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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관련 스크랩 일산.킨텍스 ‘新한류 국제 마이스도시’
땅박사 추천 0 조회 25 13.10.10 23:5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고양시가 최근 떠오르는 MICE산업(Meeting(회의),Incentive trevel(보상관광),Conventions(컨벤션),Exhibition(전시)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마이스산업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시설인 킨텍스가 있는데다 특급호텔쇼핑몰 등이 속속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다.서울 등 대도시에 비해 출발은 늦었지만 규모나 시설면에 조금도 뒤쳐지지 않는 마이스 인프라를 갖춰 가고 있는 고양시의 마이스산업을 살펴본다.


 


킨텍스 제1, 2전시관 항공사진
▲고양시, 퍼플오션 마이스산업에 주목
자치단체 마다 마이스를 외치는 소리가 요란하다. 컨벤션센터를 확충하고 지역만의 독특한 관광상품 개발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마이스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이기 때문이다.지난 2005년 킨텍스 제1전시장에 이어 2011년 9월 제2전시장을 개장하고 마이스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가 마이스 산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이유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기 때문이다.특히, 마이스 산업은 관광·레저·쇼핑·숙박 등과 유기적으로 결합돼 있어 연관산업에 미치는 경제효과도 만만치 않다.

또 다른 현실적인 이유로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대규모 공장이 들어서기 어렵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존과 다른 성장동력이 필요했고 대안을 고심하던 고양시는 ‘굴뚝없는 황금산업’인 마이스를 선택했다.
결국 킨텍스라는 국내 최대 국제규모전시·컨벤션 시설이 있어 고부가가치 마이스산업이 안성맞춤이었던 것이다.

▲2016년 로타리 국제대회 등 마이스 개최지로 ‘우뚝’
고양시는 경기도, 경기컨벤션뷰로와의 협력을 통해 굵직한 국제 마이스 행사
를 연이어 유치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 중 하나는 ‘2016년 로터리 국제대회’ 개최지로 고양시가 선정된 것이다.로타리 국제대회는 해외에서 2만9천여명 등 총 5만6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최대 규모의 민간 국제행사다. 이들이 쓸 소비지출 효과는 800억여원에 달하며 생산유발효과는 1천800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이밖에도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산업 국제행사인 ‘가스텍(GASTECH) 2014’도 내년에 열려 앞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고양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지원과 특급호텔, 쇼핑몰 완공
마이스산업 활성활를 위한 고양시의 다양한 지원책도 속속 마련되고 있다. 우선 마이스산업의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민·관 마이스 협력체인 ‘고양 마이스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마이스 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마이스산업 육성 방안 연구용역’도 최종 마무리했다.킨텍스 주변 지원, 활성화시설 개발도 활기를 띠고 있다. 올 3월 특급호텔인 엠블호텔킨텍스가 개장해 숙박 문제해결의 물꼬가 트였다. 이와 함께 5월에는 고양원마운트가 문을 열면서 쇼핑과 즐길거리가 충실해진 점도 특징이다.앞으로 계획된 시설이 다 들어서면 킨텍스와 한류월드가 거대 마이스 복합단지를 이루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조형 마이스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WEC세계생태관광총회에서 외국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는 최성 고양시장.
▲고양의 미래는 ‘新한류 국제 마이스도시’

마이스 행사 참가자들은 체류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선호하기 때문에 고양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고양시의 ‘新한류’는 큰 매력이 될 수 있다.

지난 2월 국내 최초의 K팝 전용 공연장이 고양 한류월드 내 건립이 확정됐으며 한국관광공사는 이곳에 한류관광 마이스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킨텍스 주변 한류월드에 1조여원이
투자되는 대형프로젝트
가 2017년이면 완성된다.비슷한 시기에 한류월드 내 호텔 3곳도 문을 열 예정으로 오는 2017년이 되면 마이스 참가자들은 킨텍스를 중심으로 10분 거리 내에서 숙박·쇼핑·놀이·한류관광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최성 고양시장은 “앞으로는 마이스산업 경쟁력이 도시경쟁력을 좌우하는 관건이 될 것”이라며 “고양시를 新한류가 어우러진 국제 마이스도시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인터뷰> 최성 고양시장
-고양시가 MICE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이유는.
신성장동력인 MICE산업은 글로벌 도시 고양시의 이미지의 격상과 미래 경쟁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로 이어지는 굴뚝없는 황금산업이다. 고양시에서 마이스란 ‘일자리이자 고양시 도시브랜딩의 매개체’로 가장 적합한 사업이다. 마이스 행사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여 ‘마이스 = 일자리창출’이라는 시민행복의 꿈을 실현하겠다.

-고양시가 MICE산업으로 부각되는 이유와 육성방안은.
마이스산업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즉 대한민국 최고의 전시·컨벤션 시설인 킨텍스를 비롯해 엠블킨텍스 호텔, 원마운트의 놀이시설, 의료관광, K팝 아레나공연장 등 신한류와 함께 마이스 복합단지가 완성되면 한류관광 콘텐츠를 기반으로 진정한 국제 마이스 도시로 진화하게 될 것이다.
마이스산업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여 있는 등 각종 규제로 제약을 받는 고양시에 가장 적합한 특화 전략산업이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올초 민·관 마이스산업 협력체인 ‘고양 마이스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운영 중에 있으며 마이스 산업의 중장기 육성방안도 마련했다.

- 마이스산업 인프라 현황과 육성관련 문제점은.
마이스산업을 육성하는데 가장 큰 문제점은 숙박과 교통이다. 그러나 지난 3월 특1급 호텔인 고양 엠블호텔킨텍스가 개장하면서 그동안 국제행사 개최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숙박문제 일부가 해결되는 전기를 맞았다. 하지만 아직도 킨텍스를 찾는 전시회 바이어들 상당수가 서울 소재 호텔을 이용하고 있다.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중저가 컨셉의 비지니스 호텔을 킨텍스 지원·활성화 부지 내에 건립, 운영함으로써 숙박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일자리창출 및 유관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교통문제는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이 가까워 국제 마이스 행사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입장에서 다른 도시보다 오히려 접근성이 좋다. 대중교통도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어 서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 MICE산업으로 인한 고양시의 미래는.
세계 선진 마이스 도시들의 최근 흐름을 보면 숙박·관광·쇼핑 등 주변 인프라 시설의 집적화 및 복합화가 추진되고 있다. 다양한 시설들이 킨텍스를 중심으로 집합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결국 킨텍스와 한류월드가 하나의 단지를 이루면서 숙박과 쇼핑, 공연, 놀이시설 등을 모두 갖춘 국내 최대의 마이스복합단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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