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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__커피대신 생강차 녹차- 막가파식 노조--민노총---17ok
뚱보강사 이기성
603__ 생강차 녹차. 막가파식 노조 민노총
날이 추워지면 커피 대신 생강차, 녹차를... 홍차... 유자차... 보이차... 대추차... 매실차... 커피를 줄이고 싶다면… 내 몸에 맞는 건강차는? [코메디닷컴] 김혜원 기자가 보도했다(2022년 10월 30일). 하루 한두 잔으로 시작했던 커피가 어느새 서너 잔을 넘어가면, 이제부터는 카페인 중독을 조심해야 한다. 커피도 많이 마시게 되면, 몸에 카페인에 대한 내성이 생겨, 점점 더 많은 양의 커피를 찾게 된다. 커피를 줄이고 싶다면, 그리고 건강까지 챙기고 싶다면, 내 몸 상태에 맞는 건강차를 찾아야 한다...
--- 목 염증과 기침 완화에는 유자차... 유자는 비타민C가 많기로 유명한 레몬보다도 비타민C가 3배나 많이 들어있고, 구연산도 풍부하다.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고, 감기 예방 효과도 좋다. 또, 유자는 리모넨이 풍부해 목의 염증과 기침 완화에 탁월하다. 유자의 다른 효능으로는 혈액순환과 통증 완화, 노폐물 배출 등이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 유자를 먹으면 통증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체지방 분해와 식욕 억제에는 보이차... 다이어트에 좋은 명차, 보이차는 갈산 성분이 풍부하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지방 분해와 체내 흡수를 도와주는 리파아제가 활성화된다. 보이차에 함유된 갈산은 리파이제를 억제해, 지방이 몸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도록 돕는다. 지방 흡수율을 낮출 뿐만 아니라, 체지방 분해와 식욕 억제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효과도 있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카테킨과 갈릭산이 풍부해 산화 스트레스와 암세포 억제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다.
녹차 생강차 유자차 대추차 매실차
녹차의 효능은 다양하다... 당뇨병에도 좋다. 콜레스테롤을 안정시킨다. 혈압을 안정시킨다. 항암 작용이 있다. 알츠하이머 같은 노화성 뇌질환에도 좋다. 충치에 좋다.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준다. 우리나라는 차나무를 제주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등지에서 많이 심고 있다. 차는 찻잎을 가공하는 방식에 따라 녹차, 오룡차, 홍차 등으로 구분된다. 녹차는 채취한 신선한 찻잎을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서(덖어서), 비비고 말리고 정제하는 등의 가공을 거친다. 홍차는 찻잎을 시들게 한 후, 비비고 정제하는 등의 여러 과정을 거치는 동안 카페인이나 탄닌의 성분이 줄어든다.
뚱보강사 칼럼 ‘#588__ 녹차 보이차. 월남 파병’에 발효차(醱酵茶) 논쟁이 나온다. 차 분류 기준 중 하나가 발효(醱酵)이다. 이를테면 ①녹차는 ‘비발효차’, ②오룡차는 ‘반발효차’, ③홍차는 ‘완전발효차’, 보이차는 ‘후발효차’ 등으로 구분한다. 발효(fermentation)란 미생물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효소를 이용해 유기물을 분해하는 과정이다. 그러나 사실 녹차, 오룡차, 홍차 등에는 발효의 기본 조건인 미생물이 관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분류 기준이 틀린 것이다. 다만 찻잎 속의 단백질인 산화효소가 작용해, 찻잎의 색깔을 변화시키는 것에 불과하다. ①녹차, ②오룡차, ③홍차 등에는 과학적으로는 발효라는 말을 쓸 수 없다.
차의 맛은 다양성이 있다. 즉 차의 카페인은 쓴맛, 카테킨은 떫은맛, 테아닌(아미노산의 일종)은 감칠맛을 낸다. 오룡차는 제조과정에서 ,잎이 까맣게 되면서 마치 용처럼 굴곡지기 때문에 '오룡차'라고 불린다. 차의 맛은 다양성이 있다. 즉 차의 카페인은 쓴맛, 카테킨(Catechin)은 떫은맛, 테아닌(아미노산의 일종)은 감칠맛을 낸다.
--- 감기 예방과 비염엔, 대추차... 대추는 한방에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재료로 부작용이 없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대추차는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좋다. 춥고 건조한 날씨에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이때 대추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대추가 코의 모세혈관에 발생하는 염증을 억제하고, 베타카로틴(β-carotene)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도 제거한다.
--- 소화 불량이나 위염엔, 매실차... 과식했거나 속이 더부룩할 때, 식후에 마시면 좋은 차가 매실차다. 매실의 새콤한 맛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 장운동을 활발히 만들어 소화 불량이나 위염에 효과적이다. 매실의 피크린산(picric acid)은 항균 작용이 뛰어나, 식중독 예방 효과도 크다. 피루브산( pyruvic acid)은 간을 보호해 간기능을 높이고, 독성 물질 제거에 도움을 준다. 또한 구연산(citric acid)은 몸속 젖산과 노폐물을 배출해, 피로 개선 및 피를 맑게 만드는 데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 염증 제거와 초기 감기엔, 생강차... 생강의 매운 성분 중 진저론(zingerone)은 열과 땀을 내는 효능이 있다. 쇼가올(shogaol) 성분은 체내에 산소와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해 혈액순환을 빠르게 돕고, 손발 끝 시림 현상도 완화한다. 특히, 생강 냄새 성분인 진지베렌(zingiberene)은 염증과 가래를 제거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몸에 열을 발생시켜, 초기 감기 증상 완화에 탁월하다.
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 강행
막무가내식 힘자랑 민노총... 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2만 5000여 명이 어제 기어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2022년 6월 7일자 [한경] 사설 제목은 “막무가내식 힘자랑으로 총파업 강행한 화물연대”였다. 대체 수송 수단을 가동했지만 일부 타이어·시멘트·주류 공장에선 물류가 중단됐다. 파업이 조금만 더 길어진다면, 경제 전반에 혼란과 주름은 상상 이상일 것이다.
물가 상승과 경기 위축이 가속화하는 와중에 감행한, 이번 파업은 어떤 공감도 얻기 어렵다. 파업의 핵심 요구는 3년간 시행돼 올 연말 일몰시한이 끝나는 ‘안전운임제’의 영구화 및 적용 대상 확대다. 차주에게 적정 임금을 보장해 주는 안전운임제의 대안을 정부와 논의하다, 갑작스레 ‘총파업 모드’로 돌변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파업이라는 비판이 불가피하다. 아무리 경유값이 치솟아 다급하다지만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순서다. ‘무작정 실력 행사’에 나설 일은 결코 아니다. 더구나 화물연대(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노동조합법상 자영업자로 분류되는 특수고용노동자(특고)라는 점에서 노동3권 행사에 제약이 따른다. ‘특고’ 내에서도 사업자성이 가장 강한 단체라는 데 이견이 없는 상황에서, 대체 차량 운행까지 방해하는 단체행동은 명백한 불법이다.
다행히 윤석열 대통령은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천명했다.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눈치 보기로 일관하며, 피해를 키운 점을 생각하면 당연한 대응이다. 그간 화물연대가 업무방해에 가까운 범죄적 행위를 무수히 저질렀지만, 문재인 정부는 ‘노사 문제’라는 이유로 외면했다. 그 탓에 작년만 해도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90%나 감소하고, 국내 최대 빵집 매장에서 빵이 사라지는 기막힌 일까지 발생했다. 법과 원칙을 강조한 새 정부지만, 노조의 막가파식 행태나 노림수와 타협할 것이란 불안감도 여전하다. 원조 독일에선 이미 퇴조세인 노동이사제와 시대착오적 타임오프제 도입에 찬성하는 등 오락가락한 사례가 적지 않아서다. 이번에도 ‘좋은 게 좋은 것’이라며 민노총에 어설프게 양보한다면, 향후 5년간 후폭풍을 두고두고 감당해야 한다. 막무가내식 힘자랑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각인시켜야 한다.
'민노총의 위선'
1997년 IMF 외환위기가 일어나기 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에서 노동자들은 종신고용제의 보호를 받았다. 한 번 회사에 들어가면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고용주 마음대로 해고할 수 없도록 되어 있었다는 뜻이다. [페친] 이홍섭님과 김덕영(독립영화 감독)님의 글이다. '민노총의 위선'... 1997년 국가부도 사태에 직면한 정부는 IMF 국제통화기금의 지원을 받는 조건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하면서, 역사상 처음으로 '정리해고' 제도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그 첫 번째 케이스가 현대자동차였다. 당연히 노동조합이 중심이 되어 파업이 일어났다. 강 건너 불구경할 수 없었던 민노총 차원의 연대 집회가 연일 이어졌다. 그러던 와중이었다. 그해 겨울이었던 1997년 말, 당시 KBS '일요스페셜' 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장면이 될 순간을 기록하고 싶은데 좀 도와줄 수 있겠습니까?"
무엇보다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장면'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독립영화 판에서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세상을 기록하고 있던 나로서는 흥미가 가지 않을 수 없는 제안이었다. 1998년 8월로 예고되어 있던 '정리해고' 결행까지는 8개월이나 남은 시점, 노동조합은 긴장하면서 파업을 준비했다. 당시로서는 현대자동차 사측이나 노동조합이나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심정이었다. 그래서 서로 조심하면서 충돌을 자제하는 분위기였다. 세계 자동차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른 상황에서 경제 불황으로 내수가 얼어붙자 현대자동차의 공장 가동률은 예년 대비 44%까지 떨어졌다. 매일 1만 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일이 없는 상태로 휴가를 보내고 있던 시절이었다.
정리해고는 불가피해 보였다. 문제는 그 숫자였다. 노사가 해고자 숫자를 놓고 줄다리기를 시작했다. 결국 4380명을 해고해야 하는 상황에 노사가 합의를 했다. 사측에서는 곧바로 해고자 명단에 돌입했고, 노동자들은 그 해고자 명단을 '노란 봉투'라고 불렀다. 8월이 되면서 드디어 사측에서 각 공장 라인의 나이 든 반장들을 동원해서 '노란 봉투'를 해고자 집에 직접 전달해야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회사에서 해고된 자와 해고를 통보해야 하는 사측 사이에 팽팽한 긴장과 대립이 벌어졌다.
언론에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정리해고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이라이트는 '노란 봉투'가 해고자에게 전달되는 장면이었다. 그런데 그걸 취재하기가 만만치 않았다. '노란 봉투'를 들고 오는 반장들에게 심한 욕설을 퍼붓고 심지어 몸싸움까지 벌어졌다. 당연히 그들을 취재하는 카메라 기자들이 봉변을 당할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 똥바가지를 카메라를 향해서 퍼붓는 노동자들도 있을 정도였다. 취재 자체가 불가능한 폭력적이고 살벌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었다. 하지만 8개월 전부터 울산에 내려와 노동자들과 친분(?)을 쌓고 있던 나의 경우에는 상황이 달랐다. 이미 그런 상황이 벌어질 것을 예견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드디어 내가 아는 한 노동자의 집으로 '노란 봉투'가 전달될 것 같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곧바로 그의 집으로 달려갔다. 이미 몇 달 동안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다 보니 거부감 없이 카메라를 든 나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솔직히 이전까지 나에게 노동자의 이미지란 80년대 중반 대학을 다니면서 형성된 야학과 전태일이 전부였다. 가난하고 힘없는 노동자, 그에 맞서는 욕심 많은 자본가 집단. 주소를 받고 해고자의 집을 찾았다. 놀랍게도 그의 집은 현대가 건설한 30평 대 현대 홈타운 아파트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3년 차 노동자, 비록 그는 해고 대상자였지만, 서울에서 방 한 칸짜리 월세에 살며, 독립영화판에서 일하던 나로서는 모든 게 충격이었다. 4년제 대학을 나온 사람들보다 못할 것 없는 삶이었다. 게다가 현대자동차 직원 할인가로 산 아반테까지, 뭐 하나 남부러울 게 없는 생활이었다. 말은 안 했지만, 정말 그들의 안락한 삶은 부러울 정도로 충격적이었다.
다행히 당시 그의 집에서 촬영했던 '노란 봉투'를 주고받는 현장은 특종이 됐다. 그런데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나의 머릿속에는 '특종'을 잡았다는 기쁨보다, 그의 아파트를 보고 받은 충격이 더 강하게 남았다. '도대체 난 뭘 하고 있는 거지?' 가난한 독립영화판을 나와서 방송 제작에 몰두하게 된 것도 그런 이유였다. 아무튼 그렇게, 이후에도 나는 울산과의 인연을 이어갔다. 같은 해 겨울, 한 노동단체로부터 연락이 왔다. '비정규직 노동조합'의 결성과 관련한 내용이었다. 다시 찾은 울산에서 나는 그렇게 현대차 노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한 노동자들과 마주했다.
--- 노랑봉투법... 2022년 9월 22일자 뚱보강사 칼럼 제목이 ‘#585__치매 알츠하이머. 민노총이 왜 미군 철수를- 노랑봉투법’이다... 민노총의 폭주를 견제할 유일한 수단마저 막아버리려는 입법이, 거대 야당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민주당과 정의당이 올 정기국회에서 우선 처리하겠다는 이른바 ‘노랑봉투법’이 그것이다. 해고 통지서를 노랑봉투에 담아 보낸다는 것에서 이름 따온 이 법은, 노동쟁의로 인한 손해는 폭력·파괴를 제외하고, 다 면책시켜 준다는 것이 골자다(임종성 민주당 의원 대표 발의안). 사람을 때리거나 기물을 깨뜨리지만 않으면 공장을 점거해도, 도로를 봉쇄해도, 업무를 마비시켜도, 손해배상 당하지 않게 특권을 주겠다는 것이다.
노동자 억압하는 민노총 가입 노동자
독립영화 감독 김덕영님의 글 '민노총의 위선'이다. 노동자의 적은 바로 민노총 가입 노동자였다... "비정규직 노동조합을 가로막는 현대차 노동조합은 각성하라!"... 겉으로는 노동자 단결을 외치고 있었지만, 실제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조합을 만드는 것을 결사반대했던 집단은 아이러니하게도 정규직 노동자들이었다. 파업 현장에선 늘 '흩어지면 죽는다'고 외치고 있지만, 정작 절대 빈곤과 열악한 노동현장에서 보호받아야 할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민노총과 전혀 다른 삶의 살고 있었다. 그것은 나에게 '노란 봉투'를 받았던 현대홈타운 아파트에서의 충격 다음으로 강하게 다가왔다. 노동자의 적은 바로 노동자였다. 정작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억압하고 있는 자들은 민노총에 가입한 정규직 노동자들이었다.
며칠 전 "이렇게는 못 살겠다”며 외친 민노총, 5만 명의 도심 집회를 보며 많은 생각이 교차했다. 문재인 좌파 정부 때 조용하던 민노총이 슬슬 기지개를 펴는 모양이다. 1998년 IMF 때도 '생존권'의 위협을 느낀 게 어디 민노총 노동자들뿐이었을까? 2022년 지금도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저들은 '이렇게는 못 살겠다'고 외치고 있지만, 실제로 대한민국은 귀족노조들의 천국이다. 그리고 그 모든 혜택을 정규직 노조를 중심으로 한 민노총이 받고 있다. 이들에겐 다른 약이 필요 없다. 엄격한 법 집행, 그리고 법을 위반한 자들에게 적법하게 벌금을 부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유치하게 공권력을 동원할 필요도 없다. 돈에 약한 그들에게는 벌금보다 두려운 것은 없을 것이다.
대규모 시위로 응답한 민노총
[조선일보]의 사설 제목은 “정부의 화물연대 양보 보름 만에, 대규모 시위로 응답한 민노총”이다(2022년 7월 2일). 민노총이 2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경찰이 교통 체증 등을 이유로 집회를 금지했으나, 법원은 집회는 물론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까지의 시위행진도 허용했다. 민노총은 6만 명을 동원한다고 했다. 2015년 11월 민중 총궐기 대회 이후 최대 규모다. 당시 민노총은 쇠파이프, 각목, 철제 사다리와 밧줄 등을 사용한 폭력 난동으로, 도심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다수의 사상자를 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자, 세 과시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민노총은 윤석열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 전체를 부정하며, “중대재해처벌법, 주 52시간제 개정 등 노동 개악을 저지하겠다”고 했다. 새 정부의 법인세 인하와 종합부동산세 완화도 반노동 정책이라고 했다. 민노총은 코로나 창궐 당시에도, 방역 수칙까지 무시하고 불법 집회를 일삼았다. 촛불 시위대의 주력인 민노총 앞에, 문재인 정부는 저자세로 일관했다. 이들의 불법 폭력 행위를 비호했다. 이번 세 과시는 윤석열 정부도 민노총의 불법 시위와 파업, 조폭식 횡포와 갑질에 눈을 감으라는 것이다.
--- 정권 교체 후 기업 현장에서 민노총의 횡포는 날로 심해지고 있지만, 공권력이 작동하지 않는 현실은 그대로다... 민노총 소속 전국금속노조는 두 달째, 현대제철 사장실을 불법 점거하고 있다.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철회 이후에도 하이트진로의 차주들은 운송에 복귀하지 않고, 대체 배송 차량의 진출입을 방해했다. 공공운수노조는 폭염 대책을 요구하면서, 일주일째 쿠팡 본사 로비를 점거하고, 노숙 농성을 벌이고 있다. 경찰이 움직이지 않으니, 직원들이 나서서 막다가 다치는 일도 발생했다. 기업 현장에선 “정부가 바뀌어도 달라진 게 없다”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문재인 정권은 기업을 범죄시하고 강성 노조와 연애를 해왔다”며 “많은 기업이 정부, 강성 노조와 싸우기 싫어 보따리 싸서 해외로 나가는 것”이라고 했다. “강성 노조는 치외법권”이라고 했다. 하지만 새 정부 노동 정책의 시금석이던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 거부 사태 때, 국토부는 민노총에 일방적으로 양보했다. 양보 후 보름 만에 돌아온 민노총의 대답이, 이번 대규모 반정부 집회다. 민노총은 노조 차원을 넘어서, 폭력적 이익집단화하고 있다. 원하는 대로 주지 않으면 협박하고, 협박이 통하지 않으면, 불법과 폭력을 동원해 얻어내려 한다. 정부가 이들에게 법치를 양보한 대가는 더욱 심한 불법 폭력뿐이다.
[참고] [코메디닷컴] 김혜원 기자, 2022.10.30.
[참고] 뚱보강사 칼럼 ‘#588__ 녹차 보이차. 월남 파병’, 2022.09.28.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829115
[참고] [한국경제] 사설, 2022.06.07.
[참고] 박명윤, 이건순, 박선주. 파워푸드 슈퍼푸드, 2010. 12. 11.
[참고] [조선일보] 사설, 2022.07.02.
[참고] ‘#585__치매 알츠하이머. 민노총이 왜 미군 철수를- 노랑봉투법’, 뚱보강사, 2022.09.22.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828588
[참고] 김덕영(독립영화 감독), [블로그] 마린보이 sitbull, 2022. 7. 3.
https://blog.naver.com/sitbull/222798610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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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동기 칼럼란 신설합니다. | 관리자 | 11.09.16 | 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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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 [뚱보강사]594__ 삼. 다 같이 잘살기. 문재인 정권의 군 장성 블랙리스트[1] | 뚱보강사 | 22.10.12 | 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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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__커피대신 생강차 녹차- 막가파식 노조--민노총- 뚱보강사 이기성 한국전자출판교육원장 경기칼럼 Lee K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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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__커피대신 생강차 녹차- 막가파식 노조--민노총- 뚱보강사 이기성 한국전자출판교육원장 경기칼럼 Lee K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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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__커피대신 생강차 녹차- 막가파식 노조--민노총- 뚱보강사 이기성 한국전자출판교육원장 경기칼럼 Lee K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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