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대종사는 경상남도 진주 출신으로 조계종 초대 총무원장을 지낸 스님.
※ 대종사 :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이르는 비구 법계(法階)의 첫째.
종사(宗師)의 법계를 받은 지 7년 이상 지난 사람 가운데 특히 뛰어난 이에게 준다.
진주제일보통학교와 진주고등농림학교 졸업.
1902년 10월 20일 경상남도 진주에서 출생.
1927년 고성 옥천사(玉泉寺)에서 남규영 스님을 은사로 모시고 득도 함.
1955년에 조계종 초대 총무원장을 역임하였고,
1956년에 조계종 종회의장을 거쳤으며, 1966년에 조계종 통합종단 2대 종정을 지냄.
1971년 11월 15일, 세수 70세, 법랍 45세로 도선사에서 입적.
광복이후 왜색불교인 대처승제도를 청산하기 위한 불교정화운동을 주창 그 선봉에 서서 활약.
승단정화를 통한 불교의 정통성 회복과 불교 현대화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 함.
그것이 곧 도제양성·역경·포교 등 3대 사업이었다. 이외에 불교의 현대화와 대중화 운동에 기여하여
군종법사제(軍宗法師制)를 실현하고, 『대한불교』(오늘의 『불교신문』)를 창간함.
조계종으로 명명되는 정통 선종의 선맥을 이은 스님으로서, 현세를 중시하고 호국불교의 의의를 주창한 원력보살, 대승보살로서의 사상적 특징을 지님.
저서로는 『청담대종사전서』총 9권이 있으며, 다수의 논문집을 발간.
청담스님은 현대 한국불교 중추를 이루는 조계종 종단의 기초를 닦고 주춧돌을 놓은 인물임.
도선사에서 점심공양후
청담 대선사 기념관을 잠시 들렀습니다.
첫댓글 청담 대선사의 발자취를 따라서 ....!
하나하나 앎에 감사 드린 하루였음을..!
또 다른 내일을 기약하렵니다. -()- -()- -()-
청담대선사 기념관 관람을 해 좋아고요 진명 거사님의 작품이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