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살펴보니
모르는 사이에 백석 시인의 숨결을 느끼고 있었다는것을 알고 많이 놀라고 가슴이 뛰었습니다
시, 가요, 그림 등등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손이레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물한모금 입에물고 하늘한번 처다보고
모두 한번쯤 들어보고 불러보았던 동요 지은이는 강소천 아동문학가입니다
강소천시인은 마해송씨와 더불어 어린이 헌장을 기초하였는데
강소천시인의 스승이 백석 시인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스승의 은혜' 를 지을때 백석 시인이 그 주인공이라는것은 '백석평전'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첫댓글 아하! 그랫군요.
강소천님이 백석님의 제자였군요.
여기서 처음 알았습니다
아이들이 즐겨 불렀던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손이레"가
백석님의 작품이었군요.
강소천시인의 작품입니다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도
어릴 때 누구나 즐겨 부르던 노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