 받고서야 알 정도였다. 그는 눈보라가 내리치는 쓸쓸한 밤에 혼자 57세를 일기(-期)로 죽었다. 그의 눈을 감겨준 이는 지나가던 한 나그네였다. 이런 생활을 보면 베토벤은 불행한 사람 같다. 그러나 아무도 모르는 넘치는 행복을 그는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말한다.
"나는 괴로움을 뚫고 나아가 기쁨을 발견했다"
그의 음악은 대부분이 마지막 부분에 가서 환희 (歡喜)를 노래하고 있다. 베토벤은 젊어서는 신앙이 없었으나 나이를 먹을수록 신앙의 깊은 세계로 들어갔다.
**벤허 저술가
유명한 장군이며 문학의 천재인 「류 ·월레이스」(Lew Wallace)는 그의 친구인 무신론자 「로버트 ·잉거 솔」 (Robert Ingersoll)과 함께 기독교 신화를 영원히 없애 버릴 수 있는 책을 저술하자고 함께 약속했다. 그는 유럽과 미국의 유명한 도서관에서 기독교를 없앨 자료를 찾으면서 2년 동안을 연구하였다. 그러나 그는 그 책의 제 2장을 쓰다가 "나의 주, 나의 하나님"하고 크게 울부짖었다. 그리스도의 신성이 너무나 확실하며 더 이상 대항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더 이상 부인할 수 없었다. 그는 그리스도를 사기꾼이라고 폭로하려고 결심하였던 그 예수님께, 바울이 되기 전 사울처럼 사로잡히게 되었다.
예수를 부인하며 이를 증명하려고 숱한 나날을 서적과 씨름하던 중 그리스도를 깨달을 수 있었고, 훗날 「월레이스」는 지금까지 쓰였던 그리스도의 생애에 관한 저술 중 가장 위대한 소설 중 하나인 '벤허'라는 명작을 남겼다.
**보화 발견
원래 유대민족은 수많은 전란에 시달린 민족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피난을 갈 때는 값진 물건들을 대개 땅 속에 뭍어 두고 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피난 갔던 주인이 때로 영영 돌아오지 못하게 되면 그 보화는 땅속에 그대로 묻혀 있다가 농부들이 밭을 갈 때에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1876년 "땅과 책" (The land and the book) 이라는 책을 썼던 톰슨이라는 사람의 기록에 의하면 시골에 살던 어느 농부가 아카시아 나무밭을 일구려고 땅을 파다가 깊은 땅 속에서 구리로 만든 그릇을 발견했는데 그 속에는 알렉산더 (Alexander)대왕 시대에 사용하던 순금으로 만든 금전이 가득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기회
비도 마티 (Vido Moti)라고 하는 24살난 스페인의 한 학생이 철학박사 학위 논문을 쓰고 있었습니다. 도서관에서 옛날 책들을 찾아보다가 어떤 철학가가 쓴 책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철학가는 그 책에 유언을 써 놓았습니다. 그 유언장에는 자기의 모든 재산을 그 책을 처음으로 읽는 사람에게 물려준다고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비도마티는 그 유언장을 가지고 법정으로 가서 합법적인 재산상속자로 인정받아 250,000 달러에 해당한 부동산을 물려받았습니다.
우연일까요?
횡재였을까요?
기회는 뜻하지 않을 때 찾아옵니다.
믿음도, 구원도, 그 모든 것도..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살전5:16-18)
**그게 귀중한 보물이라면
로스엔젤스의 유태인 부호인 마이크 골드 버그씨가 몇 해전 보물을 잃어 버려 대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청소부가 16세기로부터 전해진 가보를 실수로 다른 쓰레기와 함께 쓰레기통에 내 버린 것이 청소차에 실려져 이미 출발된 얼마 후에 그런 사실을 발견한 것입니다. 골드 버그씨는 모든 방법을 다 썼습니다. 시청에 알아보고 청소차의 번호를 알아내고 쓰레기차가 쓰레기를 버리기 직전에 골드 버그씨가 마침 도착하여 사정을 자세히 말하고 보물찾기가 시작되었습니다. 8톤이나 되는 많은 쓰레기 가운데 작은 물건을 하나 찾는 일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쓰레기를 정리해 가며 그 썩은 냄새 속에서 이 부자는 6시간동안 쓰레기 정리를 하였으며 마침내 잃었던 보물을 찾아낸 것이었습니다. 마침 그 날은 하누카라는 유태교의 명절이었습니다. 그 명절에 전통적으로 부르는 찬송인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 이스라엘아 보아라, 주 하나님은 큰 빛이시니"라는 노래를 쓰레기 속에서 춤을 추며 큰 소리로 불렀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정말 귀중한 보물인 경우라면 체면이나 시간이나 경비 여하를 막론하고 그것을 찾기 위하여 모든 노력과 희생을 감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라는 보물은 우리에게 얼마나 귀중한지요?
**긍정적인 마음
어느 구두회사에서 두 사람의 세일즈맨을 남아프리카에 보냈습니다. 그들은 남아프리카를 두루 돌아보고 와서 서로 다르게 보고를 했습니다.
한 사람은 "남아프리카에는 구두 신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어서 구두를 한 개도 팔 수 없다"고 했고, 다른, 한 사람은 "남아프리카에는 구두 신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으니 무궁무진하게 팔 수 있다"고 말했답니다.
물론, 긍정적인 보고를 한 두 번째 세일즈맨의 말을 듣고 남아프리카로 구두를 수출하여 대성했다고 합니다.
가나안 12정탐꾼의 경우는 어떠했습니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집시다.
**한 젊은 여자가 일곱 남매 중의 맏아들인 남자에게 시집을 갔습니다. 신혼 재미는 고사하고 결혼 첫날부터 가사에 시달렸습니다. 매일 아침 시동생들의 도시락을 여섯 개씩이나 쌌습니다. 빨래하고 청소하고 하루종일 일만 했습니다. 남편이 초등학교 교사라 봉급도 많지 않은데 제사까지 지내느라 생활비도 쪼들렸습니다. 결혼해서 10년 동안 가족들과 시동생 여섯을 뒷바라지하느라고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지나온 10년을 돌아보니 자신이 한심했습니다. 푸념이 나왔습니다.
"나도 남이 해주는 밥 좀 먹고 살았으면 좋겠다"
또 다시 10년이 지났습니다. 그렇지만 '남이 해주는 밥 좀 먹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과로를 해서 그런지, 갑자기 팔과 어깨에 마비가 왔습니다. 상체를 쓸 수 없게 되었습니다. 결혼 생활 20년 만에 자신이 말했던 대로 이제는 드러누워서 남이 해주는 밥만 얻어먹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놓이자 누가 전도를 했습니다.
"교회에 나가서 하나님 믿고, 병 고침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교회에 나갔습니다. 그런데 기도하기 시작하자, 소원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감사하지 못했던 저의 교만을 용서해 주십시오. 남이 해주는 밥 먹고 싶다고 푸념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이제는 남에게 밥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니, 저에게 건강을 주십시오"
병원이라는 병원은 다 가보고, 좋다는 약은 다 써 보았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도원에 가서 눈물로,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는 동안 왠지 힘이 생기는 것 같아서 팔을 들어보았습니다. 팔도 올라가고 상체도 움직였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제는 남을 위하여 밥을 짓겠습니다. 더 건강하게 만들어 주시옵소서"
여러분, 불평하고 원망하면 반드시 그대로 됩니다.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가정생활을 통해서 감사하고, 직장생활을 통해서 감사하고, 내 생활과 내 인생을 통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 가장 작고 가벼운 짐
언제나 불평불만으로 가득 찬 사나이가 있었다. 사나이는 자신을 늘 ‘재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한번은 마을 사람들이 다 모여서 멀리 있는 곳으로 짐을 옮기게 되었다. 사나이도 사람들처럼 짐을 짊어지고 나섰다. 한참 가다보니 사나이는 다른 이들보다 자신의 짐이 더 무겁고 커 보여 몹시 기분이 나빴다.
“난 역시 재수가 없어!”
그는 갑자기 힘이 빠져 가장 뒤쳐져 걸었다. 길이 너무 멀어 마을 사람들은 중간에 하룻밤을 자고 가게 되었다. 이때다 싶어, 사나이는 모두가 잠든 깊은 밤에 몰래 일어나 짐을 쌓아 둔 곳으로 살금살금 걸어갔다. 사나이는 어둠 속에서 짐을 하나하나 들어보았다. 그리고는 그 중 가장 작고 가벼운 짐에다 자기만 아는 표시를 해 두었다. 그리고 날이 밝자 그는 누구보다 먼저 일어나 짐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어젯밤에 몰래 표시해 둔 짐을 찾았다. 그런데 그 짐은 바로 어제 온종일 자신이 불평하며 지고 온 그 짐이었다.
** 장애아가 있는 곳에 우정이 있다.
유치원 선생인 친구로부터 이런 얘기를 들었다.
“이번 봄부터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이를 맡게 됐어. 처음에는 아이들도 깜짝 놀라서 그 애를 슬슬 피하더라구. 그런데 한 두 달 지나면서 부터 그 아이를 중심으로 반 분위기가 아주 좋아졌어.”
이런 예는 여기 저기서 수도 없이 들을 수 있다. 장애아가 있는 반은 어김없이 멋진 우애를 다지는 근사한 상황이 연출된다는 것을. 요가 초등학교의 경우 그 효과가 단지 내가 있는 반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사지가 없는 장애인으로 태어난 내가 그 학교에 갓 입학한 4월. 매년 행해지는 ‘1학년을 위한 환영의 모임’ 준비 기획을 담당하고 있던 6학년생들이 결정한 사항에는 이런 것이 있었다.
“올해는 OX게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O라고 생각되면 머리를 아래위로 끄덕거리고 X라고 생각되면 머리를 가로젓습니다. 내용은 …”
“자, 잠깐, 몇 백 명이나 되는데 그렇게 하면 누가 정답을 맞췄는지 잘 구별할 수가 없잖니?”
선생님이 제동을 걸었다.
“하지만 선생님! 올해는 오토가 있잖아요. 오토는 이렇게 규칙을 정하지 않으면 우리와 함께 할 수 없어요.”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는 아이들을 보며 선생님들은 서로 얼굴만 쳐다보았을 뿐 할말을 잃으셨다고 한다. 서로 돕는 사회가 붕괴되고 있다는 말이 나온 지 오래다. 그러다 보면 ‘따뜻한 피가 흐르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구세주는 혹시 장애인이 아닐까 나는 생각한다.
** 날지 않는 독수리
독수리는 날지 않습니다. 날아간다는 것이 날개를 쳐서 이쪽에서 저쪽으로 옮겨가는 것을 의미한다면 말입니다. 다른 새들은 그렇게 날아가지만 독수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독수리는 선천적으로 바람의 흐름을 구별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수리는 적당한 바람이 불 때까지 다른 장소로 가지 않습니다. 적당한 바람이 불면, 단지 공중에 떠서 바람에 몸을 맡길 뿐입니다. 독수리는 날개를 칠 필요가 없습니다. 독수리는 같은 자리에 날개를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독수리가 하는 일이란 바람을 타는 것뿐입니다. 폭풍 때문에 독수리는 더 높이 더 높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독수리 같은 그리스도인들은 이를 악물거나 이마에 땀을 흘리면서 봉사하지 않습니다. 성령의 바람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으로 봉사합니다. 하나님의 목적을 분열하여 그 목적과 함께 행하는 것이지, 하나님께서 자신의 무질서함을 축복하시도록 애쓰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열심히 일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 아니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지 않으면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는 뜻입니다.
** 고난의 산물
어느 대학 교수가 학생들에게 물었다.
“사내는 알코올 중독자로 가구를 내다 팔아 술 을 마시고, 술 마실 돈이 없으면 아내를 두들겨 팬다. 거기다가 그 아내는 폐결핵에 걸려 콜록거린다. 그들은 셋방살이 형편이다. 그런데 아내가 임신을 했다. 여러분에게 묻겠는데, 이 임신된 태아를 어떻게 해야 할까?”
학생 하나가 재빠르게 손을 들고 일어서서 단호하게 대답했다.
“낙태시켜야 합니다.”
대학 교수가 말했다.
“자네는 금방 베토 벤을 죽였네!”
베토벤을 낳은 어머니는 그가 어렸을 때 지병인 폐결핵으로 죽었다. 그 는 11살 때부터 극장을 돌며 구걸 예술을 해야만 했다. 거기다가 그는 서른 살 때 음악가의 생명인 귀를 잃었다. 그의 음악은 강한 주제를 지니고 있으며 대부분 끝부분에 가서는 환희를 노래한다. 고통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그의 고백대로 그는 “괴로움을 뚫고 나가서 기쁨을 발견”한 것이다.
**설득의 기술
티시아스는 코라스를 찾아가 남을 설득하는 기술이라는 수사학을 배웠다. 어느 날 티시아스는 이제 더 이상 스승으로부터 배울 게 없다는 생각이 들자 스승에게 약속한 보수가 아까웠다.
“코락스 당신은 나에게 사람을 설득하는 기술을 가르쳐 주기로 했소. 그렇지 요?”
“그랬지”
“그렇다면 내가 당신에게 약속한 보수를 받지 말라고 설득하면 이를 받아들여야 하오. 만약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나는 아직도 설득하는 기술을 배우지 못했다는 증거이니 그 돈을 지불할 필요가 없소”
그러자 코닥스가 반격에 나섰다.
“만약에 자네가 나에게 그 돈을 받지 말라고 설득한다면 자네는 나에게 약속한 돈을 지불해야 겠 지?(설득술을 제대로 배웠다는 증거니까)
“그렇소”
“반대로 자네가 나를 설득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당연히 그 돈을 지불해야 겠지?(돈을 주기로 약속 했었는데 그 돈을 받지 말라고 설득하지 못했으니)
“???”
코락스의 말을 듣고 재판관은 한마디로 재판을 대신했다.
“영악한 까마귀에 영악한 그 새끼”(주: 그리스어로 코락스는 까마귀라는 뜻이다.)
청출어람. 쪽에서 뽑아낸 푸른 물 감이 쪽보다 더 푸르다더니 티시아스는 아직 하산할 때가 아니었던 것이다.
** 세 사람의 벽돌공
세 사람의 벽돌공이 일을 하고 있었다.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첫 번째 벽돌공이 대답했다. “보시다시피 벽돌을 쌓고 있지요”
두 번째 벽돌공은 “먹고살기 위해 일을 하고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벽돌공은 하늘을 우러러보면서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 마음의 오아시스가 될 대성당을 짓고 있지요”
여기 벽돌 한 무더기가 있다. 그 한 장 한 장을 이용하면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용도는 무한히 많다. 그러나 차곡차곡 쌓아올려 성당을 지어라.
**네가 아직도 군인이냐!
어느 분의 절친한 친구 가운데 고급장교로 있다가 예편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군대에서 지휘관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부하에게는 존경받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말 한 마디에 수많은 부하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습니다. 오랫동안 군 생활이 몸에 배인 그가 사회에 나와서 일을 하니 갈등이 매우 많았습니다. 갈등이 쌓여감에 따라 그는 입버릇처럼 "그만 두어야지 그만 두어야지"하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간부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했는데 공개적으로 상사로부터 좋지 않은 평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때 이 사람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크리스천인 그는 실의에 빠져서 번민하다가 교회에 나와 기도를 하게 되었는데 한참 기도를 하는데 성령께서 "네가 아직 군인이냐! 너! 아직도 고급장교라고 착각하고 있구나. 너는 지금 민간인이다. 너는 보통 사람이 당하는 일을 당했을 뿐이다. 황제가 모욕받는 것처럼 상심하지 말고 현실을 긍정적으로 받아드려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성령의 음성을 듣고 크게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렇구나 나는 지금 제대를 한 사회인인데 자꾸 군인으로 생각했었구나. 나는 누구에게나 비평도 듣고 무시도 받을 수 있는 인간이다. 마음을 낮추자."
그가 이렇게 생각하자 그의 마음 속에는 실의와 고통이 사라지고 기쁨과 소망이 넘쳐 났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세상에 살면서 높은데 마음을 두지 않고 낮은데 마음을 두면 모욕과 멸시를 받아도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고 도리어 평안하게 살아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깨어지고 낮아진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