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산야초 효소 만들기에 돌입합니다.
오늘은 몇일전 봐 두었던 산당귀 많은 곳에 가서 산당귀 마저 따고
소루쟁이 (소리쟁이) 수영, 뽕잎, 엉컹퀴, 칡순 효소를 뜯어 씻어
물기를 빼고 설탕에 재워 두었습니다.
이렇게 같은 철에 나는건 같이 넣어 발효시키면 수분이 많은것과 적은것이 어우러져 효소 만들기가 더 좋은것 같아요.
산야초 효소를 만들다보면 자연스레 식물에 대해서 관심이 가고
하나 둘씩 배워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소루쟁이는 항균식물로 피부질환이나 염증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소루쟁이 비누, 치약도 만드는 법이 계시더군요..
자연농업에서는 소루쟁이를 발효시켜 충기피 약으로 사용합니다.
수영.. 어릴때 순을 따서 먹으면 새콤해서 시금초라고도 합니다.
뽕잎은 혈액의 막힌것을 뚫어주고 혈압에도 좋다고 합니다.
어린 뽕잎은 장아찌도 좋고.. 쌈으로 그냥 먹어도 맛있고.. 차로도 아주 좋지요.
뽕나무는 버릴게 하나도 없는 나무입니다.
엉컹퀴.. 혈액순환에도 좋고.,간에 좋다고 합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진달래 효소를 구할 수 있을까요? 감기만 걸리면 가래가 심해 오랫동안 기침으로 고생하는 편이라서요 진달래 효소가 아니라면 갖고 계신 효소중 대체 할 수 있는 다른 것을 권해주셨으면 합니다. 진달래효소는 어릴적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셨던 것이라 그 효능을 잘 알고있기에 찾는 것이구요.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흰 진달래만 단독으로 효소를 만들진 않구요.. 산야초 효소에 진달래도 조금 들어갑니다^^
산야초 효소에는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 수세미, 보리수, 기관지염에 좋은 돌복숭아, 오미자 등 여러가지가 들어가요.. 산야초 효소 꾸준히 드시면 좋지않을까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