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의 데뷔작. 데뷔작인 걸 감안하면 꽤 풋풋하고 나름 본격추리를 구현하기 위해 애쓴 흔적들이 묻어나는 작품...막판 반전은 나도 언젠가 써 먹어보고 싶다...ㅎㅎ
첫댓글 가볍게 읽을 만한 소설이죠..^^. 히가시노 게이고는 초기작들보다는 좀 더 경륜이 쌓아고 쓴 글이 나은 듯.
다양한 주제를 능수능란하게 다루고, 꼬리를 무는 반전 뒤에 가슴을 묵직히 울리는 감동이 있는 작품들이 많이 있죠. 하지만 문체만 가지고는(물론 번역에 따른 반감도 있겠지만) 그다지 끌리지 않는 작가... 작품이 별로라는 소리는 절대ㅡ아님저도 이공계 출신이라서 그런지... 나름 그의 문체에 정감이 가긴 하지만...ㅎㅎ
두 가지의 트릭과 알리바이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읽어야 하는 소설이고 감탄할 정도는 아닌 평이한 수준입니다. 동기가 글쎄.....
저는 살인의 동기가 충분히 이해가 가서 좋았습니다.
어차피 번역서의 문체는 역자의 역량에 따라 달라지죠.
첫댓글 가볍게 읽을 만한 소설이죠..^^. 히가시노 게이고는 초기작들보다는 좀 더 경륜이 쌓아고 쓴 글이 나은 듯.
다양한 주제를 능수능란하게 다루고, 꼬리를 무는 반전 뒤에 가슴을 묵직히 울리는 감동이 있는 작품들이 많이 있죠.
하지만 문체만 가지고는(물론 번역에 따른 반감도 있겠지만) 그다지 끌리지 않는 작가... 작품이 별로라는 소리는 절대ㅡ아님
저도 이공계 출신이라서 그런지... 나름 그의 문체에 정감이 가긴 하지만...ㅎㅎ
두 가지의 트릭과 알리바이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읽어야 하는 소설이고 감탄할 정도는 아닌 평이한 수준입니다. 동기가 글쎄.....
저는 살인의 동기가 충분히 이해가 가서 좋았습니다.
어차피 번역서의 문체는 역자의 역량에 따라 달라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