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입금 처리와 관련하여

[남선영(푸른학교 두레교실)]

늘 새해초에는 보조금 지급이 늦어져서요.

저희는 일단 후원금에서 급식비, 운영비에 일부 차입을 해서 쓰고 보조금이 나오면 다시 후원금으로 넣는데요.

정산을 하면서 급식비 차입금을 수입으로 잡고 다시 후원금으로 이체한 금액을 지출결의에서 여입결의로 잡았는데요.

이렇게 처리하니 총금액은 맞는데 시스템 정산보고시 여입결의로 잡은 금액만큼 -ooo으로 잔액이 발생하네요. 이것의 처리에 대해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김기만]

답변이 늦어 죄송하네요! 먼저, 보조금이 늦게 교부된다고 해서 후원금에서 급식비, 운영비를 사용하신다고 하셨는데, 이는 재무회계규칙상 허용하고 있지 않는 부분입니다. 즉, 이렇게 하시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대개 시설에서 보조금교부가 늦어 후원금이나 퇴직적립금 통장에 쌓여있는 돈을 먼저 사용하고 보조금이 나오면 그 뒤에 다시 넣어놓는 행위를 하는데 이는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에서는 가능한 일이지만 재무회계규칙상으로는 성립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답은 하나입니다. 재무회계규칙에 나와있는 금융기관차입이나 기타차입을 하셔야 합니다. 이 두가지외에는 재무회계규칙상 차입금은

[김기만]

현재 없습니다. 이해가 되셨는지요? 제 강의를 들으셨다면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항상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