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의 사장인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사장으로서의 임기를 마치고 떠난다는 기사를 보고, 그가 어떤 경영전략으로 이렇게 주목받을 만한 업적을 남기고 떠나는가가 궁금하여 조사해보게 되었습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2015년 9월 벤츠코리아의 대표로 취임했으며, '고객 만족이 최우선',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겠다.' 등의 말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4년 연속 1위, 수입차 최초의 연간 판매 7만대 돌파, 중앙일보 올해의 수입차 수상,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EQC) 수상 등의 대기록을 세웠으며, 이번에 5년의 임기를 마무리 하고 한국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후임으로는 뵨 하우버 대표가 부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5&aid=0002997463)
1. 벤츠 더 뉴 E 220 d, 2017 올해의 안전한 차 수상
유독 신차 전쟁이 뜨거웠던 2017년에 벤츠에서는 더 뉴 E 220 d 모델을 선보였는데, 이는 벤츠만의 독자적 기술력으로 사전 보호 시스템 프리 세이프,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사각지대 어시스트, 주의 어시스트 등의 안전 기술 등을 탑재해 2017 올해의 안전 차를 수상했다고 합니다.
유독 뜨거웠던 신차 전쟁 속에서 안전을 강조한 전략과 끊임 없는 신기술 개발을 알 수 있는 사례인 것 같습니다.
(출처 http://kr.aving.net/news/view.php?articleId=1382634&Branch_ID=kr&rssid=naver&mn_name=news)
2. 사회공헌 활동과 일자리 창출 기여
벤츠는 기부 활동과,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프로그램, 산학협동자동차 전문교육 프로그램,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그리고 다양성을 장려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는 등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2018년에는 벤츠코리아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되기도 했었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CSR의 실현과 기업 이미지의 유지 등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의 사회 윤리적 전략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77&aid=0004356799)
3. 독일식 인재 육성 전파 방식 도입
벤츠코리아는 BMW코리아와 함께 아우스빌둥이라는 프로그램을 펼쳐 왔는데, 이는 기업 현장 실무 교육(60%)과 대학 이론 교육(30%)을 결합한 총 3년간의 커리큘럽을 이수하며, 해당 기간 참여 기업과 정식 근로 계약으로 안정적인 급여와 수준 높은 근무 환경을 제공받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이 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전문 학사 학위, 교육 인증서를 획득하는 동시에 근무했던 기업에 취업할 수도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제조업 강국인 독일의 이원화 진로교육 시스템으로, 독일의 성공 비결로 꼽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자사의 아이디어 뿐만 아니라 외국의 좋은 프로그램들을 벤치마킹 하는 전략과 뛰어난 인재 양성의 사례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9082902109932052008&ref=naver)
벤츠코리아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의 경영 전략에는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략과 현재에 머물지 않고 끊임 없는 개발,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인 CSR, 그리고 인재 육성과 해외 프로그램 벤치마킹 등의 전략을 알 수 있었습니다. 종합적으로는 기업으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규칙과 행보를 중요하게 생각한 전략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주요 전략들 뿐만 더 나아가 교수님의 말씀대로 경영인으로서 단편적이고 극단적인 면에만 치우치지 않고 균형있는 유연한 대처 관리 자세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됐습니다.
첫댓글 흥미로운 기사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