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b>2015년 10월 11일 (일요일)</b><br>
<br>
<b>◈ 산행경로</b><br>
신내IC(03:20)<br>
삼패사거리<br>
설악동(06:11)<br>
비선대(06:48)<br>
설악골초입(07:02)<br>
아침식사(-07:46)<br>
좌우골갈림길(08:35)<br>
까치골갈림길(09:17)<br>
와폭하단(9:55)<br>
와폭상단(10:30)<br>
급사태지역(11:10)<br>
공룡능선(11:39)<br>
노인봉(11:51)<br>
범봉안부(12:17)<br>
점심식사(-13:01)<br>
백미폭상단(13:43)<br>
백좌골(14:27)<br>
백우골(14:35)<br>
백미폭하단(14:58)<br>
오십미폭(15:30)<br>
이십미폭(16:23)<br>
천불동계곡(17:12-17:21)<br>
설악동(18:09)<br>
인제<br>
삼패사거리<br>
태릉(22:40)<br>
<br>
<b>◈ 도상거리</b><br>
약 11km<br>
<br>
<b>◈ 동행인</b><br>
더산, 먼산, 캐이, 반장, 높은산, 정대장, 진성호, 상록수, 솜다리<br>
<br>
<b>◈ 산행기</b><br>
<br>
<img src=http://cfile274.uf.daum.net/image/27336648561C6261027096><br>
<br>
<br>
<img src=http://cfile294.uf.daum.net/image/2463FA44561BA39F0F3E80><br>
<br>
▲ 설악골 초입으로 들어가 진성호님이 준비한 순대국을 끓여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들을 보며 아침식사를 한다.<br>
<br>
<img src=http://cfile246.uf.daum.net/image/22556244561BA3A11661F9><br>
<br>
▲ 설악은 언제나 멋진 기암괴석들이 반겨주지만 예전 까치골로 잘못 들어가 험준한 계곡을 경험했던 터라 좀 긴장이 된다.<br>
<br>
<img src=http://cfile282.uf.daum.net/image/224E1844561BA3A4277A1A><br>
<br>
▲ 와폭들을 여럿 지나고 단풍으로 예쁘게 치장한 소들을 건넌다.<br>
<br>
<img src=http://cfile273.uf.daum.net/image/24389A49561C661A06DB4D><br>
<br>
▲ 좌우골 갈림길을 지나고 범봉골 갈림길에서 까칠한 모습의 까치골로 들어간다.<br>
<br>
<img src=http://cfile258.uf.daum.net/image/234F4B44561BA3A626171F><br>
<br>
▲ 서서히 범봉이 모습을 보인다.<br>
<br>
<img src=http://cfile285.uf.daum.net/image/25579644561BA3A91D80A6><br>
<br>
<br>
<img src=http://cfile281.uf.daum.net/image/22547344561BA3AC20B900><br>
<br>
<br>
<img src=http://cfile294.uf.daum.net/image/245E4045561BA3AE1AC9F5><br>
<br>
▲ 석주길<br>
<br>
<img src=http://cfile297.uf.daum.net/image/2663E545561BA3B115BCBC><br>
<br>
▲ 울산바위<br>
<br>
<img src=http://cfile278.uf.daum.net/image/264E5945561BA3B32C3773><br>
<br>
<br>
<img src=http://cfile282.uf.daum.net/image/246FFA45561BA3B6098598><br>
<br>
▲ 지계곡의 암릉<br>
<br>
<img src=http://cfile270.uf.daum.net/image/275D4845561BA3B81B83FE><br>
<br>
▲ 30여미터 가파른 협곡을 보조밧줄을 잡고 힘겹게 올라서면 지나온 까치골이 한눈에 들어온다.<br>
<br>
<img src=http://cfile277.uf.daum.net/image/2477E045561BA3BB01C1C5><br>
<br>
▲ 세존봉<br>
<br>
<img src=http://cfile294.uf.daum.net/image/22548A44561BA39C205171><br>
<br>
▲ 낙석이 무너져 내리는 급한 사태지역을 밧줄을 잡고 간신히 통과해 공룡능선 옛길로 올라서니 가을에 젖어가는 암릉들이 시야 가득 들어온다.<br>
<br>
<img src=http://cfile241.uf.daum.net/image/22513A45561BA4262CD5B5><br>
<br>
▲ 신선봉<br>
<br>
<img src=http://cfile300.uf.daum.net/image/21736A45561BA42A09CEE4><br>
<br>
▲ 용아장성과 귀때기청봉<br>
<br>
<img src=http://cfile263.uf.daum.net/image/256CB045561BA42C101CD4><br>
<br>
▲ 몸을 휘청이게 하는 바람을 맞으며 노인봉으로 올라가 공룡의 맹주인 1275봉을 바라본다.<br>
<br>
<img src=http://cfile269.uf.daum.net/image/266C9A45561BA43311FFAB><br>
<br>
▲ 까치골과 울산바위<br>
<br>
<img src=http://cfile274.uf.daum.net/image/2349DE45561BA43033D758><br>
<br>
▲ 달마봉<br>
<br>
<img src=http://cfile284.uf.daum.net/image/2411BB40561BA4351F7FDE><br>
<br>
▲ 범봉<br>
<br>
<img src=http://cfile284.uf.daum.net/image/240F6C40561BA43723B4BB><br>
<br>
▲ 1275봉<br>
<br>
<img src=http://cfile262.uf.daum.net/image/24181F40561BA4391A143C><br>
<br>
▲ 칠형제봉 뒤의 칠성봉과 화채봉<br>
<br>
<img src=http://cfile250.uf.daum.net/image/220FD540561BA43C23DAB7><br>
<br>
▲ 범봉<br>
<br>
<img src=http://cfile242.uf.daum.net/image/264B4845561BA423339E82><br>
<br>
▲ 범봉자락<br>
<br>
<img src=http://cfile295.uf.daum.net/image/24385043561BA49420577D><br>
<br>
▲ 공룡능선<br>
<br>
<img src=http://cfile259.uf.daum.net/image/22227343561BA49B362AA2><br>
<br>
▲ 범봉안부에서 비닐로 바람을 막고 라면을 끓여 점심을 먹고는 의외로 뚜렸한 산길을 타고 백미폭 상단으로 내려가면 밑에 단체 등산객들이 작게 보인다.<br>
<br>
<img src=http://cfile244.uf.daum.net/image/272CC643561BA4982BDF66><br>
<br>
▲ 백미폭<br>
<br>
<img src=http://cfile285.uf.daum.net/image/241D3543561BA49E3B1936><br>
<br>
▲ 백미폭 상단의 소<br>
<br>
<img src=http://cfile289.uf.daum.net/image/223EBF43561BA4A119CC90><br>
<br>
▲ 외설악<br>
<br>
<img src=http://cfile268.uf.daum.net/image/265C423D561BA4A302843D><br>
<br>
▲ 조금 위로 돌아가 표지기 달린 곳에서 지능선으로 올라 백좌골을 건너고 다시 지능선을 넘어 왕관봉으로 길이 갈라지는 백우골 건천을 만난다.<br>
전에도 버벅댔었던 짧은 절벽을 밧줄과 고사목에 의지해 통과해서 백미폭 하단으로 내려간다.<br>
<br>
<img src=http://cfile293.uf.daum.net/image/24330C3D561BA4A52FB456><br>
<br>
▲ 백미폭<br>
<br>
<img src=http://cfile259.uf.daum.net/image/2354293D561BA4A80BD103><br>
<br>
▲ 칠형제봉 암벽<br>
<br>
<img src=http://cfile295.uf.daum.net/image/27450E43561BA4911043DA><br>
<br>
▲ 미끄러운 바위지대들을 조심해서 오십미폭 하단으로 내려선다.<br>
<br>
<img src=http://cfile296.uf.daum.net/image/271DAF3F561BA501377FB7><br>
<br>
▲ 오십미폭 하단의 동굴<br>
<br>
<img src=http://cfile276.uf.daum.net/image/232CFF3F561BA505291527><br>
<br>
▲ 바나나바위<br>
<br>
<img src=http://cfile287.uf.daum.net/image/27087D41561C8FD3124BAE><br>
<br>
<br>
<img src=http://cfile243.uf.daum.net/image/221DF83F561BA5073504DC><br>
<br>
▲ 사각탕을 조심스레 건너 촉스톤을 지나고 까다로운 턱바위는 수량이 적은 계곡으로 우회한다.<br>
<br>
<img src=http://cfile263.uf.daum.net/image/21502A3F561BA50B0270E1><br>
<br>
▲ 밧줄이 걸린 바위지대를 왼쪽으로 횡단해 이십미폭으로 내려가면 산행은 끝이 난다.<br>
삽겹살을 굽고 남은 술들을 다 꺼내 마시며 한동안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다.<br>
<br>
<img src=http://cfile275.uf.daum.net/image/22327F3F561BA5102134E8><br>
<br>
▲ 다리를 절며 또는 남자들에게 부축 당해서 내려오는 아주머니들을 보며 서둘러 천불동계곡을 내려간다.<br>
<br>
<img src=http://cfile247.uf.daum.net/image/274A493F561BA4FF08E182><br>
<br>
▲ 인제의 합강막국수집에서 거꾸로소맥 몇잔으로 간단히 뒷풀이를 하고 다행히 막히지 않는 도로를 타고 일찍 서울로 돌아온다.<br>
<br>
<!-- -->
]]>
카페 게시글
지리산.설악산
까칠한 설악의 계곡 (까치골-잦은바위골)
킬문
추천 0
조회 285
15.10.13 14:24
댓글 17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턱바위지요..거꾸로 소맥
장군바우골은 안 올리시네
별로 기분이 안나요...더산님은 언제부터 그리 많이 드셨나?
와~ 사진 한장 한장이 평소 킬문님이 담은 것 같지 않게 볼만한 작품입니다.ㅎ
장비가 좋은 건지 산님들 등반 기술이 발전해서 그런지 못가는 곳이 없네여..
산에 가고 있다.
설악산에 가고 있다.
천당 극락
내게 무슨 소용 있겠는가?
나는 지금 설악산에
가고 있는 것을..
하여튼 좋습니다. 그리고 즐감였슴다.^^
고생 좀 하면 볼게 많아지지요...^^
100미폭 상단에서 우회로가 있네요.
위험하지만 갈만은 한가봅니다.저길 가봐야겠네.
100미폭을 우회해서 올라가면 범봉안부와 왕관봉으로 길이 뚜렸하게 갈라집니다. 표지기도 있고...거의 일반등로에요.
@킬문 제가 장수막초 병을 하나 달았으니 참고하세욤 ㅎ
바위 좋고 물 좋고 단풍 좋고~~
좋은 구경 잘하셨네요.
비도 안왔던 모양입니다.
예~~날이 좋았습니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 노인봉 정상에서 대청봉 조망을 못한게 아쉽고요...
까치골도 분명히 다른 루트가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고요.
서락 비경은 지나고 나면 더 여운이 남아서 또 가는가 봐요...
반장님은 릿지화도 구입했으니 계속 가시겠네요...나같은 뚜벅이는 이제 그만...(사랑은 이제 그만)
@킬문 킬문님, 갑자기 왜 그러세요
앞으로 제가 챙길테니 함께 해 주세요...
칠형제봉갔다가 백미폭으로 내려왔는데, 내려다보니 오금이 저려서 뒤로 돌아 신선대로 올라갔었는데,
우회길이 있네요, 캐이님이 막걸리병 달아놨다고하니 쉽게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설악의 깊은 계곡들, 올해는 설악 바람이 많이 부나, 설악에 엄청 들 가시네요,
나도 가고싶은데, 정맥이나 끝내놓고 가봐야겠네요, 그때 길 좀 알려주세요....ㅋ
지루한 정맥 나중에
가을이라 그런지 사진이 더 깨끗해 보입니다. 사진을 보면서도 오금이 저립니다. ㅎㅎ
요새 바쁘신가 봅니다. 설악 지계곡들은 다 험해서...항상 발디딤 하나도 긴장이 됩니다. 앞으로는 피해야겠어요.^^
설악이 부르는데
바빠서 가지도 못하고
대리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