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동(더불어민주당ㆍ창원12) 의원은 지난 11월 27일 제381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5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진해신항 배후 물류단지 운영 문제와 웅동지구 개발사업 관련 건설적이고 구체적인 제안, 질의로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었다.
답변에 나선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동남권 메가시티를 위한 핵심축으로 진해신항 관련 사업 추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경수 도지사는 "진해신항 명칭이 이번에 확정됐고, 신항과 연계한 신공항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동남권 항공화물 운송이 가능한 공항을 건설해야 하는데, 김해신공항으로는 그 요구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대안을 요구해 왔고, 정부 차원에서 가덕신공항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24시간 운영하는 신공항과 부산신항, 진해신항을 연계한 대륙으로 가는 철도 물류가 동남권에서 중요한 복합물류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지금부터 부산ㆍ경남이 힘을 합쳐 항공ㆍ항만ㆍ철도를 연계한 `트라이포트`를 구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관련기사) 경남도민일보 김경수 도지사 "코로나19로 온라인 비대면 중심 사회로 급격히 변화 중이며, 비대면 경제 활동의 증가는 물류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진해 신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항과 연결되는 동남권 신공항을 건설하고, 공항과 항만, 철도 3가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동북아 물류 중심으로 만들어가겠다" (#트라이포트 #복합물류)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46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