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이제 막 수확한 다양한 햇곡식, 햇과일 등 자연이 주는 즐거운 맛이 가득한 계절입니다. 햇곡식으로 색다른 요리를 만들어 남다른 즐거움까지 더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떡이나 잡곡밥에나 이용하던 콩과 깨 등으로 샐러드나 부침개,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까지… 새로운 맛은 물론 부족한 영양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요리 만들기에 도전해 보세요.
● 이렇게 준비하세요 1_보리쌀은 깨끗이 씻어 냄비에 담고 물을 넉넉히 부어 밥알이 2배 이상 되도록 푹 삶은 후 헹구어 식힌다. 2_흑임자와 흰깨는 각각 마른 팬에 볶은 후 굵게 간다. 3_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씻은 후 윗면을 잘라 내고 작은 수저로 속을 파낸다. 4_파슬리는 종이 타월 위에 올려 곱게 다진다. 5_분량의 재료를 섞어 샐러드 소스를 만든다.
● 이렇게 만드세요 1_볼에 준비한 보리쌀, 흑임자, 흰깨, 샐러드 소스를 넣고 고루 버무린다. 2_방울토마토에 ①을 채워 소복이 담고 다진 파슬리로 장식한다.
▷ 고구마 풋콩밥 재료 ∥ 고구마 2개, 풋콩 1컵, 멥쌀 3컵, 물 3컵
● 이렇게 준비하세요 1_고구마는 껍질째 깨끗이 씻고 2㎝ 두께의 반달 모양으로 썬다. 2_풋콩은 콩깍지를 벗긴 뒤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3_멥쌀은 씻은 뒤 밥 짓기 30분 전에 물에 불렸다가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 이렇게 만드세요 1_솥이나 냄비에 멥쌀과 풋콩, 고구마를 넣고 분량의 물을 부어 끓인다. 2_밥물이 끓어오르면 주걱으로 위아래를 고루 섞은 뒤 약한 불에서 뜸을 들인다.
● 이렇게 준비하세요 1_늙은 호박은 속을 파내고 껍질을 벗겨 얄팍얄팍하게 썬다. 2_강낭콩은 콩깍지를 벗겨 씻는다. 검은콩은 하루 정도 불렸다가 씻어 건진다. 3_고구마는 껍질을 벗기고 1㎝ 두께로 썰어 물에 담가 전분을 뺀다. 4_수숫가루는 익반죽하여 새알심을 만들고 끓는 물에 삶아 건진다.
● 이렇게 만드세요 1_냄비에 손질한 늙은 호박과 다시마 장국을 부어 끓이다 늙은 호박이 익으면 강낭콩, 검은콩, 고구마를 넣고 다시 한 번 끓여 건지를 익힌다. 2_①에 소금과 설탕, 꿀을 넣어 맛을 낸 뒤 삶은 수수 새알심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 콩나물밥 오징어순대 재료 ∥ 오징어 4마리, 쌀 2컵, 콩나물 100g, 다진 쇠고기 30g, 물 2컵 쇠고기 양념 ∥ 간장 1작은술, 설탕 ½작은술, 다진 파·다진 마늘 ½작은술씩, 깨소금·참기름 ½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양념장 ∥ 풋고추·붉은 고추 ½개씩, 간장 2큰술, 국간장 1큰술,다진 마늘 2작은술, 고춧가루 1작은술, 깨소금·참기름 2작은술씩, 물 1큰술
● 이렇게 준비하세요 1_오징어는 다리를 잡아당겨 내장을 꺼낸 후 속을 깨끗이 씻고 다리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잘게 다진다. 2_콩나물은 꼬리를 떼고 깨끗이 씻어 건진다. 3_쌀은 씻은 후 물에 20분 정도 불린 후 물기를 뺀다. 4_다진 쇠고기는 분량의 쇠고기 양념으로 밑간한다. 5_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 이렇게 만드세요 1_냄비에 콩나물, 쇠고기, 불린 쌀과 분량의 물을 부어 밥을 지은 후 다진 오징어 다리와 섞고 한 김 식힌다. 2_손질한 오징어 몸통 속에 ①을 7부 정도 채워 넣고 꼬치로 끝을 아물린다. 3_김 오른 찜통에 속을 채운 오징어를 넣고 약 7~8분 정도 쪄 내고 한 김 식혔다가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양념장과 함께 곁들여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