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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은 머루, 다래와 함께 우리의 산에서 흔히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야생과일의 하나이다. 배고픈 시절 ,산에서 으름 덩굴을 만나면 횡재한 셈이다. 살살녹는 감칠 맛이 일품이다. 해하얀 과육은 맛이 달콤하고, 씨앗이 씹히면서 혀 끝에 전해져오는 차가운 느낌과 색깔은 얼음을 닮았다. 이를 따 먹던 아이들이 "얼음"과일이라고 부르던 것이 "으름"이 되었다고도 한다.
다래나무의 종류에는 다래나무, 개다래, 쥐다래가 있다. 개다래와 쥐다래는 마치 흰무늬병이 든것처럼 흰 잎이 띄엄띄엄 섞여 있는것이 특징이다. 개다래의 열매는 끝이 뽀족한 것이 쥐다래와의 차이점이다. 개다래는 달지 않고 혓바닥을 톡톡 쏘는 맛이 있어서 약용으로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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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체험.........식물의 삶은 인간의 삶보다 복잡하지 않다고 합니다. 또 다른 매력에 푹 빠진 님들... 멋져부러!
정국장님에 앵글속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움을 되돌아 보며자연을 닮은 국장님의 모습을 그려 봅니다 좋은 음악과 자연속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