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입니다
부천미협 회원은 2003년인가 가입했지만
전혀 활동하지 않고 심지어 부천미협전에도 단 1번도 작품을 출품하지 않은 채( 올해 처음으로 부천회원전과 현대미술제에 작품을 냈습니다) 제 작업에만 열중하다가
이번 심사파행에 대해 제가 아는 박교장샘의 일이기에, 어떤일에 관심을 가지면 샅샅이 알고 파악해내는 일종의 완벽주의?인 제 기질로 말미암아 오늘 이렇게 두 번째 글을 띄우게 되었습니다
일전에 올린 모 화실샘에 대해 쓴 것은 한 치의 허위 과장이 없이 제가 들은 그대로이며
증인을 내세울 수 있고 4-5년 전 석천초교에 근무하던 샘들이 지금껏 모두 그 화실샘이 홍대 졸업하고 레핀 2년 수료한 걸로 알고 있고 박교장샘 마저 두달 전까지 그렇게 알고 있기에 2011년 3월 29일 제가 사실을 직접 말씀드렸고 ...
저로서는 그분의 성명이나 이니셜은 써보지도 않았고 예의를 다해서 첫 번째 글을 올렸으며
문하생을 지도하는 화실샘의 바른 자세를 간곡하게 진심으로 청하였다고 생각하지만
혹여 개인 신상비방이라든지 음해라고 불쾌하게 받아들이셨다면
미협 회원들이 누구인지 충분히 유추하리라 사료되오며 숨은 작가로 있다가 제가 글을 올릴 땐 이미 다들 알고 있는 회자된 내용들이 아닌 가 사료 됩니다
또한 ‘박교장샘 우수상 받게 되었다고 축하 드리라’는 문자메시지를 과거 문하생들에게까지 돌린 것도 박교장 샘에게 전달했으며 교장샘이 화실 선전에 이용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씀드렸고 거기에 허위과장이나 진실 왜곡이 있으면 언제든 이 까페에 반박 글을 올리시든지 책임 추궁하시던지...제가 올린 글에 대해선 책임을 지겠습니다
까페는 살아있어야 합니다
한국미협이나 어느 사이트를 방문하여도 정현도 라든지 엄청 신랄한 글을 올리시는 분들의 질책과 비판이 있기에 그 홈피의 진정성이 있으며 더 액티브한 것입니다
그런 글을 자발적으로 올리고 질책하고 비난받고 하면서 서로가 발전하는 것이며 제 3자는 쉽게 예술을 이해하는 것이고 마니아가 된다고 생각 됩니다
이런 이슈가 터지면 하루에 몇십명이 들어오고 그렇지 않을 땐 방문이 한명도 없는 늘 죽어있는 까페를 운영하는 건 아주 지치는 일이거든요
제 개인홈피 3년 정도 가지고 있다가 혼자 노는 홈피를 폐쇄하니 속시원 하더군요
6년이 넘게 부천 미협 까페를 이어오신 까페지기 샘들 참으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가 알기에 한번 이름을 등록한 까페는 이름을 다른 걸로 바꿀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그런 부천미협이라는 이름을 반환하라는 상식이하의 요구를 하시지 말고 이 까페의 운영위원으로 들어와서 봉사하심이 옳은 것 같아요 그간에도 고형재샘 혼자 운영 하신 게 아니고 여러 샘들이 번갈아 운영하시던데...
지금의 집행부에서 운영하시면서 맘에 안드는 글은 삭제하시고 반박글 올리고 하시면 더 까페가 활성화될 것 같습니다 쉽게 말하자면...고형재샘도 집행부에서 그렇게 하신다면 봉사해주시라고 운영위원권 넘겨 주십시요!
그리고 제 첫 번째 글을 6일 정도 올리다가
제 글을 누군가 전달해 주어서 충분히 들으셨으리라 생각되어서 제 스스로 삭제 하였습니다
제게 댓글 달아주신 회원님들의 성의에 감사합니다
잘못된 것은 바르게 교정하고 윈윈으로 도우며 서로 발전하길 바라지 누구를 완전 치도곤을 만들어 버려서 난간 끝으로 밀어붙이는 건 원하지 않습니다
박교장샘이나 그 화실샘이나 소중한 아트를 하는 같은 길을 가는 미술인이기에 존중하고 좋아하며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런 글을 올리는 것 이구요
또한 김야천 고형재 김정희가 이번일의 주동이라고 하는데
전 제 체력이나 기질이나 시간상 어느 일에 주동은 결코 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그런 부질없는 일에 제시간을 허비 하는 게 너무 아깝고 낮에는 직장인으로, 몇 년은 더 근무해야하기 때문에 1분 1초 촌음이라도 제 작업실에서 작업을 해야만 몇군데 회원으로서 최소한의 작품을 제출을 하기에 아예 그런 부질없는 일은 제 스스로 만들지 않습니다.
다소 소극적이고 이기적이지만 제 삶의 방식입니다
그러나 누가 약자인지 누가 편법인지는 분간할 나이이며 경험도 많습니다
먼저 일관성이 이번 심사에서는 결여되어있습니다
H 간사장이 화실샘의 가필이 의심된다며 몇점 (실은 1점?이나 4점) 을 뒤집어 놓고 재심사도 못받게 하여 이 사건이 시작이 되었으며 제자의 작품이 심사도 못 받고 미수에 그친 청탁에 모 화실샘은 제자의 작품에 마무리 가필을 인정을 하고 견책을 받으셨는데,어찌보면 진실한 양심선언이며
S 화실 출신의 지도를 받은 작품은 우수상을 수상하고 취하하고 확정이 되고 이런 일련의 파행들이 공평하지 않고 일관성이 없기에 시상이 끝나 2달 반이 지난 지금껏 분분 한 것입니다
제가 관심도 없고 만나본적도 없는 부미협 내의 다른 사건은 글을 쓸게 없습니다
재심사를 하지 않고 얼렁뚱땅 시간만 지나가라는 식으로 시상식만 끝나면 다 처리된다는 식의 졸속하고 일관성 없는 처리를 한 집행부 때문에 지금껏 작가들이 서로 불편하고 사실확인서를 회원들이 송달받아야 하고 놀라고 의심받고 이런 일련의 일을 처리한 집행부는 대다수 침묵하는 작가 모두에게 진정한 사과를 하셔야 합니다
늦을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진정한 사과를 하신 후에 그리고 재신임을 얻어야 할 것 입니다 !!
그렇지 않으면 정말로 서로가 지루한 장기소모전이 되지 않을까 우려가 되는 바이며,
이 지부장님
부천 미술인들의 지도자 이십니다
지도자 중에 가장 나쁜 지도자는 악독한 지도자가 아니라 우유부단한 지도자라고하더군요
정말 사람 좋고 쫀쫀하지 않고 착하시다는 평판은 진즉부터 들었지만은
매사에 일관적이고 냉철하시며
서로 아웅다웅 하는 미협 내 두 세 개의 세력을 잘 규합하고 어우르는 일을 잘 하셔야 진정한 지부장님이시며 그런 역할을 꼭 하셔야만 부미협이 발전을 합니다
부천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경인미술대전이고 그 수장이시기 때문에 이미 공인이시기에 그렇습니다
모든 회원들이 수긍하고 인정하는 결론에 도달하도록 일관적이고 공정한 사태처리를 해 주시십시오 !
첫댓글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거짓이 아닌 진실로 세상에 나가고 대한다는거~~
말처럼 쉽지 않겠으나 인간이 인간이기에 행하야만하는 진리죠~~
어떤 일에 대한 일관성이 없다면 그 일은 이미 웃음거리로 내쳐질수 밖에 없는 거~~
저도 진실되이 혹은 매사에 일관성 있게 살아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